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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만년화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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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1-12-11 09:36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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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을 여행하다보면 종종 조개껍질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과 무늬를 사용하여 제작된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그림들은 공화국만의 독특한 공예로 만년화로 불리운다. 조선의 오늘에 실린 만년화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북] 만년화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 공화국의 독특한 공예의 하나로서 다른 나라들에서도 대인기를 끌고있는 만년화.

조개껍질의 다양한 색갈과 무늬를 조형적표현수단으로 하는 만년화창작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는 리원군공예품공장 종업원들의 열의는 대단하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공장의 종업원들은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는 조개껍질을 가지고 바다를 끼고있는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는 특산품을 잘 만들어볼 결심을 안고 새로운 공예품제작에 달라붙었다. 기능공들의 고심어린 노력끝에 조개껍질을 여러가지 색갈로 가공하는 방법이 도입되고 이에 기초하여 만든 상감 또는 부각형식의 여러가지 공예품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주체59(1970)년 2월 공장의 종업원들은 자기들이 정성껏 창작한 조개껍질공예 《만경대고향집》을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보여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개껍질공예품을 보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주체예술의 대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새로운 형식의 공예를 《만년화》로 부르자고 그 이름까지 몸소 달아주시였다.

그후 리원군의 인민들은 1년동안 600여㎏의 희귀하고 아름다운 색갈의 조개를 고르고골라 훌륭히 완성한 만년화 《김정일세기》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60돐에 즈음하여 삼가 올리였다.




- 만년화《소백수밀림》(왼쪽)과 《수림》(오른쪽) -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렀지만 공장의 새 세대 기능공들에 의해 조개껍질공예품은 오늘도 리원땅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이들은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얼마전 조개껍질을 독특한 방법으로 가공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 반영할수 있는 색갈을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렇게 창작된 만년화는 내 나라의 아름다움을 보다 진실하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어디서나 호평을 받게 되였다.

오늘도 공장의 종업원들은 순결한 애국의 마음으로 만년화들을 나라의 귀중한 재보로 더 훌륭히 창작하기 위한 사업에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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