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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 개성공동행사 관철투쟁 농성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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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6-08 14:14 조회4,25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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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는 드디어 오늘부터 서울 통일부 앞에서 남북해외 공동행사를 남측정부가 반대하는 것에 대항하여 농성을 시작한다고 발표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6.15남측위는 오늘 8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6.15민족공동행사 성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농성에 돌입한다고 공표하고 바로 농성에 들어갔다고 통일뉴스 8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 전문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6.15남측위, 개성 6.15공동행사 추진 '농성' 돌입

80명 대표단 방북승인 촉구..개성공단 재개.남북관계 개선도

“오늘부터 6.15민족공동행사 대표단은 남북관계 개선과 개성공단 재가동, 개성 6.15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한 행동에 돌입합니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는 8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6.15민족공동행사 성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농성에 돌입했다.


6.15남측위는 개성에서 열기로 남북해외가 합의한 6.15민족공동행사 대표단 80명의 방북신청서를 지난 4일 통일부에 제출했지만 정부는 부정적 태도로만 일관하고 있어 오는 14일까지 통일부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는 것.


기자회견에 참석한 50여명의 방북 대표단을 비롯한 70여명의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인도지원과 민간교류는 당국관계와 별개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6.15남측위원회가 개성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6돌 민족공동행사 개최를 제안하고 북측과 해외측이 이에 동의한 것은 개성을 여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질실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개성으로 가는 길을 열고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이 여는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지난달 19~20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과 6.15북측위 김완수 위원장, 6.15해외측위 손형근 부위원장(위원장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위원장회의를 갖고 개성 6.15공동행사, 서울 8.15공동행사, 각 부문의 다양한 교류 등에 합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또한 “대북적대정책 대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면서 “비현실적인 북한 붕괴정책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서야 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충돌 방지 등을 논의할 남북당국회담을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민간교류를 보장해야 한다”며 “의견교환과 행사 준비를 위한 팩스접촉까지 가로막는 유례없는 민간교류 차단 조치는 어떠한 말로도 합리화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개성에서 예정된 6.15민족공동행사를 비롯하여 지난 해 이미 성사된 바 있는 노동자통일축구대회와 여성, 종교계 만남 등 각계각측의 만남과 대화,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면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기자회견 직후부터 농성에 돌입한 대표단.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기자회견을 마친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등 대표단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장기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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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여론동정님의 댓글

여론동정 작성일

박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부정 59.8%,긍정 36.2%
 
리얼미터 6월 1주차 주간집계(5월 30일~6월 3일, 무선 6: 유선 4 비율, 전국 3,031명)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월 4주차부터 시작된 반기문 총장의 지지층 결집 효과와 아프리카·프랑스 방문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긍정 30%대,부정 50%대로 긍정과 부정이 거의 4:6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71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3%p 오른 36.2%(매우 잘함 13.3%, 잘하는 편 22.9%)로 2주 연속 상승하며 3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내린 59.8%(매우 잘못함 39.5%, 잘못하는 편 20.3%)로 50%대로 떨어졌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7.4%p에서 3.8%p 좁혀진 23.6%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4.0%.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문진혁방송원이 저 농성하는것 보고 좋아하겠당~!!! ㅋㅋㅋㅋㅋㅋ

