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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제주해군기지 강행 반대촉구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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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3-08 08:32 조회2,0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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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여합회(윤길상 회장) 대변인은 8일 "구럼비 폭파강행하는 이명박 정부는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면서 "국방부는 제주도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일대의 바위를 3월 7일 여섯차례의 폭파를 강행했으며 이어 8일에도 폭파를 강행하고 한다."고 전제하고, "미국에 빌붙어 제 목숨 살고자 제주도민의 목숨을 저버리는 이명박 정부는 이미 국민의 버림을 받아 죽은 송장과 같은 존재다.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마지막까지 국민의 삶을 괴롭히는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규탄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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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제주해군기지 강행 반대촉구 논평





[논평] 구럼비 폭파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는 즉각 중단하라!!




국방부는 제주도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일대의 바위를 3월 7일 여섯차례의 폭파를 강행했으며 이어 8일에도 폭파를 강행하고 한다.
...
제주해군기지는 이미 조국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기지이며 오히려 긴장을 격화시켜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도화선이 될 수 도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기지가 될 것이라고 제주 강정마을 주민을 비롯해 야당 국회인사들 그리고 해내외의 평화를 사랑하는 애국 시민단체들이 그동안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해왔었다.

2월 7일 폭파를 강행하는 국방부의 작태를 보면서 이제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지역 교수들, 제주지역 평화단체등 제주도민 모두가 폭파 중지를 요청하고 있다.

온 국민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럼비 바위를 폭파해가면서까지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려는 국방부를 지휘하는 이명박 정부는 즉각 공사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제주도는 2005년도에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었다. 4.3항쟁의 비극을 치유하고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섬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지못하고 오히려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섬으로 만들려고 하는 이명박 정부의 반평화적 작태는 규탄받아 마땅하다.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구럼비 바위가 제주지역의 흔한 바위이며 보존할 가치가 낮다고 언급하면서 폭파행위를 정당화시키고 있다.

이같은 사업단의 평가는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에 불과하다. 구럼비 바위는 오직 강정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바위다. 구럼비 바위는 1.2km에 달하는 용암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돌이다. 이러한 구럼비 바위는 제주지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희귀한 바위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구럼비 바위는 자연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바위인데 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삶을 파탄시키는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면서 무참하게 폭파시키고 있다.

실지로 구럼비 해안에서 보이는 범섬 일대는 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로 2002년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제주도는 이곳 강정을 절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범섬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구럼비는 지정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구럼비 바위 폭파는 물론이거니와 제주해군기지 건설 또한 문제될 것 없다고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범섬과 구럼비 해안은 1Km도 떨어지지 않는 곳이다. 당시 유네스코는 범섬보다 구럼비 해안이 다 보존할 가치가 높다고 보고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하려고 했지만 강정마을은 한적한 동네로 오염되지 않는 지역이라 굳이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아도 보전이 잘 될 것이라 보았다 그리고 강정마을 해안 지역의 생물로 생활하는 해녀 주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범섬일대만 지정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연을 이명박 정부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럼비 해안은 지정지역이 아니라고 하면서 공사를 강행하여 해안 일대를 폭파시키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강정마을 주민의 삶을 파괴시키고 있다. 유네스코도 강정마을 삶을 존중하여 불편을 끼치기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명박 정부는 일방적으로 강정마을 주민의 삶을 파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은 과거 전두환 정권때 국민 대사기극 평화의 댐 건설 때 맺어진 대림건설로부터 막대한 정치자금을 뇌물로 받고 4대강 건설에 이어 제주해군기지 건설까지 맡겼다. 그리고 해군기지가 완성되면 미국에 바친다고 한다.

미국의 학자 브루스 커밍스나 노암촘스키는 제주해군기지는 평화의 섬 제주도에 어울리지 않는 기지이며 이명박 정부가 미국의 대중국 견제용으로 하청받아 기지가 완성되면 미국의 상납하여 결국 미군기지가 된다고 경고 하였다.

이처럼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기지가 된다면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 아니라 또다시 제2의 4.3 항쟁의 피해가 재현되는 파괴의 섬이 된다. 해외에 있는 미국 군사기지를 살펴보면 평화의 기지가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파괴의 군사기지일 뿐이다.

4.3항쟁의 인명피해는 미군정의 학살정책을 수행한 이승만 정부의 극악무도한 토벌로 인해 당시 재주도민의 10%인 3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책동으로 인해 미국 소속 해군기지가 있는 제주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최첨단 각종 무기로 인해 인명피해가 10%가 아니라 100% 전원이 피해를 볼 것이다.

이러한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제주도민의 목숨을 담보로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오직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대주의자에 불과하다.

미국에 빌붙어 제 목숨 살고자 제주도민의 목숨을 저버리는 이명박 정부는 이미 국민의 버림을 받아 죽은 송장과 같은 존재다.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마지막까지 국민의 삶을 괴롭히는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구럼비 바위를 폭파시키면서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에게 다시금 강력하게 요구한다. 제주도민을 포함하여 해내외의 전 국민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당장 중지할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


2012년 3월 8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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