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트럼프 대통령 친서 받고 <만족>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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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6-23 14:56 조회1,5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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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친서를 받고, 친서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동신문 6월23일자가 사진과 함께 보도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어 왔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셨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편지를 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 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에게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여러차례 공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이 보내온 친서에 대해 “아름다운 친서”라고 우호적으로 묘사한바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 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친서 내용을 ‘심중히 생각’하겠다고 밝힌점을 볼때 상호협상안과 관련한 미국 측의 새로운 입장이 친서에 담겼을지 주목된다. [민족통신 편집실]

미국 대통령 친서를 읽는 김정은 위원장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정치적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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