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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결성26돌 맞아 남,북,해외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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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1-20 08:50 조회3,87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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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26주년을 맞아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측 본부는 공동성명을 통해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강조하면서 (1)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들을 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갈 것, (2)범민련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 것, (3)범민련은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켜 남북관계 개선과 나라의 평화,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범민련 3자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의 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국통일3대헌장.jpg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 공동성명)



해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

을 힘차게 다그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26돌을 맞이하고 있다.

범민련의 결성은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통일운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었다.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해내외의 애국 역량을 하나로 묶어세울 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모체가 마련 되었으며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조직적인 운동으로, 전 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되였다.


지금 내외반통일세력이 사대매국적인 외세추종정책에 매달리면서 동족대결과 전쟁도발

에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지만 그것은 운명의 시각을 앞둔 단말마적 발악에 불과하다.


민족의 자주적 존엄을 수호하고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애국애족의 불길은 지금 활화산마냥 거세차게 타오르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는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답게 뜨겁게 분출하는 겨레의 통일애국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평화와 자주

통일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며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들을 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은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되어 있으며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 통일이정표이다.


남과 북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이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여 백지화된다면 우리 민족은 언제가도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할 수 없다.


조국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우리 민족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당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범민련은 남북합의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그 실천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을 존중하고 그 이행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주,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6.15의 소중한 모든 결실들을 하루빨리 복원하며 제2의 6.15자주통일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것이다.


우리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철저히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적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는 온갖 매국 배족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전 민족적

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평화와 안전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며 조국통일의 필수적 전제이다.


겨레의 삶의 터전이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전쟁대결책동에 의해 핵전쟁마당으로 변하고 우리 민족이 그 희생물로 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민족성원 모두의 일치한 주장이며 꺾을 수 없는 의지이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망을 실현

하기 위해 외세가 강행하는 각종 핵전쟁장비의 반입을 저지시키며 한 몸을 내대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우리 겨레와 주변 나라들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국반도 남측지역에《사드》

배치를 강박하며 시시각각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 있는 미국의 극악한 군사적 망동을 짓부시고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온 민족을 힘차게 불러일으켜나

갈 것이다.


범민련은 남측의 현 보수정권이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군사적 긴장조성과 전쟁도발에서 찾으려는데 대해 각성을 높이며 외세와의《군사동맹》강화와 굴욕적인《협정》체결을 반대하는 대중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켜 남북관계 개선과 나라의 평화,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할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

합을 개최하여 민족의 총의를 모아 오늘의 첨예한 전쟁국면을 가시고 조국통일과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우리 겨레가 한자리에 모이면 조국통일의 좋은 방도가 나오고 해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도 없다.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해온 범민련이기에 우리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 개최를 반드시 성사시켜나갈 것이다.


당면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는 북과 해외에서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위한 준비위원

회들이 나온데 맞게 남측에서 각계각층을 폭넓게 망라한 준비위원회를 조속히 내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이 민족사의 장엄한 새 시대를 열어놓게 될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평양, 서울, 도쿄

201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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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리는 하나님의 댓글

우리는 하나 작성일

조국의  평화와 자주 통일만이 우리민족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입니다.

우리의 화합고 평화를 반대하는 악의 무리들을 깨끗이  쳐 부수자!!!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자주! 평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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