6월항쟁님의 댓글

6월항쟁 작성일

반독재민주화의 불길을 지펴올린 6월인민항쟁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 갈피속에는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제와 그에 아부굴종하는 군사파쑈도당을 전률케 한 6월인민항쟁도 기록되여있다.
어느덧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2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6월인민항쟁은 군사파쑈독재를 끝장내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
1987년 6월 10일 남조선인민들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직선제개헌》요구에 도전해나선데 이어 새로운 군사깡패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운것을 반대하여 대중적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렸으며 그 불길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춘천, 원주, 목포, 마산, 려수, 제주 등 남조선전역으로 세차게 타번졌다.
항쟁참가자들은 군사파쑈도당의 횡포무도한 탄압을 박차고 《독재타도》, 《호헌철페》, 《미제축출》이라는 구호를 웨치며 남조선도처에서 강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항쟁의 거리들에서는 미국기발과 미국대통령의 허수아비가 불타고 《미국은 독재지원 즉각 중단하라》, 《미국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6월 26일 남조선전역에서 진행된 180여만명 군중의 《평화대행진》은 미국과 군사파쑈도당을 전률케 하였다.
마침내 군사파쑈도당은 6월 29일 《직선제개헌》과 《구속자석방》, 《언론의 자유보장》 등을 공약한 《특별선언》이라는것을 내놓고 인민대중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수 없었다.
이것은 사회의 진보적발전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남조선인민들이 쟁취한 승리였다.
6월인민항쟁은 조직성과 지속성, 규모에 있어서 전례없는 반미반파쑈투쟁이였다.
항쟁은 6월 10일 모든 도소재지, 주요 도시들에서 같은 시간에 일제히 시작되여 전지역으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항쟁에는 청년학생, 로동자, 농민, 종교인, 지식인, 상인을 비롯한 광범한 각계층이 모두 떨쳐나 최대규모의 반독재련합전선체인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를 뭇고 반미반독재투쟁의 구호밑에 집회와 시위, 롱성, 단식 등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적투쟁들을 련일 벌렸다. 항쟁참가자수는 무려 500여만명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력사에 가장 큰 규모의 투쟁으로 기록되여온 1946년 10월인민항쟁참가자 연 230여만명, 1960년 4월인민봉기참가자 135만 8 000여명을 훨씬 릉가하였다.
인민대중의 이러한 단결된 위력앞에 미제와 군사파쑈도당은 굴복하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6월인민항쟁은 단결된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대중의 단결된 힘이야말로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6월인민항쟁은 귀중한 교훈도 남겼다. 그것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하자면 대중적인 반미자주화투쟁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하며 친미파쑈독재세력을 력사무대에서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는것이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시종 친미파쑈독재의 장기집권을 꾀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침략정책의 기본요구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미국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민족적자주권과 사회적진보와 개혁을 선사해주리라고 기대하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수 없다.
실제로 인민들이 투쟁으로 쟁취한 4. 19의 열매를 《5. 16군사쿠데타》로 강탈하도록 한것도, 광주의 피바다우에 군사파쑈독재《정권》을 세운것도, 《6공》조작으로 6월인민항쟁의 정신을 모독하게 한 배후조종자도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력사적으로 친미보수세력을 배후에서 적극 조종, 후원하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고있는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패당은 북남관계를 완전파국으로 몰아넣고 파쑈독재시대를 방불케 하는 신공안탄압으로 남조선을 인권불모지로 완전히 전락시켰으며 외세와의 공모결탁으로 조선반도에 전쟁의 위기만을 조성하고있다.
특히 서슬푸른 독재의 칼날을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을 향하여 사정없이 휘두르고있다.
대표적으로 합법적인 《통합진보당강제해산사건》,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인테네트신문 《〈자주민보〉강제페간사건》,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보수당국을 반대하여 지난해에 일어난 남조선인민들의 대규모적인 민중총궐기대회를 전투경찰들을 동원하여 야수적으로 탄압한 사실들이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로 되는것이다.
현실을 통하여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가 계속되고 《유신》독재부활에로 줄달음치는 친미사대매국세력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으며 기필코 전쟁의 재난을 피할수 없다.
지금 남조선전역에서는 미국의 요구라면 인민들의 생명도, 민족의 안전과 리익도 가림없이 송두리채 섬겨바치고 《유신》의 바통을 이어 온 남조선땅을 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려는 남조선보수당국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투쟁이 련일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에서 오래동안 지속되여오던 군사파쑈독재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든 6월인민항쟁의 투쟁정신과 기개는 사회의 진보적발전과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6월인민항쟁의 정신과 기개를 다시한번 되살려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나감으로써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주체105(2016)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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