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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박근혜퇴진촉구 10만 군중 2차범국민행동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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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1-06 02:04 조회4,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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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준)이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분노 문화제’가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오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렸다고 통일뉴스가 보도했고, 민중의 소리는 30만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민중의 소리는 부산에서도 5천여명이 시위했고, 대구시민 4천여명이 시위했고, 대학생들도 1천여명 가량 시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주권방송은 서울행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그 내용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편집실]


[11월 5일 생중계]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동영상)


10만의 함성, ‘내려와라 박근혜’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2차 범국민행동 ‘분노문화제’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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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5  1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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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 모여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대회를 열고 '박근혜 하야'를 촉구했다. [사진 - 조천현]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준)이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분노 문화제’가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오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앞서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생명 평화의 일꾼 고 백남기 농민 시민사회장 영결식’에서 ‘내가 백남기다’를 외치며, 농민가를 함께 부르던 시민들은 유가족들과 관계자들이 전남 보성으로 향한 후에도 의연히 자리를 지켰다.

박근혜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세월호 광장 앞에서 중앙광장까지 빈틈 없이 자리를 잡았고,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과 인도와 광장 건너편 KT 광화문 본사, 교보빌딩까지 인근 도로를 가득 메웠다.

   
▲ 광화문광장 일대는 대로까지 빈틈없이 들어찼다. [사진 - 조천현]
   
▲ 정치인들이나 유명인사들도 일개 시민 자격으로 대거 참가했다. [사진 - 조천현]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광화문 사거리와 행진 방향인 종로 방면까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났다.

대회는 1부 ‘광장에서 분노를 표출하다’와 2부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다’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행사가 끝난 이후 저녁 6시부터 ‘거리의 민주주의를 구현하다’는 주제로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행진은 광화문우체국에서 종각, 을지로 3가를 거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덕수궁 대한문앞을 거쳐 광화문 사거리 일민미술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935일, 백남기 농민이 9월 25일 사망한지 41일이 되는 날이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듣고 기도 차지 않았다. 비리와 부도덕함으로 나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권과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 국민에게 필요없다”며, “국민의 힘으로 우리 후손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 인간의 존엄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대학생 20여명은 이날 혜화동에서 시국대회를 마친 후 광화문 대회장 무대에 올랐다.

   
▲ 중고등 학생 등 청소년들도 적극 참가했다. [사진 - 조천현]
   
▲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사진 - 조천현]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장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영상을 보고 차라리 보지 말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 사태를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자리를 계속지키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대통령으로서 그토록 자괴감이 든다면 더 이상 국민들 괴롭게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대학생들은 이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이제 거리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근혜퇴진 건국대 시국회의’ 김무석 학생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에서 최순실과의 사사로운 연을 끊겠다고 말했는데, 우리와의 연도 끊어달라. 이것은 사적인 일이 아니라 공적인 일이며, 당신이 우리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라고 말해 참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국대학생시국회의 공동대표인 안드레 동국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이 앞장서겠다.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몸통은 박근혜다.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구호로 연설을 마쳤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최창식 교사는 “어제 공무원과 교사들은 박근혜 퇴진을 위한 공동시국 선언을 했다. 사흘만에 4만2,200여명이 함께 했다”고 보고했다.

   
▲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구호가 주조을 이뤘다. [사진 - 조천현]
   
▲ 어둠이 내리자 촛불이 밝혀졌다. [사진 - 조천현]

최 교사는 “어제 대국민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사사로운 인연을 끊겠다고 했는데 참 비정한 사람이다. 우린 이런 사람 필요없다. 가족의 품으로, 최순실의 품으로 돌아가라”고 비꼬았다.

이어 “전국에서 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느 한 학교에서 발표한 내용을 소개하겠다”며, “순실고등학교 학생 박근혜의 수업-1교시 연설문 고쳐쓰기, 2교시 순실이 따라하기, 4교시 국정교과서 만들기, 5교시 개헌하기, 6교시 아빠 유전자 물려받기, 7교시 삽질하기“ 등을 풍자해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손미아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5일간 박근혜의 하야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연구자 2,234명이 서명에 참석했고, 전국 각 대학에서 2천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고 교수·연구자들의 시국선언과 하야촉구 서명 현황을 소개했다.

세 딸을 키우는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시민 최경순 씨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아이들이 엄마에게 최순실이 누구냐고, 이 나라의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답을 할 수가 없다”며, “나는 이러려고 부모가 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단체들이 미리 준비한 초는 일찌감치 동났다. [사진 - 조천현]

이날 대회에서는 ‘4.16가족합창단’과 여성 듀오 ‘다름 아름’, 래퍼 ‘제리 케이’가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손을 잡아야 해’, ‘횃불의 노래’, ‘엎어버려라’ 등의 공연을 펼쳤다.

래퍼 ‘제리 케이’는 ‘하야해’를 운율로 삼아 창작한 랩 공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진 이후 2부 대회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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