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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사드배치 위협을《연석회의》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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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25 00:18 조회6,53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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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시론에서는 사드배치로 일고 있는 겨레의 생존권 위협을 민족대회합이 될 《연석회의》로 풀자고 강조하는 글을 썼다. 그는 이 시론을 통해 "남측에 보내진 북측의 공개편지는 대다수 각 단체각 계층 인사들의 참여 지지성명입장표명들이 있었으므로,남측 당국과 여야 정치권만 참여하면 구성이 완료되는 남측준비위원회의 민족사적 출범소식을 학수고대하면서 하나뿐인 삼천리 조국강토가 한 순간 핵 전쟁터로 변할지도 모를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시작되는 8월을 바라보면서 “겨레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드배치해답은 남북해외 민족대회합(연석회의)”에 있다."고 진단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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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해답은 민족대회합(연석회의)에 있다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다시 보는 미국사드(괴물)의 존재

 

장마철 무더위보다 더 뜨겁고 열 받는 사드한국배치 결정 발표에 나라와 세상이 시끄럽다. 722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평화대회>에서, “사드는 성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 사드철회평화운동에 나선 성주군민을 지지한다.”는 연대는 99% 생존권 지키기 평화운동으로 확대, 확산되고 있으며 성주군청 앞에서는 오늘도<평화의 촛불>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사드한국배치 결정을 한국의 국방부, 외교부가 그 어떤 정치 수사적 논리를 동원해 정당화해도, 미국의 “세계 지배전략 안보동맹(미일한)을 추종해 99%민중의 생존권을 포기한 사대망국적인 결정”으로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결코 면치 못할 것으로 본다.   

 

한 순간에 두 나라(/)로부터 군사적 보복표적지가 된 성주군민전체의 <생존권>지키기 본질을 지역이기주의로 부각시키며 외부세력(종북)개입, 겁박, 엄포, 엄단으로 포장한 1% 나팔수들인 조중동과 종편(채널A/TV조선)과 맞선 성주군민들의21일 서울역 광장 평화시위는 성주만의 <생존권> 쟁취투쟁이 아니라 한국 99% 민중들의 <생존권>쟁취투쟁진실인 <사드가고 평화오라>와 함께 <파란리본>이 세월호<노란리본>에 이어 전 지구촌의 <평화>로 퍼져나가고 있다. 경북성주군민들의 생존쟁취 서울역 광장 사드결사반대평화시위는 이제 싫든, 좋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생존 그 자체를 지키려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진화되면서, 미국의 패권질서 유지를 위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울리는 평화의 공명판이 되고 있다.

 

201463일 스캐퍼로티 연합군사령관(8)발언으로 촉발된 2 5개월 동안의 비밀을 벗고 “북측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동맹(한국)의 안보를 지킨다.”며 78일 사드한국배치결정발표, 711일 경북성주 후보지 발표 하루만인 712일 오후 3, 발표지역인 성주군에 아무런 통보 없는 발표에 분노한 경북 성주군민들의 사드반대항의시위 영상이 전 세계에 퍼져나가는18일 한겨레에 보도된 <대자보>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로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에 30여 간 삶을 이어오던 성주청년입니다. 오랜 만에 다들 안녕하십니까? 로 시작되는 내용을 요약 정리하면,“내년도 최저 임금 6470, 온갖 불황, 잦은 범죄 뉴스, 비리, 갑질과 불신사회에서  정말로 안녕하십니까? 미리 앞서 성주사드배치철회가 아닌 대한민국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함을 알립니다. 사드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군민들이 던지는 물병과 계란도 총리님을 둘러싼 많은 경호원들이 다 막지 못했습니다. 400개의 미사일을 48개의 사드 미사일이(재장전30) 과연 방어적 목적인가요? 첫째, “우리가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미국이라 안녕하지 못합니다.”둘째, “국민을 , 돼지로 보는 시선들로부터 안녕하지 못합니다. 당국이 실시하는 거라면 설명 없어도 찬성한다는 , 돼지 인식! ? 라는 질문에 더 이상 무의미한 정쟁을 하지 말라는 일방통행 식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경북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주민 <이미현/박민혜>씨가 성주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등, 6곳에 붙인 <대자보(참고)>는 덧붙일 것도 덜어낼 것도 없이 71년의 대한미국의 비극적 자화상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20137, 스캐퍼로티 전 미연합군(8)사령관의 미 하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의 발언 기록을 민중의 소리 720(김원식 전문기자)자에 따르면, “인사청문회에서 하의원들이 패트리엇, 사드, 이지스 방어미사일 전개와 함께 미국의 파트너, 동맹자산을 보호할 다음 단계는 무엇이냐?”물음에, 그는 “우리(미국)는 현존하는 탄도미사일방어(BMD)시스템 상호 운용성과 통합(interoperbilityand integration)에 관해 파트너, 동맹과 계속 협의해야 한다. 그리고 탄도미사일의 경고와 추적, 그리고 정보공유에 관한 빈틈없고 신속한 능력은 제한적인 자원으로 방어를 극대화 하고 미사일 방어를 제공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대답은, 한국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공격)사드체계가 “미국의 범세계적 미사일종합방어(공격)체계(MD) 2.0 프로그람으로 진화해 자동으로 편입, 연동되어 작동하는 미일한의 동북아 미사일방어체계(MD)”로써 경북성주가 “일본, , 미 본토 방어목적이며, 8군의 잠수함기지, 군사기지, 병참기지의 안전을 최우선시한 발표자체가 “한국 민중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드배치가 아니라 미8군의 생명과 안전(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드배치”라는 국내외의 지적과 비판에 18, 뭔가에 쫓기듯 부랴부랴 사드를 배치한 괌 기지 공개로 괌 기지를 둘러본 국방부공동취재단경향신문 박성진 기자는, “전자파와 소음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기지 측 설명(강의)만 들었고, 전자파 측정의 변수인 레이더의 구체적 주파수 출력문제는 묻지도 않(못했다)았다.”는 취재를 올리고 있다.

