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승 80주년, 세계 질서에 함께 선 김정은 위원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5-09-03 12:26 조회684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중국 전승 80주년, 세계 질서에 함께 선 김정은 위원장
(민족통신=김범기자)
중국 전승절 80주년 망루에 선 푸틴 대통령, 시진핑 주석, 김정은 위원장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은 전승의 정신을 계승해 새로운 세기, 새로운 질서의 방향을 밝히는 역사적 선언이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연설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푸틴 대통령의 동반 망루 등장은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은-시진핑-푸틴 세 지도자는 각기 다른 체제를 가졌지만, 하나의 공통된 메시지를 내놓았다. 역사적 정의를 잊지 않고, 주권을 지키며, 미래 기술을 인민의 복지에 봉사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서방의 패권적 질서와는 대조적으로, 평등과 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다극적 세계 질서를 상징한다.
시진핑 주석의 연설, 세계에 던진 화두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오늘날 인류는 평화냐 전쟁이냐, 대화냐 대결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가 인류의 운명이 서로 밀접히 연결돼 있음을 경고한다며 모든 국가와 민족이 평등과 화합, 상호 협력을 실천할 때만 공동의 안보를 유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 인민이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세 가지 대표’ 사상, 과학적 발전관을 이어받아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세계 각국 인민과 함께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는 중국이 패권이 아닌 협력, 제로섬이 아닌 윈-윈의 길을 선택하겠다는 분명한 의지 표명이었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회담, 혈맹의 실질화
행사 직후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150분간 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조선인민군이 쿠르스크 해방전에 참전한 사실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희생을 러시아 인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에 “형제적 의무”라 답하며, 러시아 인민과 군대를 돕는 것을 당연한 책무로 규정했다.
이는 조–러 관계가 형식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 운명공동체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이번 회담은 군사·경제·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의 이정표였다.
자본주의 위기와 사회주의 조선의 대안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자본주의로, 중국은 개혁개방을 통해 시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자본주의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AI) 독점과 불평등 심화라는 새로운 위기에 빠져 있다. AI 생산수단이 소수 자본에 장악되며 노동 대중은 일자리를 잃고, 불평등은 심각한 사회적 균열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조선은 고난의 행군을 뚫고 사회주의를 지켜냈다. 조선이 지향하는 길은 AI를 자본의 도구가 아닌 인민의 공동 생산수단으로 만드는 것이다. AI가 전 인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길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나라, 그것이 바로 조선이다. 이 점에서 조선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자본주의적 난제를 풀어낼 유일한 대안을 제시한다.
김정은 위원장, 중심에 선 지도자
오늘의 베이징 망루는 과거 전승의 기념장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선포하는 자리였다. 그 자리에 김정은 위원장이 서 있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의 혈맹을 다지고, 시진핑 주석의 ‘인류 운명 공동체’ 구상 속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며, 세계 질서의 조정자이자 설계자, 가교로서 확고한 위상을 입증했다.
푸틴도, 시진핑도 그 사실을 인정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더 이상 한 나라의 지도자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서를 열어가는 중심 인물이다.
새로운 시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길
전승 80년의 베이징은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었다. 자본주의의 위기가 드러나는 오늘, 사회주의 조선은 AI 시대의 인류적 대안을 제시하며 세계사의 중심에 당당히 서 있다.
세계는 이제 조선의 길, 김정은 위원장의 길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평화냐 전쟁이냐, 대화냐 대결이냐. 그리고 그 길 위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새 시대 판도에서 역사와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중심 인물로 우뚝 섰다.(끝)
댓글목록
pigfamily님의 댓글
pigfamily 작성일대단하신 분이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진핑이 만나고 푸틴도 만나고,, 만나서 얻을것 얻어야지, 둘 사시에서 줄다리기 잘 해서 불쌍한 북한주민들 살게 좀 해주라, 너만 살 뒤룩뒤룩 쪄서 걷는것도 불안하고,,, 역사와 인류를 비추는 빛이라... 3살 아이도 웃는구나, 3명의 독재자들,,, 빛따라 북한으로 가야지, 모든 식구 데리고 빛 보면서 살아야지, 왜 이 어두운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는지 궁금하네, 아무리 물어봐도 답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