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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2차고위급 회담합의후 전용기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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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04 11:11 조회6,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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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민족통신 종합]악화일로로 치닫던 남북관계는 북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전용기로 서울을 방문한 4일 12시간 동안 한국의 총리, 통일부장관, 청와대 안보실장, 여야 대표들 등과 만나 '2차고위급 접촉'을 '10월 말~11월초'에 남측이 원하는 일자에 합의하고 전용기편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단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4일 하루 이와 관련해 여러차례 대서특필로  북측 고위급인사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보도해 12시간 동안 이들의 서울방문 일정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다뤘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4일자 마지막 보도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北 황병서·최룡해·김양건, 평양으로 출국(종합)

 
북한으로 돌아가는 고위급 인사들
북한으로 돌아가는 고위급 인사들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4일 오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북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출국장서 밝은 표정…질문에 답변 안해 
(영종도=연합뉴스) 노재현 손현규 기자 = 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4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갔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오후 9시58분께 인천국제공항 동편 귀빈(VIP) 주차장에 도착하고서 10시25분께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따라 출국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함께 귀빈석에서 지켜봤다. 
이어 검은색 차량을 나눠타고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인천공항에 도착해 귀빈 통로를 이용해 출국했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오전 남한을 전격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지만, 출국장에서 미소를 지으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그러나 '청와대에 왜 가지 않았느냐', '금강산 관광 재개를 논의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래픽> 北고위 인사 3인 방남 일정
<그래픽> 北고위 인사 3인 방남 일정(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4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갔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이날 공항에는 입국 때와 마찬가지로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북한 대표단을 배웅했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오전 인천시내 한 호텔에서 류 장관 등 우리 측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했다. 
또 오후에는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관진 실장, 류 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과 오찬회담을 하고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에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앞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정홍원 총리를 면담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을 만나기도 했다. 
북한은 전날 우리 정부에 황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방남…2차 고위급접촉 합의(종합2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장의 남북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장의 남북정홍원 총리를 비롯한 장관들과 북에서 온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대표단이 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함께 지켜보고 있다.
北 "10월말∼11월초 南 원하는 시기에 고위급 접촉 개최"
北대표단 靑예방은 불발…"북, 시간관계상 어렵다고 밝혀"
박근혜 정부 출범후 최고위급 접촉 열려…12시간여 방남후 귀환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홍지인 기자 =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인사들이 4일 오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여를 명분으로 전격적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낮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 가진 오찬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대화 복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는 일단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북측은 우리가 제안했던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에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필요한 세부 사항은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북측은 '2차 회담이라고 한 것이 앞으로 남북간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8월 2차 고위급 접촉 개최를 제의했지만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우리 정부의 북한 인권문제 제기 등에 반발하면서 대화 거부 입장을 피력해 왔다. 
북한으로 돌아가는 고위급 인사들
북한으로 돌아가는 고위급 인사들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4일 오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북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남북 당국자 간 만남인 이날 회담에서 양측 모두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아주 특별한 위치에 계신 분들이 대표단으로 오셨기 때문에 아주 남북관계도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 되겠다"고 말했고, 김양건 비서는 "이번 기회가 우리 북남 사이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왔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북측 대표단의 박근혜 대통령 예방은 이뤄지지 못했다.
임 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실 용의가 있었으나 북측이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와 시간 관계상 청와대 방문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우리측은 오찬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이 청와대 예방 의사가 있으면 준비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지만 이에 대해 북측은 시간 관계상 이번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 대표단은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는 갖고 오지 않았다. 
<그래픽> 北고위 인사 3인 방남 일정(종합)
<그래픽> 北고위 인사 3인 방남 일정(종합)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4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갔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친서는 없었지만 (대남) 메시지를 들고 왔다"며 "오늘은 남북이 참 화기애애하게 (회담을) 했다"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회담에서 정상회담과 관련한 언급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김 실장, 류 장관,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한기범 국가정보원 1차장,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 8명이 자리했다.
북측에서는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외에 김영훈 체육상,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손광호 체육성 부상 등 8명이 참석했다.
북한 대표단은 회담 후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북측 선수들을 격려하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이동,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난 데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명도 만났다.
북한 대표단은 이어 폐막식을 관람한 뒤 정홍원 총리를 만나 인사를 하고 밤 10시25분께 12시간여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의 전용기로 알려진 IL-62 항공기를 타고 귀환길에 올랐다. 
[속보-2]남북고위급 오찬모임에서 '관계개선' 기대
 
