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로스엔젤레스 동포들 15일밤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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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16 18:21 조회12,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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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뉴욕=민족통신 종합]15일 밤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지역 동포들은 촛불집회를 갖고 “Park Keun Hye is not a legitimate President!(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다!)”, “민주주의 사수”, “진보당 지키자” 등의 우리글과 영어글 구호를 들고나와 도시중심부에서 각각 한국의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규탄했다.
뉴욕-로스엔젤레스 동포들 15일밤 촛불시위
[로스엔젤레스/뉴욕=민족통신 종합]15일 밤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지역 동포들은 촛불집회를 갖고 “Park Keun Hye is not a legitimate President!(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다!)”, “민주주의 사수”, “진보당 지키자” 등의 우리글과 영어글 구호를 들고나와 도시중심부에서 각각 한국의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규탄했다.
뉴욕동포들은 15일 오후7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국의 대선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촛불시위를 뉴욕 타임스퀘어 모병소 앞( (* Broadway의 43가와 44가 사이)에서 전개했고, 로스엔젤레스 동포들은 같은 날 코리아타운 윌셔 블러바드와 웨스턴 에비뉴 전철역 앞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재미동포들은 각종구호들과 노래(함께가자 우리 이길을)를 번갈아 부르며 박근혜의 부정대선은 박근혜가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촉구했다.
한편 로스엔젤레스 지역 촛불집회에는 재향군인회와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라는 이름으로 “종북좌파는 이북으로 가라!”라고 쓴 피케트를 들고 나온 수명의 극우파 노인들이 한국민주화를 촉구하며 대선무효를 부르짖는 평화적인 촛불집회를 고의적으로 방해하며 육두문자가 섞인 욕지거리로 촛불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야유를 퍼부으며 잠시 추태를 보이다가 사라졌다.
이날 시위를 지켜보던 행인들은 평화적인 촛불집회를 방해하던 소수 노인들의 행동을 가리켜 ‘유치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박근혜가 취임한 이래 5만여명, 3만여명, 1만여명의 촛불시위가 1백여 차례나 있었다고 하는데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보도억제를 하는 한국언론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뜨리면서 재미동포사회 보수언론들도 이러한 집회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뉴욕 촛불집회 소식은 곧 이어서 보도할 예정)
[사진]극우동포들이 촛불집회를 방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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