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통련,대사관앞서《박근혜정권 규탄》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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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27 05:06 조회12,4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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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민족시보/민족통신 공동]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의장 손형근)은 ‘박근혜 정권 규탄 3개월간 집중운동’의 시발점으로 11월 25일 도쿄 한국대사관 앞에서 박근혜 정권 규탄 항의시위를 전개했다.
한통련은 민주주의 파괴와 통합진보당 해산책동, 진보 세력에 대한 공안탄압 등 유신독재 부활의 본성을 드러낸 박근혜 정권의 독재 정치를 좌시하고 있을 수 없어 집중운동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사관 항의 행동에는 한통련, 한청, 민주여성회, 학생협을 비롯해 박근혜 정권의 민주 주의 유린과 인권탄압을 우려하는 일본인 연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 했다.
대사관 주위에는 국정원 요원과 보수언론 기자 등 20여 명과 100여 명의 일본 경찰병력이 동원되어 비상태세에 들어간 듯 했다.
한통련 항의단이 이병기 한국대사에게 항의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거부, 정 문 접근조차 막고 나섰다. 할 수 없이 대사관 건너편에서 항의문 낭독을 시도 했으나 참가자 전원이 늘어서서 하는 시위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수구세력은 단체로 시위해도 저지하지 않았고 같은 한국사람인 한통련은 안된다는 이중잣 대 논리였다. 교섭 끝에 5명씩 소인수로 나누어서 수차례 번갈아 항의 시위를 하게 되어 시위는 항의문 낭독과 구호를 외치며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먼저 각 단체 대표 등 5명이 대사관 건물을 향해 ‘유신독재를 부활시킨 박 근혜 정권을 규탄한다’고 쓴 현수막과 ‘진보당 강제 해산 책동 철회’ ‘이석기 의원과 통일인사 석방’ ‘부정 대통령선거 진상규명’ ‘국정원 해체’ 피켓을 들 고 늘어선 가운데 손형근 의장이 항의문을 낭독했다. 항의문은 먼저 지난해 대선은 국정원과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이 총동원된 조직적 불법선 거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세력,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공안탄압, 통합진 보당 말살 책동 등 박근혜 정권의 유신독재 부활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우리들 해외동포도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투쟁에 감연히 떨쳐나설 때가 왔 다”며 해외동포들에게 호소하면서 “지금이야 말로 국내외 동포는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총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정선거로 당선된 후 민 중의 피와 땀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과연 그대로 앉혀놓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해외동포들 속에서도 확산하고 있다”면서 퇴진 을 요구하는 해외동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항의문에서는 한국정부에 대해 △유신독재 부활 박근혜 정권 규탄 △진보당 에 대한 강제해산 책동 철회 △이석기 의원과 통일인사 석방 △부정 대통령선거 진상규명 △국정원 해체를 요구했다.
한편 일본인 연대관계자 대표도 항의문을 낭독, 항의시위를 했다. 항의문 에서는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압살과 인권탄압을 우려하면서 “진보당을 해 산시키려는 것은 대선 후보 토론회 때 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후보는 일본 육군 소령 다카기 마사오의 딸”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데 대한 정치보복 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한 재일동포들이 국가기관의 부정 불 법 선거개입에 분노하며 항의하는 것은 당연한 국민의 권리이다. 그런데 당연 히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할 한국대사가 면담조차 거부한 것은 무책임 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항의문은 대사관 우체통에 넣었다.
[사진]이 장면은 박근혜지지 수구파들이 한통련 시위를 방해하러 나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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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양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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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인 웨인 메데슨 군사평론가의 천안함사건의 조작 분석-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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