 
[서울=민족통신 종합]북측의 고위급 인사들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 참석하게 되어 북과 남 고위급 인사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계기를 통해 그 동안 얽히고 섥혔던 남북문제들이 풀어질 것을 기대하는 해내외 동포들의 열망이 활화산처럼 분출되고 있어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오찬 모임에서는 남측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북측의 김양건 비서는 각각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을 서로 소망하는 내용으로 만남의 의의를 교환해 이 소식을 듣는 해외동포들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북고위급 인사들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가 4일자 보도를 통해 밝힌 모두발언 소식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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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양건 "이번 기회, 북남관계 좋은계기 되길 바래"

김관진 靑국가안보실장 "남북관계도 수확 거둬야"
(인천·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차대운 기자 =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4일 "이번 기회가 우리 북남 사이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왔다"고 밝혔다. 
김 비서는 이날 인천의 한 식당에서 열린 남북 대표단 '오찬회담' 모두 발언에서 "오늘 여러분과 자리를 같이하고 따뜻한 식사를 같이한 데 대해서 사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서는 "우선 총정치국장 동지와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대해주는 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저희들이 인천 방문과 또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 참가하고 또 그동안 인천과 남쪽 여러분들의 두터운 (지지) 속에서 경기를 치러서 우리 선수도 만나서 축하해주려고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과 남이 체육의 상징 종목인 축구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우리 힘이 시위된(드러낸) 것"이라며 "이런 자랑찬 성과를 거둬서 오늘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보던 분이지만 처음 만났으니까 더 구면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면서 "남북관계도 그 수확을 거둬야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북측 일행의 인천방문을 환영했다. 
김 실장은 또 "아주 특별한 위치에 계신 분들이 대표단으로 오셨기 때문에 아주 남북관계도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 되겠다"고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오찬 회담은 인천시내 한 식당에서 오후 1시50분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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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반전 계기 마련하나…중대 분수령>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만난 류길재 장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만난 류길재 장관(인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4일 오전 회담을 하기 위해 인천 오크우드호텔에 도착,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후 최고위급 남북 접촉 결과 관심
10·4선언 7주년날 이뤄져…김정은 메시지 전달 예상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북한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최고위급 대표단을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가를 명목으로 우리측에 전격 파견함에 따라 최근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가 반전의 중대 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대외적인 명분은 스포츠 행사 참석을 위한 것이지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다음으로 북한 내 실세라는 평가를 받는 최고위급 인사들의 대거 방남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이날 파견된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은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성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우리측에 온 황병서는 군부의 최고 직위인 군총정치국장 자리에 앉으면서 사실상 북한의 서열 2위로 올라선 인물이고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군복은 벗었지만 민간 분야를 대표하는 실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대남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까지 합류하면서 명실상부한 '고위 대표단'을 꾸린 셈이 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가 당과 군부의 최고 실세들을 파견한 것은 극도로 경색된 남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특단의 카드를 내민 것"이라고 해석했다.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남북의 최고위급 당국자들의 만남도 성사됐다. 
남북은 이날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장관, 남북 고위급 접촉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국가안보실 차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김기남 당 비서가 참가하는 '남북 대표단 오찬 회담'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황병서 일행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 등을 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이번 북한 대표단의 방남 결과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의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직접적으로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김정은 특사가 아시안게임 폐막식이라는 공간을 통해 내려오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현 국면에서 충격 요법을 통해 풀고자 하는 (북한의) 메시지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북핵문제에서 북한이 이렇다 할 입장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낮은데다 북한이 5·24 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대북전단 살포 및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의 기존 요구를 거듭할 가능성도 커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이라는 목소리도 여전히 만만치 않다.
일단 이날 북한 대표단의 방남을 통해 남북 양측은 관계개선과 관련한 서로의 의중을 교환한 뒤 우리측이 제안한 2차 남북 고위급접촉 개최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북측 대표단의 방남이 10·4선언 7주년에 맞춰 이뤄졌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속보]북고위급 인사들(황병서차수,최룡해비서,김양건비서)서울도착

북 고위급 인사들(황병서 차수, 최룡해비서,김양건비서)이 4일 평양을 떠나 서울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하는 한편 남측의 연합뉴스는 이날 서울도착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는 보도를 발표해 이에 해내외 동포들 뿐만 아니라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과 남 통신들의 보도들을 여기에 원문 그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민족통신 편집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페막식에 참가할 황병서동지와 일행 출발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페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4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룡해동지,김양건동지가 동행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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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靑 안보실장 "남북간 산적한 과제 많다"

(인천=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하려고 방한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남북간 산적한 과제를 얘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관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이 머무는 인천의 한 호텔에 도착하고 나서 '북측과 무슨 얘기를 나눌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남북 간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화는 시작해봐야 알겠죠"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 호텔에서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황 총정치국장 일행의 환담이 진행됐다. 


