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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 남 당국의 대일굴종행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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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7-21 12:01 조회20,42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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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은 남측 당국이 벌여 온 대일굴종 행위들을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면서 조국해방 70주년이 되는 올해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동포들과 함께 민족의 존엄을 지키며 남측 당국의 비열한 대일굴종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는가는데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재일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7월18일자는 이에 대한 담화들을 묶어 보도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아래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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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당국의 대일굴종행위를 규탄한다



총련의 각계 인사들이 담화 발표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여 대일굴종행위를 일삼고있다. 평화통일협회 리해황부회장,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하수광사무국장,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김룡진강좌장이 17일 각각 담화를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죄행을 비난하였다.


평화통일협회 리해황부회장


조국해방 70돐을 앞둔 오늘 북과 남, 해외에서 일본의 과거죄악을 기어이 결산하고야말 우리 민족의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남측의 당국자들을 비롯한 친일세력들은 일본과의 《관계회복》을 운운하면서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는 일본반동들에게 면죄부를 주며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반역행위들을 련이어 감행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자는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의 주최로 진행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행사》라는데 나타나 《올해가 <한>일관계개선의 원년이 될것》이라느니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느니 뭐니 떠들어대였으며 지어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패당들은 《위안부문제는 <한>일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니다》,《과거사와 관계개선을 분리대응하겠다.》고 일본에 비위를 맞추면서 조선녀성들과 특히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까지 심히 모독하는 망언들을 서슴없이 줴쳐대였다.


우리 겨레와 인류앞에 저지른 일제의 천인공노할 만고죄악들에 대한 사죄, 보상을 받을 대신 《관계회복》을 떠들면서 묵인하고 원한 맺힌 조선인강제징용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록하는데 협력해나섰으며 조선과 아시아에 대한 재침을 노리는 일본과의 군사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이 대일굴종행위들을 우리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지금 남조선당국자는 온 겨레의 비난도 안중에 없이 동족인 공화국에 대해서는 병적인 거부감과 대결의식을 드러내면서 그 무슨 《북인권법》이라는것을 채택하려고 미쳐날뛰면서 유엔무대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반공화국《인권결의》조작책동의 돌격대로 나서 서울한복판에 유엔《북인권사무소》를 설치하여 전쟁을 몰아오는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을 벌리고있다.


사실들은 남조선패당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마땅한 희세의 사대매국노이며 반통일악당이라는것을 똑똑히 말해주고있다.


평화통일협회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동포들과 함께 민족의 존엄을 지키며 남조선패당의 비렬한 대일굴종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는가는데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하수광사무국장


오는 8월 15일은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하는 날인 동시에 온 겨레가 장장 70년을 헤아리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한 날이다.


지난 세기 초엽부터 40여년간 우리 조국을 무력으로 식민지화한 일제는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침략군의 성노예로 끌어갔으며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죽음의 고역장과 침략전쟁터로 내몰아 생죽음을 당하게 하였다.특히 일제시기 현해탄에 피눈물을 뿌리며 탄광과 광산,군수공장과 토목로동판에 끌려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다가 숨진 우리 선조들의 원한이 오늘도 그대로 서려있는 일본땅에 사는 우리 재일동포들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기어이 총결산하고 선대의 원한을 풀고야말 결의로 끓어넘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자인 박근혜는 일본대사관이 서울에서 가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행사》에 나타나 《올해가 〈한>일관계개선의 원년이 될것》이라느니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갈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느니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떠들어댔으며 외교부장관을 비롯하여 괴뢰패거리들은 《위안부문제는 〈한>일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니다.》,《과거사와 관계개선은 분리대응하겠다.》고 하면서 몇해동안 중단해온 일본과의 외교,경제 등 분야별회담들을 재개하겠다고 일본당국자들에게 공공연히 굴종하는 반민족인 추태를 부렸다.


더군다나 박근혜는 백년숙적 일본이 조선인강제징용시설들을 세계유산으 로 등록하고 일본외무대신이 일제시기 조선인강제련행과 강제로동을 부정하는 파렴치한 망발을 듣고도 한마디의 항의규탄도 못하고 구차하게 변명해나서고있다.


우리 민족과 재일조선인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이 패망한지 7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과거 식민지지배와 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고있을뿐만아니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민족차별과 정치적탄압,파쑈적폭거를 분별없이 악랄하게 감행해나서고있다는것은 세계의 량심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파쑈패당이 미국의 각본에 따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운운하면서 매국의 길에 나서고있으니 이것이 바로 50여년전의 유신독재자이며 군사파쑈의 원흉인 박정희의 친일굴종의 계승,극악무도한 반민족적행위가 아니고 또 무엇인가.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은 남조선당국자들의 비굴한 대일굴종행위가 과거죄행을 덮어버리려는 일본아베정권의 범죄적움직임을 묵인하고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반민족적인 사대매국행위로 된다는것을 온 세계에 고발하며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안고 박근혜의 사대매국행위를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우리는 일제식민지시기의 조선인강제련행을 더 깊이 조사하여 전세계에 고발하여 온 겨레의 피맺힌 원한을 기어이 갚을것이며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 사명과 애국적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김룡진 조선력사강좌장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는 민족분단 70년이 되는 해이며 일제가 조선침략과 식민지지배, 아시아나라들에 막심한 피해를 끼친 과거죄악을 총결산하여 근 한세기를 넘게 지속되여온 식민지정책과 침략전쟁의 책임을 말끔히 청산하여야 할 력사적인 해이다.