 

그렇다. 미국 사드(괴물)의 실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정치군사전문가들은 물론, 미국 안에서 조차 사드의 실효성과 효능성에 대한 논쟁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지난1월 미 국방부시험국보고서에서도 “사드의 완전한 전력화단계까지는 아직 18개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인체, 환경, 실효, 효율성문제의 과학적 기술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715(현지) 요격미사일 분야 군사전문가 3명의 물리학자들의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UCS)>에서도 오바마 행정부에 낸 6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현재의 미사일방어체계(GMD)로는 북(조선)측의 핵미사일을 막아 낼 수 없어 오바마 행정부가 포대(사드) 확대배치계획을 그만(포기)”할 것과 “북(조선)측의 핵탄두와 미사일개발에 위협을 느껴 미사일방어체계의 개발과 배치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 포트그릴리와 반덴버그에 모두 33개의 지상기반외기권방어(GBI)발사대를 중심으로 한 미사일방어체계(GMD)운영을 1969년부터 매사추세츠공대(MIT)소속 교수들과 학생들이 주축으로 결성된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CSU)이 미국이 개발한 과학과 기술이 군사적으로 잘못 사용되는 것을 감시하고 활동하는 것을 실은 <민중의 소리(722)기사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괴물의 정체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역지사지 입장에서 보는 중국과 러시아 반응

 

역지사지 입장에서 보더라도 조//러의 반응은 주권국가로서 너무도 당연한 대응이다. 사드의 핵심장비인 X-밴더 레이더의 2km 탐지거리에 고스란히 자국의 민감한 전략적군사기지가 노출되는 것을 그냥 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가 아니지 않는가? /러가 한국의 사드배치를 아시아판 <나토> 규정하는 정치군사적 대응자체가 한국이 말하는 “북측의 핵, 미사일방어논리 뒤에 미일한의 정치군사적 안보논리가 지배하고 있는 사실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이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사일전초기지인 사드포대를 미군의 지시로 성주 배치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한국의 정치군사적 종속관계도 꿰뚫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합리적 판단이다.

