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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본군성노예-강제연행 피해자대책위 대변인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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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1-06 04:54 조회8,20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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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은 6일 담화문을 통해 "일본당국은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자기의 력사적, 국가적책임을 모면하려 하지 말고 세계의 모든 피해자들이 납득할수 있도록 성근하고 책임적인 자세에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담화문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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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은 옳바른 자세와 립장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일본수상 아베가 남조선집권자와의 회담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조기타결》을 위해 교섭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 소식에 접한 우리 나라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아시아각국의 피해자들과 관련단체들속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군성노예범죄는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포함하여 아시아각국에서 수많은 녀성들을 강제로 끌어다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고 전쟁마당에 끌고다니며 온갖 비인간적만행을 가한 특대형의 국제적인 반인륜범죄행위이다.

지금도 우리 나라에는 물론 중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피해국들과 지어는 네데를란드에까지 많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생존해있으며 그들은 일본정부가 성노예범죄에 대하여 옳바로 사죄하고 배상함으로써 자기들의 짓밟힌 명예에 대한 회복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남조선의 집권자들이 만나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조기타결》에 대해 《합의》했다고 하니 범죄의 진상을 무시하고 사리를 외면한 황당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국제적인 반인륜범죄행위인 일본군성노예문제는 그 누구의 정치적리해관계에 롱락되는 흥정물이 아니며 일본이 남조선당국이나 하나 적당히 구슬려 얼렁뚱땅 넘길수 있는 문제는 더우기 아니다.

일본군성노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해자인 일본이 범죄에 대한 국가적, 법적책임을 인정하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모든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하며 력사교육에 옳바로 반영하는 등의 실제적인 행동을 통하여 범죄의 재발방지를 국제사회에 확약해야 한다.

일본도 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무마하기 위해 《녀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라는것을 내오고 민간에서 긁어모은 몇푼의 돈으로 피해자들을 얼리려들었다가 그들의 배척을 받고 광범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초래하였던 일을 잊지 않았을것이다.

오늘날 일본군성노예문제는 지구상에서 성폭력을 종식시키고 인권의 보편적가치를 확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국제적사안으로 되고있다.

유엔인권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세계 각국의 국회들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요구하는 권고와 결의안들이 채택되고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상징하는 조각상 등이 련이어 세워지고있는 현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일본당국은 성노예문제를 비롯하여 과거의 모든 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성근하고 책임적인 해결조치를 취할 때 비로소 국제사회와 진정한 신뢰관계를 구축할수 있으며 지역의 화목과 안정에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해야 한다.

일본당국은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자기의 력사적, 국가적책임을 모면하려 하지 말고 세계의 모든 피해자들이 납득할수 있도록 성근하고 책임적인 자세에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11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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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일본군성노예피해는 
전조선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강조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과 남조선이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들에 의하면 11월초 서울에서 있은 일본?남조선수뇌회담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온 세상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일제의 조선강점과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감행된 일본군성노예범죄는 녀성의 존엄과 정조, 육체를 깡그리 유린한 시효불적용의 극악한 특대형인권유린범죄로서 일본이 반드시 청산하여야 할 죄악중의 하나이다.


  일본은 지난세기 40여년간의 조선강점기간 우리 인민에게 840만여명의 강제 련행, 100여만명의 학살, 20만명의 녀성들에 대한 성노예화,《창씨개명》, 생체실험과 같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에 대한 청산을 패망후 70년이 지나도록 회피하여왔다.


  가장 잔악하고 추악한 범죄행위는 가해자가 피해자들중 어느 한 대방과만 얼렁뚱땅하여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는 조선반도의 남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으므로 전체 조선민족이 당한 피해를 전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종국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일본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포함하여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모든 특대형반인륜범죄와 피해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전체 조선민족이 납득할수 있게 배상하여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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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력사님의 댓글

력사 작성일

일본은 과거를 숨기고 책임을 회피할것이 아니라
과거를 솔직히 승인하고 그 죄를 깨끗하게 청산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에 떳떳이 나설수 있다.
또한 그것이 일본을 구하는 길이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의 발언을 적극 지지한다.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북조선 외무성 만세!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재미동포 인터넷신문인 민족통신과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없었다면 일본군성노예 할머니들은 평생 고통을 받았을거라 믿는다~!!!! 우리 남녘동포들은 극우보수언론 보지말고 차라리 진보성향언론을 보는것이 훨낫더이다~!!!!

