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단 및 시민단체들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 석방촉구 성명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한국언론단 및 시민단체들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 석방촉구 성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3-31 20:04 조회2,711회 댓글0건

본문

자주민보30일자는 이창기 대표 구속에 대한 한국 언론계와 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석방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연대성명을 발표했다.자주민보 이창기 대표 석방과 언론탄압 중단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국내는 물론 미국 동서부에서도 꾸려저 활동하고 있으며 유렵 등지에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대위가 발표한 성명문은 아래 별도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서울=자주민보 이정섭기자]검찰이 본사 이창기 대표를 구속 기소하자, 언론계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이 대책위를 꾸리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대표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와 전국언론노조,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민중의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천주교, 기독교, 불교를 비롯한 종교 단체가 광범위하게 참여해 구성한 ‘자주민보 이창기대표 석방과 언론탄압 저지 공동대책위’(상임대표 권오헌, 윤한탁, 박해전, 박래군 이하 공대위)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법원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과 검찰 등 공안기관은 언론탄압을 중단하고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를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IMAGE##>


공대위 권오헌 상임대표는 “이창기 대표의 구속은 지난 시기 방북취재를 했다는 이유로 한겨레 신문 기자를 구속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국민의 알권리와 평화통일을 가로 막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 이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며 “정부와 공안당국은 총선에서 유리한 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북풍 공작을 즉각 중단하고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를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상임공동대표인 윤한탁 선생은 “분단으로 고통과 불행을 겪고 있는 우리민족이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해 한결 같이 고난을 무릅쓰고 북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 온 이창기 대표를 구속 기소한 현정부와 검찰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모든 단체와 민중들은 이창기 대표의 석방을 위해 모두 떨쳐 나서자”고 강조했다.


역시 상임대표를 맡은 박해전 선생은 “이창기 기자는 남북정상이 선언한 가장 합리적이고 평화적인 6.15 통일을 주장하고, 전쟁없이 평화로운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언론을 통해 전민족에게 호소했다. 국가가 애국적인 이창기 대표에게 상을 주지 못 할 망정 범죄시하며 차가운 감옥에 가두는 것은 만행이다. 우리 공동대책위는 애국, 애민의 정신으로 참된 언론의 길을 걸어 온 이창기 대표의 석방 투쟁을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권방송 권오혁 대표가 낭독한 성명서는 “이명박 정부가 총선을 눈앞에 두고 자주민보 탄압에 열을 올리는 것은 정권말기의 위기를 공안몰이를 통해 모면하려는 구태의연한 수법이다. 이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역행하는 것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성명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창기 대표는 "지난 2005년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중국 유학생 명의로 만든 이메일로 70여회 연락을 주고받는 등, 5회에 걸쳐 북한 225국 공작원과 몰래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주민보에 북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으나 이창기 대표는 묵비권으로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검찰의 기소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퇴사한 전직기자가 몇 해 전에 쓴 기사까지도 문제를 삼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자주민보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한 사람의 기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가하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기각되기도 했다.”며 이 모든 사안이 자주민보를 제거하려는 음모라고 규탄했다.


이어 “자주민보는 이명박 정부의 탄압으로 사라질 언론사가 아니다. 자주민보는 자주민주통일의 한길에서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 이행을 중심에 놓고 힘차게 활동해온 애국 언론으로 양심과 정의에 바탕을 둔 나라사랑 민족사랑으로 쌓아온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자주민보는 그 어떤 탄압의 광풍이 몰아친대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모든 애국적 양심들이 반드시 자주민보를 지켜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대위는 이창기 대표의 석방 투쟁과 함께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성언에 역행하는 언론탄압을 맞받아 나갈 것과 국제적 여론형성 등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언론과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를 낱낱이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이창기 대표와 공대위는 일부 언론에서 검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자주민보와 이창기 대표에 대한 실명을 거론한 것과 관련하여 명예훼손과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기 대표는 “이번 사건을 일부언론에서 실명을 거론해 친구들을 비롯한 지인들과의 인간관계가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법적 물리적 행위를 동원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 석방과 언론탄압 중단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국내는 물론 미국 동서부에서도 꾸려저 활동하고 있으며 유렵 등지에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주민보 공대위가 발표한 성명 전문을 개제한다.



성 명 서




이명박 정부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앞장 서 실천해온 자주민보에 대한 언론탄압을 중단하고 애국언론인 이창기 자주민보 대표를 당장 석방하라!


이명박 정부가 총선을 눈앞에 두고 자주민보 탄압에 열을 올리는 것은 정권말기의 위기를 공안몰이를 통해 모면하려는 구태의연한 수법이다. 이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역행하는 것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가 3월 29일 구속 기소되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9일 체포되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창기 대표는 “지난 2005년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중국 유학생 명의로 만든 이메일로 70여회 연락을 주고받는 등, 5회에 걸쳐 북한 225국 공작원과 몰래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주민보에 북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창기 대표는 이에 대해 사건조작 및 공안탄압 주장을 제기하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퇴사한 전직기자가 몇 해 전에 쓴 기사까지도 문제를 삼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자주민보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한 사람의 기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가하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기각되기도 했다.


이렇듯 이명박 정부는 자주민보를 제거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창기 대표가 지병인 간염 질환으로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기소를 강행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자주민보 탄압이 얼마나 가혹한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자주민보는 이명박 정부의 탄압으로 사라질 언론사가 아니다. 자주민보는 자주민주통일의 한길에서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 이행을 중심에 놓고 힘차게 활동해온 애국 언론이다.


자주민보의 10여년이 넘는 활동은 양심과 정의에 바탕을 둔 나라사랑 민족사랑으로 쌓아온 역사이다. 하기에 자주민보는 그 어떤 탄압의 광풍이 몰아친대도 물러서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우리, 언론을 비롯한 제 시민사회단체들은 6.15 10.4선언을 앞장서 이행해온 자주민보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반언론적이며 반통일적인 탄압에 대하여 지혜와 힘을 모아 힘차게 맞서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이명박 정부에게 엄숙히 요구한다.


총선을 앞두고 자주민보를 표적으로 한 공안몰이를 당장 중단하라!

자주민보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앞장서 실천해온 애국 언론이다. 6.15 10.4선언을 짓밟는 언론탄압을 당장 중단하라!

간염 중병을 앓고 있는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를 당장 석방하라!

2012년 3월 30일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 석방과 언론탄압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상임대표 :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
.민주민생평화통일민권연대 윤한탁 명예의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박해전 공동대표
.국가보안법긴급대응모임 박래군 상임대표

공동대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정일용 상임공동대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학술본부 김한성 상임대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
.한국PD연합회 황대준 회장
.전국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고승우 회장
.주권방송 권오혁 대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조종원 대표
.전 한신대 김상일 교수
.국가보안법긴급대응모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가협,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왕재산대책위, 김은혜대책위. 범민련, 민권연대,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민주노총, 왕재산인천대책위, 국제엠네스티한국지부, 참여연대, 다함께, 천주교인권위원회, 진보네트워크센터,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공동실천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한국대학교육연구소, 뉴타운간첩파티준비기획단, 통합진보당, 민중의힘)


이정섭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