 

국제사회 정치군사전문가들이 오바마(국방부)가 사드한국배치를 서두른 배경으로 “미국의 영향아래 있는 헤이그 <국제분쟁중재재판소>에서 필리핀과 중국의 남중국해영토분쟁재판을 앞두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사드한국배치를 결정했다.”는 예측 데로 712일 헤이그 중재재판소는 미국의 뜻대로 “필리핀의 손을 들어 줬지만 중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지난 623일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이틀 뒤인625일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15주년기념식”을 계기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첫 연차총회를 함께 연 시진핑-푸틴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여러 차례 외교경로와 군당국자들을 통해 사드한국배치를 강하게 반대, 심사숙고할 것을 요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드를 배치를 결정한 한국을 향해 러시아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유럽의 미사일 기지를 극동지역으로 옮겨 미국 탄도미사일전초기지로 전변된 한국의 사드포대를 유사시 1차 타격 목표로 삼겠다.”보복공격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722일 중국<환구시보>는 “한국은 사드배치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는 기사에서 박근혜 정권을 대변하는 언론방송사(조중동과 종편)들의 적반하장의 8가지 비논리를 비판 논박한 것을 요약 재정리해 보았다

 

1. “한국은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그 누구도 믿지 않는 자기들만의 괴변.

2. “남중국해로 중미대결, 중국의 한국보복 없다.”한국의 주관적 욕망.

3. “중국 한국을 보복하면, 한국을 미국편으로 떠미는 격”한국의 주관적 횡설수설

4. “중국 한국에 미안해해야 한다.”한국의 어리석은 착각의 자유.

5. “중국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한국의 편리한 역지사지, 적반하장.

6. “중국 북 핵문제에 대한 책임 반성해야.”중조관계를 이간질 시키려는 미국의 논리.

7. “중국 북 제재 문제 한 걸음 물러 설수 있다.”중국의 안전, 이익을 명백하게 침해한 당사자를 한국으로 명시.

8. “동북아에서 조//러와 미//한 대결의 신 냉전 출현.”미//한이 간절히 원하는 대결전략.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50개 주에 골고루 퍼져있는 군산복합체의 경제수익공약이 대선 승리공약이다. G2 중국과 세계2대 군사강국인 러시아를 견제하려는 민주, 공화 양당이 대선선점정책으로 한국사드배치 카드를 꺼내든 자체가 미//한 군사동맹으로 조//러의 정치군사적 압박 명분을 국제사회에 공론화시키려는 의도 분석하고 있다.   

 

-대한일본, 대한미국비극적 자화상

 

박·근·혜, 그녀가 대선후보가 되면서부터 세계 진보적 석학들과 언론들이 누누이 지적하고 쏟아져 나온 <독재자의 딸>에 대한 측은지심의 연민, 걱정과 우려, 지적이 최근(720)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P)’보도, “한국 독재로 회귀중인가?(Is south Korea Regressing Into a Dictatorship?)”제목에 부제 “박근혜 독재스타일, 가정교육 탓”‘시위탄압, 언론인 고소, 야당정치인 수감’이라는 번역기사로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 요약 정리해본다.   

 

2012년 대선에서 우익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그녀를 도왔을 뿐 아니라, 국가기관(국정원)까지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수 백 만 건의 불법 트윗을 전송했다. 그녀는61년 쿠테타를 일으켜 63년 대통령이 된 박정희의 딸이며 18(유신독재)의 ‘임의체포, 광범위한 고문, 사형집행, 계엄령 등 심각한 탄압은79년 자신의 부하인 정보부장이 그의 암살로 종식 된다. 통진당 해산,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 5년 선고등 민주 국가에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들을 버젓이 저지르며 경제, 보건, 일자리, 실업, 민생, 소득격차 등등의 실책, 실패책임을 북측에 떠넘기는 독재적 성향은 가정교육에서 비롯됐다는 게 통념적 견해”로 적시하는 예리한 미국의 보편적 지성과 이성적 비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이중성과 이율배반적인 두 얼굴 앞에 매우 당황하게 된다.   

        

()이 바로 서 있는 정상적인 머리와 입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혼이 비정상”이라, 국어사전을 무시하듯 민주주의적 절차과정을 무시한 비민주의적인 사드배치를 발표를 반성, 사죄하기는커녕, 721일 대한일본, 대한미국의 머리들의 굴종과 종속이 체질화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요약 정리했다.

 

우리는 북측에서 하루가 멀다 하게 수 차례 제안한 북남(남북)군사회담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럴 때마다 “핵 포기가 전제되지 않아 진정성 없는 제안, 한미동맹을 흔들려는 기만전술”로 거부 거절한 입에서 “북한 선동에 의한 <반정부투쟁>,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사드배치 외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디 <제시>해 줬으면 한다.”는 참으로 가증스러운 유체이탈과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은, “역사는 민심과 맞서서 이긴 권력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입장으로 경고하고 있으며 국민의 당 대변인은, “대통령이 흔들려서 나라가 불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야당과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설득할 생각도 없는 것이 나라를 불안하게 한다.”고 질책했다면 정의당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노골적으로 공안정국 조성을 말한 것, 독단적인 태도를 넘어 국민을 불순하고 반정부적인 존재로 규정하는 매우 위험한 인식, 국민과 야당을 윽박지르기 전에 지금의 사태에 대해 먼저 사과를 하라.”비판 하고 있다.