재일동포님의 댓글

재일동포 작성일

주체104(2015)년 1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초래될 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 일본반동들의 반총련,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성토하며 -

 

최근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어 내외를 격분케 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10월 27일 일본검찰당국은 교또지방재판소에서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 등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고 그들에게 어떻게 하나 죄를 들씌워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던 나머지 끝끝내 징역을 구형하였다.
일본검찰당국은 《조선이 중국인에게 판 송이버섯이 일본에 수출된다는것을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가 알고있었을것》이라느니, 《동방주식회사가 중국인을 통해 송이버섯을 구하여 일본에 수출했으니 결국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와 동방주식회사는 간접적으로 련계가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공모로 된다.》느니 하는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다 못해 나중에는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를 주범으로 단정하고 사장 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는 파쑈적폭거를 서슴지 않았다.
변호인단이 검찰이 내든 론고의 허구성과 부당성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그의 불법성을 철저히 까밝혔으나 일본검찰당국은 무작정 《범죄》로 몰아댔다.
일본반동들이 황당하기 짝이 없는 모략적론거를 들고나와 무고한 우리 동포들을 《죄인》으로 몰아대며 징역을 구형한것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테로행위이며 추호도 묵과할수 없는 반공화국도발망동이다.
일본당국이 저들땅에 총련이 결성된 첫날부터 그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어떻게 하나 그를 없애버리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무근거한 사실을 날조하여 온갖 트집을 잡아 총련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벌려댄 실례도 허다하다.
올해에만도 지난 3월 일본경찰당국은 합동수사본부를 내몰고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총련의장과 부의장의 자택을 불의에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으며 9월에는 그 무슨 《사기죄》를 구실로 혹가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와 상공회사무실들을 강제수색하는 란동을 부려댔다.
재일조선인들을 보호할 법적, 인도적책임을 지고있는 일본당국이 오히려 부당한 구실과 모략적인 론거를 만들어가며 총련과 우리 동포들에 대한 탄압말살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불법무도한 깡패행위만을 일삼고있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로서 온 민족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무엄하게도 검찰을 내몰아 감행한 총련과 총련일군들에 대한 불법무도한 파쑈적폭거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일본사회에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감정을 고취함으로써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 합리화하려는데 목적을 둔것이다. 여기에는 어떻게 하나 총련을 범죄조직으로 모해하여 총련말살, 재일조선인탄압의 구실을 만들자는 불순한 속심과 함께 총련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 눈부신 현실이 일본사회에 전파되는것을 막고 강위력한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재일조선공민들의 자긍심과 신념의 기둥을 허물어버리자는 흉악하고 어리석은 기도도 깔려있다.
일본의 량심적인 언론들뿐아니라 외신들은 지금 일본당국의 불법적란동을 두고 《아무러한 법적타당성도 없고 론거가 불명확한 공판이 아닌 〈공판〉》, 《무작정 〈범죄〉로 짜맞추기한 모략극》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그러면서 최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행사를 통하여 공화국의 위상이 세계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 일본내에서도 경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는것은 물론 재일조선인들의 민족적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강렬해지는데 질겁한 일본당국이 그를 억제하기 위해 또다시 모략적인 공판놀음을 벌려놓은것이라고 그 속심을 신랄히 까밝히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침해행위는 곧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서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일본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총련탄압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날로 가증되는 반총련, 반공화국책동에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 멸적의 기상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성 영 백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일본군 성노예할머니들 한맺힌 절규 계속될겁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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