그런데 집권이래 2년반동안 그 무슨 《위안부문제해결》이니 《과거사해결이 선결조건》이니 운운하던 남조선의 박근혜패당은 지난6월 도꾜에서 열린 《한일국교정상화》날조 50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축전에서 《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느니 50주년이 두 나라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수 있는 《력사적인 기회,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라고 일본과의 《관계회복》을 떠들어대면서 자신의 추악한 대일굴종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그리고 《일본의 메이지산업혁명 유산》이라고 하시마(별명 군함도) 등 조선인강제징용시설을 세계유네스코유산에 등록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력사에 씻을수 없는 죄행을 저질렀다.


이른바 미국의 지시에 따라 체결된 《한일국교정상화》는 110년전의 《을사5조약》, 105년전의 《한국병합조약》을 정당화하고 수많은 꽃나이 우리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들었으며 청장년들을 일제의 침략전쟁 총알받이, 대포밥으로, 광산, 지하막장노예로 강제련행하여 부려먹다가 학살하고도 《청구권협정》으로《끝》을 본 악의와 기만에 찬 매국적이며 굴욕적인 노여운《협정》이였다.


지금 일본당국은 《교육기본법》을 개악하고 교과서에 대한 국가통제를 로골적으로 감행하였으며 일본의 전쟁을 아시아해방전쟁, 대동아전쟁으로 미화하여 《종군위안부》문제도 군이나 국가의 관여가 없었다는 등 력사외곡책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2016년부터 사용되는 중학교 력사교과서의 검정결과는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검정에 합격한 중학교 력사교과서는 모두 8종인데 그중《종군위안부》기술이 있는 교과서는 1종뿐이며 《강제련행》이란 말은 아예 그 흔적도 찾을수 없고 간또대진재시의 조선인학살수도 수천명이라고는 하나 정설이 없다고 사실을 외곡, 은페하고있다.


남조선에서도 때를 같이하여 일본의 식민지지배를 미화긍정하며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왜소화하고 친일친미세력과 군사독재정권을 찬양하는 《뉴라이트》가 집필한 력사교과서가 검정에 합격하여 일본우파세력과 축을 같이하고있다.


오늘 박근혜패당은 력사인식은 물론이거니와 일본과 군사정보공유까지 하면서 미,일,《한》군사동맹의 일익을 맡아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를 세계최열점지대로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박근혜역도는 상전의 지시대로 유엔 《인권사무소》라는것을 서울에 끌어들이고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대북금융제재》라는것까지 발표해나섰으니 이런 친미친일사대매국노의 죄행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친일친미매국행보를 일삼는 박근혜패당은 이제 곧 나라와 민족앞에 속죄하여 정권자리에서 당장 물러나가야 한다.


우리 재일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성전에 결연히 떨쳐나서 민족앞에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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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박근혜정부가 해도 너무한다. 또다른 한일굴욕외교로 박정희군사독재정권이 저질렀던 죄과를 반복하고 있으니
이어찌 수수방관할 수 있단 말인가.

카다나님의 댓글

카다나 작성일

동영상 잘봤어요.
북한 선거에서 자본주의와 다른점이 많네요.

돈 선거가 아니라는 점이 특징,
 일반 노동자, 농민, 서민들도
나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이라면 대의원(국회의원)이 되는 사회가 북한이군요.
 선거의 날도 축제일로 되고 있는 분위기이고 춤판이 벌어지는 모습이
흥미롭네요.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한국의 현실.

매국노 = 서류상은 한국인, 마음은 일본인 + 미국인

애국애민족인 = 서류상은 외국인, 마음은 한국인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며 애국애민족의 마음을 가지고 살면, 빨갱이로 몰려 탄압과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그마음 지키다가  한국에서 쫏겨나와 외국인으로 살게 되었다.


한국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루에 몃번씩을 매국 혐민족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지금도 보통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며 살아간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생판모르는 사람을 윗사람 따라 욕해야 하고,

10년 20년지기 직장동료도 짤리지 않기위해 냉정하게 배신해야 한다.

부정과 비리를 눈앞에서도 보고도 그냥 모르쇠로 살아야 하며.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봐도 아예 못본척하며 지나쳐야 한다.

윗놈들이 독도를 팔던 나라를 팔던 주권을 팔던, 관심을 두면 안된다.

오직 자신의 목구멍과 자신의 밥그릇만 생각해야한다.

이게 한국의 현실이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국제사회를 똥칠해대는 닭그네~!!!! 우리 남북이 통일된다면 너 두고보자~!!!!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문진혁방송원이 가라사대 저런 똥구뇽같은 놈년들은 당장 지옥으로 가라고 욕설질해댔노라~!!!!

배달겨레님의 댓글

배달겨레 작성일

일본에 굴욕적인 자세를 매번 보이는 것은 완전한 주권을 갖춘 독립국이 아니라 일본의 식민지였다가 미국에 양도된 지금도 식민지이기 때문인 것이다.

멋진 인생아?님의 댓글

멋진 인생아? 작성일

남북이 통일된다면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 정확한 말이 아니다.
우선 남녁이 미제로 부터 해방되고  통일은 그 후의 단계이다.
남녁의 해방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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