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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7차 추모집회와 박근혜퇴진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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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09 18:24 조회9,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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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이곳 여성들이 중심이 세월호 참사추모집회와 시위는 오늘로서 7차모임으로 공식행사는 마지막이라고 소개한 사회자는 그러나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희생자들 유가족들의 아픔이 치유될때까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면서 국내투쟁과 연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재미동포 아줌마들과 일부 진보개혁단체 회원들 1백여명은 6 오후77행사를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문선영 여성 사회자의 안내로 1부에서  간단한 세월호 참사추모모임을 갖고 이후 윌셔가를 행진하며 박근혜 퇴진구호를 부르면서 거리시위를 한다음 참석자들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버몬과 윌셔가와 사이에 위치한 전철역 앞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1부행사는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문선영 사회자의 안내로 묵념, 구호외치기, ‘임을 위한 행진곡합창한 다음에 거리시위로 들어갔다. 그리고 2행사는 버몬과 윌셔가의 전철역 앞에서 음악순서, 자유발언들, 동영상 감상, 구호외치기, 한국의 유가족이 보내온 감사메시지 동영상 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 귀퉁이에서는 극우단체 노인들 20가량이 아줌마들 중심의 추모집회를 방해하려고 잠시 시도하다가 포기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줌마들 중심의 시위대는 거리행진과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를 한층 가열차게 진행했다.

시위대 참가자들은 유가족 요구 수용하고 국정조사 진행하라!”, “끝까지 밝혀내자 반드시 바꿔내자!”,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권 퇴진하라!”등의 구호를 들고 거리시위를 다음  버몬과 윌서의 전철역 앞에 도착하여 대형 스크린과 마이크 장치를 하고 질서있게 시위를 진행했다.

2부에 참석한 1백여명의 아줌마들과 일반 동포들은 김원일 선생이 애절하게 부르는 진혼곡 추억’(임방울이 80 작곡한 노래)감상하고 이어서 12중학생 이다영양과 그의 언니 이다은양(18) 훌루트 2중주그날이 오면감상했다.

다음 순서는 15명의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 순서 남관우 선생이 나와 세월호 참사대한 재미동포들의 투쟁을 줄기차게 지속되어왔다고 설명하면서 사건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나온 40아줌마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 생각하기 싫으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외쳤고,

--세번째 나온 애기 엄마는 청소년들이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데 한국의 친구들은 박근혜를 지지하는 때문에 분통이 터졌다고 밝히면서 사건은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유가족들을 위해 이역만리에서나마 기도하며  아픔을 함께 것이라고 다짐했고,

--네번째 나온 여성은 자식들 엄마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목소리를 내어서 부당한 사건을 고발하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이곳에 나왔다고 밝히면서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소리를 높이자고 호소했고,

--다섯번째 나온 남성은 7차례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회를 열어 재미동포 아줌마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정통성 없는 대통령을 두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죽었다고 분노하면서 유가족들을 격려했고,

--여섯번째 나온 여성은 부정선거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고 격분하면서 저런 사람이 자리에서 내려올때까지 투쟁하여야 한다고 소리높이는 한편 유가족들이 더욱 힘을 내어 함께 아픔을 없애자고 제언했고,

--일곱전째 나온 남성은 이곳을 잠시 방문중에 재미동포들의 추모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음 한국으로 돌아가서 이곳 소식을 국내동포들에게 직접 알리고 박정희 같은 나쁜 지도자, 박근혜나 김기춘 같은 나쁜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함께 투쟁할 것을 다짐했고,

-- 여덟번째 나온 여성은 이런 자리에서 자유발언을 하는 것은 생전 처음이고 평소때 정치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으나 이번 세월호 참사보고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하는 자세를 보면서 이럴 수가 있는가라고의문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건을 통하여 이것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정치, 경제 총체적 부조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동안의 무관심한 자신을 반성하며 유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는 절대로 무관심하지 않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아홉번째 나온 남성은 자신은 목사로서 이번 사건은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유가족들과 국내외 동포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사건은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고, 응분의 사과와 처벌이 있어야 진정한 정의의 사회가 이뤄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국내외 모든 동포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열번째 나온 시민단체 대표는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열한번째 나온 여성은 자신의 자녀들이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챙피하다면서 누가 물으면 중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이라고 대답하고 싶다는 소리를 듣고서 이번 세월호 참사가 국제적으로도 얼마나 부끄러운 사건이었나를 알게되었다면서 자녀를  부모들이라면 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는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고,

--열두번째 나온 여성은 사람 잘못뽑으면 우리 국민들이 죽는다고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앞으로는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그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소극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행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열세번째 나온 여성은 자유발언과 같은 것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사랑하는 남편이나 부인, 혹은아이들이 물이 잠겨 생명을 잃은 것을 돌이켜 보면 그것은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고,

--열네번째 나온 3자녀어머니는 처음에 사건이 터졌을 모두 구출될 알았는데 신문방송에서 참사를 보며 한명도 구조할 없는 상황을 접하면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펐다고 말하고 나서 그는 이어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사건은 단순한 사고로 인한 사건이 아니라 사회부조리가 누적되어 일어난 인재라고 생각한다 지적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이룩하려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동시에  유가족들에게 함께 투쟁하자고 제언했고,

-열다섯번째 나온 여성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리에 나왔는데 오늘이 공식으로 마지막 집회라고 하여 마음이 초조하다고 하면서 이유는 이같은 엄청난 사건이 시간이 지나가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냥 묻혀버릴까봐 그것이 걱정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무관심하지 말고 사태의 추이와 진상규명 과정을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우리 모두 일어설 있도록 다함께 유념하자고 제언하기도 했다.

15명의 자유발언이 끝나고 한국의 유가족을 대표하여 유가족이 동영상을 통해 재미동포들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재미동포여성들이 중심이 이번 투쟁은 재미동포 이민역사에서 새로운 운동의 장을 아로새겼다. 이들 아줌마들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에 전면광고를 내어 전세계에 세월호 참사대한 부조리를 폭로했고, 사건이 1980광주민중항쟁에서 나타난 집권자의 횡포와 버금가는 사태를 유발시켰다는 것이 뜻있는 정치전문가들의 평가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한 동포들은 행사가 끝나고 지난 7차례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여성들에게 다가가 정말 수고 많았다격려하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참석자들은 여성들이 거리에 마련한 간이식당에서 떡국을 나누고 헤어지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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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엔젤레스 한국총사관 앞서 '세월호 참사'추모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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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영양(12살)과 이다은양(18)이 '그날이 오면' 훌르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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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일 선생이 진혼곡 "추억"을 애절하게 부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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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취재현장에 손세영 편집위원(가운데)과 양은식 박사, 정정옥 제4언론 기자가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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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총영사관 앞 추모회 장소 뒷쪽에는 극우단체 노인들이 방해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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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모집회에 언제나 3딸을 데리고 나오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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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관우 선생이 자유발언 1호로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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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몬과 윌서 전철역 앞 박근혜퇴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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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의 유가족 대표가 미주추모대회 동포들에게 감사메시지 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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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월호 참사'관련 사진들을 보고 있는 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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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총영사관 앞에 모여들기 시작한 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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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철역 앞서 박근혜 퇴진 구호들을 외치고 자유발언에 경청하는 모습


[라성]동포아줌마들 6차집회서도 박근혜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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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 역사를 창조하는 미주동포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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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 역사를 창조한 미주동포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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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역사를 창조한 미주동포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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