 

조국반도 정치정세를 구한말(舊韓末)위기재현으로 경고해온 석학들과 역사학계의 우려가 사드 한국배치로 분명한 현실이 되면서, 동북아 나아가 세계정치정세에까지 신 냉전의 지각변동이 일으키는 강력한 <평화>열풍의 불길은 중국과 러시아까지 정치군사적으로 지배하려는 미군사제국주의의 끝없는 야욕에 79일 잠수함탄도로케트(SLBM)발사에 이어 719일 핵 강국의 존엄과 위용으로 조선의 정치군사적 평화경고(신호) 3발 발사로 퇴임을 앞둔 오바마를 초조 불안케 하며 보통국가 미국의 실존적 선택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720일자 로동신문은 719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발사훈련을 현지지도하셨고, “이번 발사훈련이 미제의 핵전쟁장비들이 남조선 작전지대안의 항구, 비행장들을 선제 타격하는 것으로 모의해 사거리를 제한하고 단행”한 것과 “목표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탄도로케트에 장착한 핵탄두폭발조종장치의 동작특성을 다시 한 번 검열하였음”을 공개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핵무기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 조선인민군 전략군 지휘성원들에게 “핵 공격체계가동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주체적인 화력타격전법을 더욱 완성하며 다양한 탄도로케트들을 개발해 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셨다.는 보도에서 이번 발사훈련의 목적과 목표가 미제의 전쟁 장비들이 배치된 지역들임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같은 날인 72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66년 동안의 “미국은 흉악한 남조선 영구강점기도를 버리고 제 소굴로 당장 돌아가야 한다.”는 담화(전문참조)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50 712일 임시수도 대전에서 작전지휘권을 미국에게 넘긴 반역사적 사실.

-친미사대에 환장되어 군권까지 상전에게 떠맡긴 괴뢰역적패당의 정체폭로.

-조선반도를 유라시아대륙을 병탄하기 위한 단검과 세계 재패를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미제의 착각.

-8군이 남조선에 영원히 틀고 앉아 있겠다는 시대착오의 극치.

 

담화는, “날강도 미국이 남조선 괴뢰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강탈한 66년이 되었다.”로 시작되어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어 군권까지 상전에게 떠맡긴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21세기 식민지 노예, 대를 두고 용서받지 못할 만고역적무리이다. 우리 군대는 이미 남조선 강점 미제침략군이 1차 타격대상이며 그에 추종하는 괴뢰 역적들의 운명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엄숙히 공개한 상태에 있다. 미국은 흉악한 남조선 강점 기도를 포기하고 당장 제 소굴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만이 박두한 종국적 파멸을 한시라도 면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으로 될 것이다.”주체105(2016) 720일 판문점    

 

여기서 주목되는 새로운 사실 두 가지 중, 한 가지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에 붙인 <화성> 명칭이 암시하듯이 화성포병부대들의 군사적 전투 임무가 괌과 일본지역의 미제 군사기지들까지 포격 섬멸을 전담한 부대들인 것을 예측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의 담화가 “제1주적은 <미제침략군>이고, 2주적을 <괴뢰역적들>로 명시하고 있다는 것은 99% 민중의 자식들인 병사들은 조선인민군의 직접적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걸 계시록처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조국의 평화를 위한 민족대회합(연석회의)

 

