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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칼럼] 분단시대의 민주당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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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1-12-04 07:37 조회2,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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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대선을 앞두고 통일운동가 이적 목사가 진보진영을 향하여 중요한 글을 발표하였다.  지금 민주당 정치의 한계는 무엇이며, 그 한계를 극복하여 자주적이고 통일지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민중이 어떻게 대선에 임하며, 그 이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관한 글이다.  시인이기도 한 이적 목사의 글을 거의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이적 칼럼] 분단시대의 민주당 정치


군사독재가 횡행하던 나의 젊은 시절은 김대중에 올빵했다

김대중만 당선되면 민주,자주 두마리 용을 다잡을 거라는 순진한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선거때는 직장까지 그만두고 당을 도왔다

드디어 김대중정권을 세웠다

그러나 어쩌랴. 그렇게 믿었던 김대중은 적폐세력에게 꼼짝도 할수 없었다. 달려드는 조선일보도 그대로였고 적폐정당이 전라당이라고 날을 세워도 그들을 짓누르지못했다. 급기야는 수구세력인 경북출신 김중권을 비서실장으로 앉히고도 수구세력에게 쪽을 못썼다

적폐세력들 그들 뒤에는 미제가 떠받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집권자는 이제 막 당선된 대통령이 아니라 미군의 본국 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였는가. 북조선과 기쁘게 영수회담을 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개시 하였으나 얼마가지 못했다. 아무리 김대중이 당선되어도 미국 앞의 김대중은 한마리 삽살개 수준으로 취급 받았다

남북 공동 노벨평화상을 주겠다고 했다

북조선은 미국이 배후가 되어 치뤄지는 노벨상을 거부했다

김대중은 그것 또한 넙쭉 받아먹었다

급기야는 자식들이 구속되거나 사법처리를 줄줄히 받았다.

IMF 극복도 이땅의 노동자들 모가지를 베는 댓가로 기업을 외국자본에게 다 넘겨준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살아날길 또한 없었는지도 모른다 김대중의 불행이고 한계였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우리 위에는 미국 이라는 황제국이 있다는 사실을, 미국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사실을, 그것은 계속 그대로 이어졌다 노무현도 문재인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

숭미정부로서 잠깐 간택 받았을 뿐이었다

안되겠다 김대중 정부가 미국에 짓눌리어 초라하게 끝날무렵 그때부터 나는 그 그늘을 과감히 벗어났다 그리고 민족운동 진영인 자주운동에 투신하였다 민족자주의 싹을 틔워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주는, 짓밟히는 곳에서 서식 하는것이 아니라 주체역량에 힘을 모아 짓밟는 적을 몰아내는 일이다

언제까지 덜 악질적인 차선 차악의 순한 일본 순사론에 만족할것인지를 판단 하는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부역정치에 거는 희망이 아니라 자주외교와 자주역량에 힘을 결집하면 된다는 희망이다 그것은 미군철수와 전시작전권 환수 자주자립 경제의 길이다

어떤길이 그길인지 깨닫는것도 그대 몫이다 모르겠는가?

놈들은 누가 되어도 한마리의 푸들로 취급 할 뿐이다

전두환이 죽은것이 억울 한것은 그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분단시대에 미제가 군사독재 푸들을 어떻게 이용하여 민중을 학살하고 수탈 했는가를 죽음으로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미제 앞에서는 김대중도 용금호에서 살려서 이용해먹고, 전두환도 미군 기지촌 촌장으로 이용해먹고 사형수인 전두환을 살려준것 또한 김대중을 살려준것과 똑같은 이치다 그들의 눈에는 김통이나 전통이나 똑같은 속국 대리정권의 대표들일 뿐이다 말 듣지 않으면 노무현 처럼 주검이고 말 잘들으면 전두환 처럼 끝까지 생을 보장해 준다

그래서 전두환이 죽을때까지 큰소리 탕탕치다 간것이다ㆍ

전두환 노태우가 천수를 누린것은 친미민주정권이 자주와 국권이 없기 때문에 손대지 못한것이 정확한 해답이다

문재인의 검찰개혁이 좌초 되는 것도 미제 정보기관의 치밀한 방해공작이다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도

미제 워킹그룹의 방해로 끽 소리 한마디 내뱉지 못하고 좌초된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본 민주당 정권의 한계다

민주당 정권의 운명은 숭미독재 정권에 이은 대물림 정권으로 놈들은 민주개혁 정권조차 신식민지 정권으로 취급했고 민주 개혁 출신 대통령에게도 그들의 억압은 공포스러운 것이었다

미제는 우리민족의 이익적인 판단에는 판판히 다리걸이를 한다 그것이 현실이었다

이런판에 우리는 어떻게 숭미를 떨치고 민족 자주 정권으로나아갈것인가는

우리의 숙제가 되었다

이번에도 미국의 감시속에 벌이는 선거판에 이재명 김재연이 나섰다

미제 종속을 무시하고 눈감고 선택 하란다면 저 두사람을 지지 할수 밖에 없다

정당의 노선이 친미 노선이라 불만투성이 이지만 후보중 그나마 우리에게 가까운 후보는 이재명과 김재연이 현실적이고 실용노선임은 맞다

김재연은 진보로 키워야 될 사람이고 당장 미제의 틀속에 갇혔지만 이재명은 당선 유력후보다

무지한 윤석열이 되는것 보다야 한미 종속과 남북 분단 문제 빼고, 집안 살림살이를 맡기는것은 이재명이 백번 낫다

백성들의 복지와 살림살이는 머리좋고 어렵게 살아본 이재명이 잘해낼 것으로 본다

그렇다고 이재명이 당선된다고 자주국의 수장이 될수 있을것인가?

그것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 구조가 헤어나기 힘든 숙제다

목숨을 건 혁명이 요구 되는것이 현실이기에 우리는 그 요구를 할수 없다 목숨걸고 안거는 문제는 이재명 스스로 판단할 문제다 그래서 이재명이 당선 되더라도 후일 우리민족의 제일 큰 정치적 숙제인 남북문제를 돌파하지 못하고 주춤거릴때는 결코 그를 욕하지 말라 그것은 미군정의 대물림 정권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대신 남쪽 대리정권 촌장으로는 이재명을 마지막 정권으로 해야 한다 또 이재명 정권내에 기필코 미군철수가 이루어 지고 평화협정이 맺어져야 한다

이제는 주체역량인 남북의 민중이 힘을 모아 미제를 쫓아내고 미제가 물러간 자리에 당당하게 자주의 정권을 만들어낼 차례다

그리고 북조선과 손잡고 자주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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