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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총련이 걸어온 지난 65년은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로 수놓아진 역사라고 강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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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장 김백호 작성일20-05-25 00:30 조회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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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65돐을 맞는 날이다. 총련결성대회는 1955년 5월 25일과 26일의 양일간에 걸쳐 도꾜 아사꾸사공회당에서 진행되였다.당시 총련결성대회에는 468명의 대의원들과 600명의 방청원들이 참가하였다. 25일부 '로동신문'은 논설에서 총련이 걸어온 지난 65년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로 걸어온 사랑의 역사이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원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본부.jpg




《로동신문》 총련이 걸어온 지난 65년은 숭고한 동포애,민족애로 수놓아진 력사라고 강조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총련이 걸어온 지난 65년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로 수놓아진 사랑의 력사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변화된 정세와 세대가 교체되는 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이시야말로 숭고한 믿음과 의리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참된 삶을 누리게 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총련은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우리 공화국의 참다운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축복해주시고 주체의 우리 조국이 지켜주고 보살펴주고있기에 총련은 끄떡없으며 그 어떤 광풍도 공화국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이 불패의 대오를 멈춰세울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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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2020.05.25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총련중앙 상임위원회앞으로 축전/총련결성 65돐에 즈음하여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앞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5돐에 즈음하여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결성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독창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의 지난 65년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빛내여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헌을 한 애국애족의 년대기였습니다.

지난 기간 총련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지닌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일군들과 동포들을 자기 수령, 자기 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키웠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내외원쑤들의 끈질긴 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조직을 굳건히 사수하였으며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와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였습니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총련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무한히 충직한 해외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동포들에 대한 멸사복무로 지향시키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벽, 애국애족의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민족교육사업과 재일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동포들이 사는 그 어디에서나 화목과 단합, 상부상조의 따뜻한 정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인민들의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위업실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용진해나가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더욱 빛내여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09(2020)년 5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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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결성 배경

 재일동포들은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통치하던 시기에 일제에게 《징용》,《징병》을 당하여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왔거나 가혹한 략탈로 살길을 잃고 부득불 건너온 사람들과 그 자녀들,후손들이다.

일제는 1905년 《을사5조약》을 강요하고 조선을 41년간 무력강점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온갖 권리와 자유를 박탈하였다.일제는 전국도처에서 거세차게 일어난 반일독립운동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으며 죄없는 인민들을 체포,투옥,학살하였다.

 1919년에 3.1인민봉기가 일어났을 때만 하여도 일제는 애국자들,조선사람들을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달아매여 처형하였다.

 살길마저 빼앗긴 조선사람들은 정든 고향산천을 등지고 산지사방으로 해외류랑의 길을 떠나가게 되였다.

일제는 조선강점초기부터 조선의 청장년들과 철모르는 소년소녀들을 《인부알선》,《직업소개》 등 각종 명목밑에 일본으로 끌고왔다.

 일제는 1938년 5월에 《국가총동원법》을, 1939년 10월에 《국민징용령》을, 1944년 8월에는 장년들전원에 대한 《징용령》을 공포,실시하였다.그리하여 우리 동포들을 일본 각지의 군사시설과 군수공장,광산 등 험한 로동판에 닥치는대로 끌고가 마소와 같이 부려먹었다.

 당시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로동자의 수에 대하여 일본 대장성 관리국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의 사이에 72만 4천여명이 되였다고 하였지만 일본의 연구자들은 150만명을 훨씬 넘는다고 지적하고있다. 일제강점시기에 여러가지 명목으로 일본에 끌려온 조선사람은 모두 500만명이란 엄청난 수에 달한다.

1945년 8월 15일 조국광복의 들끓는 환희속에서 애국적활동가들은 광복직후인 8월 20일에 가나가와현에서 《간또지방조선인회》를 무은것을 비롯하여 도꾜,오사까,효고 등 일본 각지에서 자기들의 조직을 뭇기 시작하였다.

 애국적활동가들은 각지에 무어진 조직들을 하나의 애국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하여 모든 힘을 기울였다.9월 10일에 간또지방의 18개 단체에서 선발된 60여명이 모여서 재일본조선인련맹결성준비위원회를 뭇고 통일적인 애국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그리하여 1945년 10월 l5일 각계각층의 광범한 재일동포들을 망라한 통일적인 해외교포조직이며 그들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민주주의적인 애국조직인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이 결성되였다.

 미군은 1945년 9월 8일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은 첫 순간부터 미점령군의 명령에 복종할것과 영어를 공용어로 할것을 선포하고 가혹한 군정을 실시하였다.그리하여 애국적민주세력을 탄압하고 친일친미파,민족반역자들을 저들의 괴뢰로 규합하였다.

 이와 같이 북과 남에 펼쳐진 조국의 판이한 두 현실은 광복된 고향땅에 돌아가 떳떳이 살려는 재일동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동포들이 일본에서 계속 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이러한 복잡한 정치정세속에서 1946년 2월에 조련 제2차 림시대회가 개최되였다.

 조련은 조선의 김일성주석이 광복후 처음으로 보내주신 력사적인 공개서한 《재일 100만 동포들에게》(1946년 12월 13일)에 고무되여 자기 조직을 튼튼히 꾸리며 동포들의 귀국의 보장과 인권의 옹호,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민족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였다.특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민중신문》을 비롯한 출판물도 발행하며 교원도 양성하고 교과서도 편찬하였다.또한 도처에 학교를 세워 민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기 자녀들에게 떳떳한 교육을 시키려는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소망을 풀어준것은 조련과 동포들이 이룩한 력사에 남을 귀중한 업적이다.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력사적사변으로 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대회는 1955년 5월 25일과 26일의 량일간에 걸쳐 도꾜 아사꾸사공회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장정면에는 김일성주석의 초상화를 정중히 모시고 공화국국기를 내걸었다. 그리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원수 만세!》,《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기본구호와 《모든것을 조국의 평화적통일독립과 민주민족권리를 위하여!》라고 쓴 큼직한 구호를 내붙였다.

 이것은 종전의 조직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형의 애국조직인 총련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것이였다.

 총련결성대회에는 468명의 대의원들과 600명의 방청원들이 참가하였다. 결성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올려주신 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정,총련에 굳게 뭉쳐 새삶을 개척해나갈 결의를 담아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주석께 삼가 편지를 드렸다.

 대회는 주체적로선전환방침을 구현한 일반 활동방침과 창립선언,강령과 규약을 채택하고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결성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다.대회참가자들은 환희와 감격에 휩싸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부르고 또 불렀으며 감격과 기쁨에 넘치였다.

 대회에 참가한 대의원들과 동포들속에서는 《8.l5를 맞이했을 때와 같이 기쁘다.》,《대회는 우리 동포들을 제 정신으로 돌려세워주었다.》,《일생을 두고 잊지 못할 감격을 맛보았다.》는 기쁨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총련의 결성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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