()이 나가서 혼()이 없는 비정상의 사대망국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719일 사드배치철회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투쟁을 성주군민들과 함께할 것을 발표한 50여 인권단체들의 성명, “누가 국민을 외부세력이라 할 수 있는가? 사드가 <외부세력>이다.”에서 알 수 있듯이 각 계층이 연대 연합한 사드반대투쟁, 시민사회단체, 학계, 시민, 종교계(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까지 사드배치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닌 715(현지) 백악관 누리 집 청원사이트(We the People)에 “한국 내 사드배치 철회”요구 청원서명자가 10만 명이 넘어가면 백악관이60일 안에 공식답변을 해야 하는”청원사이트기사와 함께 워싱턴에서 재미민주동포들(들꽃교회/미주희망연대)"Thaad NO Peace Yes" 사드 한국배치반대시위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소속 화해통일위원장(노정선 교수)과 국제캠페인(본부장 전용호 목사)임원들이 719일부터 열흘 동안 미 10여 개 주를 찾아가 사드반대, 전쟁을 반대하며 북미평화협정체결을 설명 호소하는 본질적 이유도 세계(인류) <평화>에 있다

 

627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서 천명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북측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위원회”가 광복절 71주년이 되는 8, 전 민족적인통일대화합대회(연석회의)를 평양이나 개성에서 열기 위해 남측의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과 해외의 단체, 개별인사들 앞으로 보내는 광범위하고 광폭 적인 공개편지를 지지 찬성하는 <성명서> 발표와 통일대화합대회(연석회의)준비위원회 조직사업이 한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통일부는 고장 난 녹음기기도 아니고 “비핵화의지 천명이 없다”는 시대착오적인 이유를 되풀이 하는가 하면, 공개편지(팩스)를 받은 여야 정치권 당사자들은 공개적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722일 민족대회합(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전성철 사무국장이<조선신보>와 가진 대담에서 “남측준비위원회가 결성돼야 민족대회합 연석회의를 위한 실무접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24일 현재 해외 각 지역 준비위원회는 해외 측 준비위원장으로 곽동의 준비위원장을 추천, 동의를 받아 해외에서도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남측에 보내진 공개편지는 대다수 각 단체, 각 계층 인사들의 참여 지지성명, 입장표명들이 있었으므로, 당국과 여야 정치권만 참여하면 구성이 완료되는 남측준비위원회의 민족사적 출범소식을 학수고대하면서 하나뿐인 삼천리 조국강토가 한 순간 핵 전쟁터로 변할지도 모를<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시작되는 8월을 바라보면서 “겨레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해답은 남북해외 민족대회합(연석회의)”에 있다고 본다. 71년 친일친미로 굳어지고 공고화된 남측의 비정상적 정치의식이 사드배치반대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확신한다.   

 

2015111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고시 국무위원회의에서, “자기나라의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고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국어사전에도 없는 “혼이 비정상”이란 썩은 윗물이 사회 전반에 넘쳐흐른 결과, 623일‘이정호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기관(국가기후적응센터)장이란 자가 민족반역자집안을 자랑하며 부른 “천황폐하만세삼창”사건이 터졌고77, 나향욱 교육부정책기획관이란자의 민중은 개. 돼지 발언 사건과 718, 민경욱 새누리의원(KBS 출신 청와대 정무수석)이란 자의 “거북선이 적에게 겁을 줘서 미리 전투를 방어한 효과가 있었다. 사드도 이런 효과가 있다.”는 참으로 민망한 기레기 발언에 “거북선은 조선의 자주국방상징이지만 사드는 미국무기 도입이다. 거북선은 조선과 백성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JTBC 이성대기자의 뼈있는 일침이 더 진실한 이유는 시퍼렇게 살아 숨 쉬고 있는 99%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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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리준식 민족통신 논성위원님의
 옥고를 읽고 많은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남녘땅은 외세의 주구가 되어
이토록 민족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는지 안타깝습니다.

싸드배치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 민족대회합, 연석회의라는 말씀에
참으로 동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알찬 글을 발표해 주시는 리준식 선생님의 건강을 빕니다.

큰일입니다님의 댓글

큰일입니다 작성일

김정은장군이 북조선을 대표해도 되는지 연석회의로 결정하자는 바람이 남측 대학가에서 분다고 하는데 어쩌나요????

연석회의에서 김정은 장군이 밀리면 누구를 주석으로 모시나요???

미주님의 댓글

미주 작성일

북의 제안은 최상의 방안입니다.

노무현님의 댓글

노무현 작성일

야~ 기분좋다~!!!!

김대중님의 댓글

김대중 작성일

승공과 자유통일이 우리의 목표! 자유통일이 되면 김정은 돼지새끼로 육회를 떠서 북한 국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하겠노라~!

반공결사님의 댓글

반공결사 작성일

멋때가리없이 쨀쨀대는 친미숭배벌레들에겐 똥을 머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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