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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사설통해 주체조국 창건기념일 맞아 통일강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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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9-09 15:11 조회1,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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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우리 민족끼리》9월9일자는 북조선 창건 71주년을 맞아 쓴 사설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불세출의 인민적수령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라고 규정하는 한편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겨레 모두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경륜을 받들어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은 물론 조국의 자주적통일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고 천명한다.전문을 원문 그대로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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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9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

 

오늘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공화국창건 7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불세출의 인민적수령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 견결한 수호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 정권, 혁명무력건설과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고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우리 조국을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력강화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하시고 인민사랑의 정치로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려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이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우리 공화국이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 희생적인 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틀어쥐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이끄시기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정녕 사상과 풍모도 혁명방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빛나게 관철하여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외세공조놀음은 민족의 리익을 해칠뿐이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견지하고 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문제를 다루어나가야 한다.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묵인하고 그에 추종한다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굳게 손잡고 단합된 힘으로 외부의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은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평화흐름을 가로막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쟁장비반입을 완전히 중지하여야 한다.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평화수호의 기치밑에 일치단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장애인 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지금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에 한사코 역행하면서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과 전도를 걸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에로 향한 력사적흐름에 도전해나서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겨레 모두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경륜을 받들어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은 물론 조국의 자주적통일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절세위인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애국성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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