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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선생님 영전에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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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0-05-01 04:55 조회3,4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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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선생님 영전에

노길남 선생님. 선생님께서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저희는 황망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토록 정정하시고 민족자주를 향한 열정이 뜨겁던 선생님께서 어떻게 운명을 달리하실 수 있단 말입니까. 실로 선생님을 잃은 것은 우리 민족민주운동에 커다란 손실이며 비통한 아픔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민족을 가슴에 품고 한생을 살아오신 민족의 일꾼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민족자주와 조국통일,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 오신 노정에는 수많은 고초가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으셨고 참으로 고귀한 업적을 수많이 남기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자주시보가 참된 민족의 정론지로 발전하라고 어디에 비길 데 없는 소중한 도움을 주셨습니다. 친근한 동지애로 따뜻이 감싸주시고 남모르는 헌신으로 기반을 마련해주시며 과분한 칭찬으로 한없이 고무하며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선생님의 자주시보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인자하신 그 모습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민족에 대한 충직함과 왕성함, 진실성, 성실성, 소박성은 우리 민족민주운동에 귀감으로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충실성과 실력, 헌신으로 쌓으신 공적과 함께 민족의 추억 속에 영생하실 것이고 자주, 민주, 통일 운동의 자랑찬 승리와 더불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선생님께서 민족민주운동에 쌓으신 고귀한 업적을 기리고 선생님의 참된 일꾼 됨을 따라 배우기 위해 선생님을 자주시보의 <명예대기자>로 삼가 모시려고 합니다.

노길남 선생님.

비록 심장의 고동은 멈췄지만 영원히 우리 곁에서 자주, 민주, 통일의 참된 길을 인도해 주십시오. 저희들은 앞으로도 선생님을 가슴 속에 모시고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으며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민족의 참된 승리와 번영의 길을 중단없이 걸어가겠습니다.

노길남 선생이시여. 민족의 품에서 부디 영면하시옵소서.

2020년 4월 28일
자주시보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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