한편 연합뉴스 4일자는 이들의 서울도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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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사실상 2인자'…최룡해 체육계 수장·김양건 대남총책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는 북한에서 최고 실세로 손꼽히는 인물들이다. 
황병서는 지난 5월 총정치국장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회의에서 북한 최고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의 부위원장직까지 꿰차며 그야말로 실세임을 과시했다. 
그는 올해 3월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고, 4월 초 대장으로 진급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같은달 차수 계급까지 오르고 나서 군 총정치국장이 되는 승승장구의 길을 걸었다.
황병서의 남한 방문은 그가 군에서 최고사령관인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뒤를 잇는 사실상의 '권력 2인자'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최룡해는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자격으로, 김양건은 대남담당 비서 자격으로 남측을 방문하는 것과 달리 대남정책이나 인천 아시안게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황병서가 남측을 전격 방문하는 것은 김 제1위원장의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최룡해 당비서는 2012년 4월 제4차 당 대표자회에서는 총정치국장,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정치국 상무위원 등 요직을 모두 꿰찼다가 지난 5월 황병서에게 군 총정치국장을 내준 데 이어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직에서도 물러났다. 
그러나 그는 장성택 후임으로 지난달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돼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음에도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데다 근로단체 핵심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등을 담당하는 근로단체 담당 당비서를 맡은 점 등을 들어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72세인 김양건 비서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 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며 오랫동안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온 '대남통'이다. 
특히 김 비서는 남북관계가 고비를 맞는 순간마다 특사 역할을 맡아 양측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하면서 남측에도 아주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7년 통일전선부장에 오른 그는 그해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직전인 9월 서울을 극비 방문해 정상회담 의제를 합의한 데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남북회담 성사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또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김기남 당비서와 함께 서울을 방문하며 남북 대화 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 남북관계 경색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 비서는 지난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개성공단에서 화환과 조전을 남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통일부는 이번 북한 방문단이 이들 3명을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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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 도착…'밝은 표정'(종합)

