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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긴급회담 공동 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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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25 02:49 조회7,25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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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에서 8월 24일 [북]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한  남북고위급긴급접촉회담 공동보도문 내용을 원문대로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북남고위급긴급접촉 진행    

 

 (판문점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내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2일 판문점에서 열린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24일에 끝났다.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양건동지가,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가하였다.


    북과 남은 접촉에서 군사적대결과 충돌을 막고 관계발전을 도모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북남고위급긴급접촉 공동보도문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2015년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는 북측에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중앙위원회 비서,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가하였다.


    쌍방은 접촉에서 최근 북남사이에 고조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북과 남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평양 또는 서울에서 빠른 시일안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나가기로 하였다.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데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산생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모든 확성기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한다.


    4. 북측은 동시에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을 9월초에 가지기로 하였다.


    6. 북과 남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2015년 8월 24일
     판문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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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핸디님의 댓글

핸디 작성일

속아주는 예의’바른 병신들
 
 
*글: 장광선 [민족통신 편집위원]
 
 
십여년 전에 미국재무성은 100달러 종이돈도안을 위조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이것을 복사하면 복사기 자체가 영구파괴되는 기능까지를 종이돈 안에 집어넣었다는군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새 100달러 종이돈의 가짜가 시중에 나돌았지요.
일반은행에서도 구별을 못해 가짜는 은행을 통해 돌고 도는 웃지 못할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 벗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느 벗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속아주는 것도 예의야. 그정도 정밀한 위조는 성의를 봐서라도 속아줘야지.”
 
지난 8월초에 조선인민군이 귀신같이 분계선을 넘어 국군초소 옆에 발목지뢰를 묻어 병사들이 크게 다쳤다는 국방부의 발표가 있었고 이에 강력 대응한다면서 대북심리전방송을 다시 시작했다지요.
며칠 안 되어 이번에는 조선인민군이 손가락 굵기정도의 고사폰지 고사총인지 한 발을 군사분계선 이남지역으로 쏴보낸 것을 대공레이더가 잡아냈다고 하면서 대응사격으로 넓적다리 굵기의 155mm 포탄 삼십여 발을 이북지역으로 쐈다고 국방부는 자랑질을 했습니다.
이 두 사건은 천안함폭침사건과 마찮가지로 아무런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지극히 감정적이고 일방적인 국방부와 군부의 억지 주장에 불과합니다.
 
모든 정황과 현지 주민 심지어 현지군부대의 증언들은 이 사건들이 명백한 거짓조작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야 대표, 김무성과 문재인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에 대해 일제히 북한을 규탄하며, 추가 도발에 대비한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여당대표야 거짓을 꾸미는 당사자에 속하니 말할 바 없지만 야당대표야 정부여당의 거짓꾸밈을 밝혀 바로잡아야 하는 책무를 지닌 자인데 한통속으로 거짓을 참으로 둔갑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속아주는 예의’바른 병신새끼!
 
지난 이명박정권부터 지금까지 한국정부는 모든 복지정책을 비롯한 모든 정책과 대국민 약속을 거짓속임수로 일관해왔습니다.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극을 치닫습니다.
벗이 말하는 ‘속아주는 예의’는 속이기 위해 모든 기교와 정성을 쏟아부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그게 거짓임을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속아야 하는 경우를 말한 것이지요.
이명박근혜의 속임수는 훤히 알아차릴 수 있는 아무 생각조차 없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속임수로써 “그래 속이고 있다, 어쩔래?” 하는 식의 막무가내 협박성 속임수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은 지속적으로 ‘속아주는 예의’에 충실하며 정권담당자들은 여기에 재미를 붙여 더욱 노골적으로 협박하며 속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국이 썩어문드러지는 것까지야 ‘국민의 선택’이니 말릴 수 없다 할지라도 이제는 민족대란까지 불러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는 천안함사건 이후 끈질기게 참아 온 조선정부와 인민군사령부에 민족의 일원으로서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있으며 재발 이번에도 참아주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기까지 몰매를 맞아도 참고만 있으랄 수는 없다는 것도 압니다.
이번에 참을성의 한계가 무너진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속아주는 예의’바른 병신들의 책임입니다.
 
민중이 정신 바짝 차리고 조작정권이 더 이상 북녘을 향해 거짓조작으로 염장지르지 못하도록 막아나서지 않는다면 전쟁은 터질 것이고 민족공멸이 불을 보듯 훤합니다.(끝)

캐나다동포님의 댓글

캐나다동포 작성일

편집실...
이 미치지 않았나?
북한애들이 하지도 않은것을 했다하겠는가?
했어도 안했다 하는 곳이 북한이라네..
아직도 믿고 싶지 않겠지..
꼭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과 다를게 없다네..
당신들만 미친거라네..
유감을 표명했다는데?
왜 그랬을까?
아직도 거짓말이라고 우기고 싶은게야?
말해보라고..
김정은이 남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안했는데도 그냥 했다고 하려는 겐가?
이제 진실을 알게 되었으니, 이젠 당신들이 양심 선언 할 일만 남았다네.
어때? 언제 할 건가?
우리 민족에게 사죄하고 다시는 역사와 진실을 호도하지 않고 옳바르게 살겠다고 진실을 고백하라.
만약에 이번 일에도 개의치 않고 또같은 일을 계속한다면 당신들은 미친거라네..
이를 우짤꼬?
노길남 선생도 입장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무수히도 많은 거짓말을 했는데, 그말 뒤엎으려면 힘들거야.
하지만 부모와 가족을 생각하며 결단을 내리면 모든 사람에게 박수를 받을테니 한번 해보세..... 진실을 위해..

캐나다 똥포놈아~님의 댓글

캐나다 똥포놈아~ 작성일

이번 회담의 본질은 그깟 지뢰폭발의 사과 유무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이 대북 군사훈련을 중단한 댓가로 북으로부터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선물(?)을 받은 것이다.
북의 대미 전쟁 억지능력이 완전히 공고히 자리잡혀 있기에 이젠 미제놈들이 남측의 뒷 편에 숨어서 살펴본 것뿐이다.
북의 전면전쟁에 대한 의지와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감지 한 후에 결코 조선과 전쟁할 수 없음을 알고...
상전 미제는 머슴인 남측에게 대북 군사훈련을 중단시킨다는 것을 전해 준 것이다.
그래서 북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선물을 주게 된 것이다.
이유야 어잿든 코리아반도에서 전쟁나면 나가잘하던 못하던 우리 민족만 모두 손해본다.
어쟀든 전쟁은 피했으니 참 다행이다.

바님의 댓글

작성일

북한의 행동 여부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재 가동 할 수 있다

위의 병신새끼야~님의 댓글

위의 병신새끼야~ 작성일

북을 자극시키고 안 하는 것은 상전 미제의 의지일 뿐 남측의 소관이 아니다.
미제와 그 돌마니 남측은 이번 사태를 통해 북측의 전면전 의지를 느꼈을 것이다.
누가 잘하던 못 하던 그런 것을 자꾸 따지면 니 인생도 좆된다.
니가 남측에서 개같은 인생으로 살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고 내가 북에서 선비같은 삶을 살고 싶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다.
북과 남 사이의 최고 책임자들이 서로간의 동족상잔을 막아보고자 이번 회담을 타결 시킨 것에 두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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