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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보] 김정은 총비서-푸틴 대통령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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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5-09-03 10:08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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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푸틴 대통령 정상회담
"자기 목숨을 바치신 열사들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을 항상 기억하고 있겠다"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한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오후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푸틴 대통령은 "다시 한번 국무위원장 동지와 러조 상무관계 모든 분야를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최근년간에 러조관계는 아주 잘 발전되고 있으며,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성격을 띠게 되었다"며 "국무위원장 동지의 발기에 따라 조선 군대가 쿠르츠크 해방전에 참전했다. 이것은 우리 두 나라 사이에 체결된 새로운 조약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나는 특히 이 자리에서 언급하려는 것은 조선 전사들이 용감성 있게 아주 용감하게 싸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우리는 항상 자기 목숨을 바치신 열사들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있겠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는 전 러시아 인민을 대표해서 우리 두 나라 신나치즘을 반대하는 전선에서 같이한 것에 대해서 사의를 표하고 싶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 인민들에게 나의 인사 말씀을 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대통령과 다시 단독으로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협조관계에 대해서 발전에 대해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6월 체결된 조약 이후에 우리 두 나라 여러 방면에서 협조는 현저히 강화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 조약에 따라 형제적인 러시아 인민과 군대와 함께 투쟁을 했는데 여기서 우리가 발휘한 위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여러 기회에 평가해주고 오늘 다시 이 자리를 빌어서 높이 평가해준 데 대해서 사의를 드린다"며 "내가 당신과 러시아 인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또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형제적인 의무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의무로 간주하고 모든 것을 다해서 도울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협력분야는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여러 방면에서 협조를 강화해서 양국 인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러정상회담은 150분간 진행되었다.


사람일보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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