인천공항 도착한 北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인천공항 도착한 北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왼쪽 두번 째)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왼쪽 세번 째)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건물을 나서고 있다.
황병서 군복 차림…김양건·통일차관 차량 동승
(영종도=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에 도착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일행을 태운 비행기는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인천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군복 차림의 황 총정치국장은 오전 10시19분께 귀빈 통로를 이용해 공항 청사 밖으로 가장 먼저 나온 뒤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차량에 올라탔다.
황 총정치국장 바로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룡해 비서는 5분 동안 서서 김양건 비서를 기다렸다가 차량에 탔다.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비서는 차량 뒷좌석에 나란히 앉았고, 김양건 비서는 마중 나온 김남식 통일부 차관과 다른 차량에 탄 뒤 10시30분께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인천 시내로 출발했다. 
인천공항 도착한 北 최룡해 노동당 비서
인천공항 도착한 北 최룡해 노동당 비서(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건물을 나서고 있다.
김양건 비서와 김남식 차관은 차량에서 북한 고위급 간부들의 방한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인사들은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고 김양건 비서는 엷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갑작스러운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의 도착에 다소 긴장감이 흘렀다. 
경찰 50여명과 정부 관계자 20명이 현장에 배치돼 질서를 통제했다.
황 총정치국장이 탄 차량 주변에는 북한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여러명이 눈에 띄었다. 
인천공항 도착한 北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인천공항 도착한 北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뒷줄 가운데)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들의 양복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배지가 달려 있었다.
북한 취재진도 황 총정치국장 일행의 공항 도착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한 뒤 밤 10시께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북한은 전날 우리 정부에 황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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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출범후 최고위급 남북 접촉…현안 포괄논의 전망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홍지인 기자 =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일행의 방한을 계기로 남북 고위 당국 간 회담이 개최된다. 
통일부는 4일 "오늘 남북 대표단 오찬은 오찬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참석하고 북한측에서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회담은 비공개로 인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접촉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에 이뤄진 최고위급 접촉이다.
양측은 이날 오찬회담에서 남북관계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성사된 남북 간의 최고위급 회담은 지난 2월의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당시 수석대표는 차관급이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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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종합)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서울=연합뉴스)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비서 등 북한의 고위 인사들이 대거 4일 밤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북한 고위 인사들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김정은 아래 북한 실세들 총출동, 오전 방남 뒤 밤에 귀환 
박근혜 정부 이후 남북 최고위급 접촉… 정부 "관계개선 기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홍지인 기자 =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북측 고위 인사들이 4일 오전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황병서, 최룡해는 북한의 김정은 체제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로 알려져 있어 주목된다. 
북한이 이들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남한에 보낸 것은 관계 개선의 메시지로 읽힐 수 있어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지도 관심이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우리측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고위급 인사 방한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황병서 등 11명의 북한 고위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평양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폐회식에 참석하고 난 뒤 밤 10시께 돌아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인천공항에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보내 북한 대표단을 영접할 계획이다. 
이어 황병서 일행은 오전 인천의 한 호텔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점심에는 류 장관을 포함한 우리측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그래픽> 인천AG 폐막식 참석 北고위 인사 3인 주요 약력
<그래픽> 인천AG 폐막식 참석 北고위 인사 3인 주요 약력(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북측 고위 인사들이 4일 오전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우리측 관계자에는 청와대 고위 인사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의전상으로는 정식 회담이 아닌 '환담'과 '비공식 오찬'이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는 셈이이서 남북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변인은 "북한 선수단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에 이어서 고위급 대표단이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이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김정은 친서를 휴대하고 오는지는 아는 바가 없고 (북한 대표단은) 인천에만 머물다 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일부 장관의 영접 및 환담 그리고 우리측 관계자들과의 오찬 이외에는 현재 별도 면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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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의도 예단안해…관계개선 긍정계기 기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부는 4일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 비서 등 북한의 고위 인사들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전격 방문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을 우리 정부는 기대한다"며 "(고위급 대거 방남의) 의도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예단할 필요는 없다"며 고 밝혔다.
다음은 임 대변인과의 일문일답.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외 고위급 인물은 누가 오나.
▲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서 총 11명이 내려온다. 고위급은 말씀드린 이 세 사람이다.  
--정부는 이번 방남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북한 총정치국장이란 직위를 우리 정부 직제에서 보면 어떤 정도급으로 보고 있나.
▲ 일단 이번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목적)은 말 그대로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여하고 북한선수단 격려로 알고 있다. 총 정치국장에 해당하는 남한의 직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정은 친서를 갖고 오는지.  
▲ 아는 바 없다.  
--박근혜 대통령 면담 예정돼 있나. 
▲ 계획된 바는 없다. 가능성을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북한 대표단은 현재로서는 인천지역에만 머물고 있다가 귀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관급 회담 개최 가능성은. 
▲ 통일부 장관의 영접 및 환담 그리고 우리측 관계자들과의 오찬 이외에는 현재 별도 면담 계획은 없다. 
--지금 남북관계 상황이 좋지 않은데 북한 고위급인사들 3명이 내려와서 폐회식에까지 참가하는 배경이나 의도를 어떻게 보는지.
▲ 일단 우리 정부는 폐막식에 북한측 고위인사들이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북한 선수단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에 이어서 고위급 대표단이 폐막식에 참석하는 이것이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을 우리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그 의도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 
--어떤 경로로 방남 의사 전달 받았나.  
▲ 인천아시안게임의 선수단 뿐만 아니고 북측의 체육계 인사들 인원과 우리측 간에는 업무 협의가 이뤄지는데 그 인사들을 통해서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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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인사 폐막식 참석 환영…남북관계 돌파구 되길”

뉴스원

입력 2014-10-04 11:35:00 수정 2014-10-04 11:35:43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4일 오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도착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스1) 
여야 정치권은 4일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 고위 인사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북한 인사들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북한 응원단의 참여가 무산돼 섭섭했는데 정말 잘됐다"면서 "오늘 방문이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작동을 위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우리 정부가 제의한 남북고위급 회담에도 적극 참여해 산적한 남북 간 문제를 함께 풀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비정치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10·4 남북공동성명 7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차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번 북한 측 인사들의 공식 방문 목적은 폐막식 참석이지만 우리 측 정부관계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면 사실상의 남북고위급회담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북한 측 인사들의 방문이 막혔던 남북관계를 뚫는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5·24조치의 해제와 금강산 관광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의 문제가 우선 풀리고 남북 정부당국간의 대화가 정례화, 상시화 되기 바란다. 더 나아가 남북정상회담의 단초까지 마련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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