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남조선에서 악명높은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사살된지 34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괴뢰보수패당이 그 무슨 《추도식》이라는데서 이전 독재자를 찬양하는 역겨운 놀음을 벌려 남조선사회각계의 조소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날 서울 《현충원》과 박정희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에서 벌린 《추도식》에 모여든 《새누리당》과 보수패거리들은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느니, 《독재가 필요하다.》느니 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또한 《유신》독재자를 극구 추어올리면서 5.16군사쿠데타에 대하여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박정희가 이루려고 했던것을 박근혜와 함께 반드시 건설하겠다.》는 망발까지 서슴없이 해댔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야당을 비롯한 각계층은 《가슴이 섬찍하다.》, 《력사가 40년전으로 돌아간 느낌》, 《민주주의위기》라고 하면서 《유신》독재부활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의 추태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며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다 아는것처럼 남조선의 《유신》독재자처럼 만사람의 버림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한 례는 일찌기 없다.
박정희는 무지막지한 공포정치, 정보정치로 남조선을 파쑈의 암흑천지로 만들어놓고 민족의 통일념원을 여지없이 짓밟은것으로 하여 응당한 력사의 심판을 받았다.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은 《유신》이라는 말만 나와도 그때의 악몽에 몸서리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온 민족의 저주를 받고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한 극악한 독재자에 대해 수치를 느낄 대신 도리여 박정희를 찬미하고 《유신》독재를 미화분식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그들이 얼마나 파쑈와 독재의 광신자들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망령이 되살아나 파쑈독재가 살판치고 《유신》잔당들과 후예들이 제 세상을 만난것처럼 날치고있으며 《유신》을 내세우는 갖가지 광대놀음이 도처에서 벌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