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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5개지역 화상신년하례식 갖고 2020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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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0-01-06 23:43 조회1,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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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뉴욕/로스엔젤레스/필라델피아/시애틀=민족통신 김백호기자]재미동포들은 미국의 5개지역 동포들이 화상신년하례식을 갖고 2020년 전망과 이에 대한 통일운동 방향을 예상하면서 이에 맞서 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같은 미전국 5개지역 화상신년하례식은 미주운동사상 최초로 기록되었다. 시카고 지역은 오영칠선생 댁에서, 뉴욕지역은 유태영박사 댁에서, 로스엔젤레스 지역은 양은식박사 댁에서, 필라델피아는 황규식선생 댁에서, 그리고 시애틀지역은 강산선생 댁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이날 현준기 선생과 양은식 박사는 세배를 한 후배들에게 금일봉 세배돈도 주어 분위기가 훈훈했다. 


관련 사진들은 아래와 같다. 동영상은 제작되는 대로 게재할 예정이다.



경자년신년하례식-0001.jpg
양은식박사 댁에서 진행된 로스엔젤레스 지역 화상신년하례식 모습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3.jpg
시카고 지역 화상신년하례식 모습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5.jpg
시카고 지역 화상신년하례식 모습(오른쪽에 다른 지역의 화상들이 보인다)

경자년세배.jpg
로스엔젤레스 지역 원로들은 세배를 받고 세배돈을 주기도 했다.

경자년세배001.jpg
로스엔젤레스 지역 원로들은 세배를 받고 세배돈을 주기도 했다.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jpg
로스엔젤레스 지역 동포들은 신년하례식을 마치고 떡국을 나눴다. 
이날 설떡국은 김인숙 선생이 손수 와서 준비해주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이구동성을 칭찬.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1.jpg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2.jpg
동영상을 보며 다른지역 사정들을 듣고 있는 로스엔젤레스 동포들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05.jpg
현준기선생(가운데)과 허철선생(왼쪽), 그리고 양은식박사가 세배를 받고 덕담하는 모습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06.jpg
시카고 동포들이 다른지역 화상신년하례식 모습을 감상하는 모습

 
 
2020년을 맞이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집안 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자년신년하례-5개지역화상04.jpg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인사를 하는 임춘성 선생


지난해는 마음 졸이는 해였습니다. 조국 반도가 분단된 이래, 믿기 어려워 눈을 의심할만한 , 초유의 일들이 남과 북간에 북미간에 2018년에 있었는데 그 것들이 정체된 불안정한 상태로 지난 한해 였습니다.  올 해도 그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 같아 조국의 동포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워 집니다.  그러나  산 넘고 물 건너 언젠가는 가야할 시련의 길이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 길은 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김남주 시인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나누며 인사를 마칩니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셋이라면 더욱 좋고 둘이라도 함께 가자 

앞서가며 나중에 오란 말일랑 하지 말자 

뒤에 남아 먼저 가란 말일랑 하지 말자 

둘이면 둘 셋이면 셋 어깨동무하고 가자 

투쟁 속에 동지 모아 손을 맞잡고 가자 

열이면 열 천이면 천 생사를 같이하자 

둘이라도 떨어져서 가지 말자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 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주자 

고개 너머 마을에서 목마르면 쉬었다 가자 

서산 낙일 해 떨어진다 어서 가자 이 길을 

해 떨어져 어두운 길 


네가 넘어지면 내가 가서 일으켜 주고, 

내가 넘어지면 네가 와서 일으켜 주고, 

산 넘고 물 건너 언젠가는 가야할 길 시련의 길 하얀 길 

가로질러 들판 누군가는 이르러야 할 길 

해방의 길 통일의 길 가시밭길 하얀 길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일꾼, 임춘성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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