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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역사와 인민의 굳센 신념/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의 깊은 뜻을 새기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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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4-22 01:29 조회2,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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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4월21일자는 자력갱생의 역사를 해설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가르침을 반영한 어록을 소개하하였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신문은 또한 뜻깊은 4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위한 예술공연 《우리의 국기》에서는 관현악과 남성합창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울려퍼졌다고 소개하며 조선의 자력갱생의 역사를 설명해 준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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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2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력사와 인민의 굳센 신념에 대한 진실한 형상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의 깊은 뜻을 새기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뜻깊은 4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위한 예술공연 《우리의 국기》에서는 관현악과 남성합창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울려퍼졌다.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태여난 때로부터 어언 40년이 되여온다. 그러한 작품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새겨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고있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나갈 투지에 넘쳐있는 인민에게 이 노래처럼 힘있는 노래는 없다.


작품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고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에 대해 깊이있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그 생명력이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명곡이다.


이 노래가 오늘도 명곡으로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조국이 헤쳐온 자력갱생의 행로는 어떤 력사인가에 대해 진실하게 형상한데 있다.


수십년동안 일제의 총칼밑에 짓눌리여 수탈당할대로 당하고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들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재더미와 페허로 화하였던 우리 조국강토였다. 이 현실을 반영하였지만 작품에는 절망과 비애의 색채가 한점도 비껴있지 않다.


그것은 작품이 장장 수십성상 빈터에서 맨손으로 시작하여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온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사상적대로 하고있기때문이다.


작품은 1절에서 《불빛도 아름다운 락원의 밤이여 꽃물결 흘러가는 조국의 거리여》라는 정서적이면서도 환희로운 구절로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인민의 긍지를 일반화하면서 《이 행복 주시려고 우리의 수령님 빈터우에 건국의 첫삽을 뜨셨네》라는 구절로 인민이 누리는 행복의 무게를 온넋으로 새기게 한다.


빈터와 건국의 첫삽은 작가의 예술적발견이기 전에 력사의 진실이다. 인민이 일일천추 바라는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선하시였을 때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빈터였다. 연필이나 성냥과 같은 자그마한 소비품도 자체로 만들 힘이 없었다.

여기에 일제의 식민지우민화정책의 결과로 공화국북반부에는 하나의 대학도 없었다. 엄혹한 상황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렬강들의 도움이 없이는 새 나라를 일떠세울수 없다고까지 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빈터에서 우리 공업의 첫페지를 펼치시고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시였다. 새 조국의 경제건설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으며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도 힘있게 벌어졌다.


력사적인 조국개선연설에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이바지하자고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통강개수공사착공식에 참석하시여서는 우리가 하루속히 락후와 빈궁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행복을 창조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는 천만심장을 틀어잡았으며 이 땅에서 건국의 첫걸음은 남의 도움이 아니라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에 의하여 시작되였다.


신생의 기운이 약동하는 조국강토에 전쟁의 불구름이 뒤덮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지만 현실은 너무도 참혹하였다.


《포화에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우리는 맨손으로 시작하였네》라는 노래구절은 당시의 형편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정확한 예술적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전쟁기간 공화국북반부의 전령토에 천문학적수자의 폭탄이 투하되여 도시와 농촌, 공장과 기업소들은 혹심하게 파괴되였다. 벽돌 한장, 세멘트 한g도 없는것이 당시의 현실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고 위대한 당이 있기에 비관을 몰랐으며 강적을 쳐물리친 승리자답게 신심드높이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끝난 다음날에 복구건설에 필요한 벽돌생산을 위해 강남요업공장을 찾으시였으며 그 다음날에는 황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야 한다시며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시였다.


이 위대한 력사가 명곡의 가슴뜨거운 구절에 응축되여있다.

《수령님 우리들과 함께 계시며 천리마의 억센 나래 펼쳐주셨네》


정녕 우리의 전후복구건설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였다. 이는 위대한 수령님과 인민이 혈연의 정을 뜨겁게 나누는 과정이였으며 수령님의 믿음속에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폭발되는 기적의 련속이였다.


남이 한걸음을 가면 열걸음, 백걸음을 가고 남이 걸어가면 뛰여서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높은 뜻을 새겨안은 우리 인민은 천리마의 기상으로 비약의 한길로 내달리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내였고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밖에 생산할수 없다던 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십만t능력의 대형용광로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그뿐이 아니였다.


기양과 덕천에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뜨락또르와 자동차가 발동소리를 울리였으며 전국의 로동계급은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벌려 한해동안에 국가계획외에 1만 3 000여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하였다.


대장편서사시와도 같은 우리의 자력갱생의 력사에는 위대한 주인공께서 계신다. 명곡에는 내 나라 강산에 건국의 첫삽을 뜨시고 인민을 혁명적대고조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정이 용암처럼 굽이치고있다. 하여 이 작품은 자력갱생의 력사는 곧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이라는 진리를 깊이있게 밝히고있는것이다.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는 다음으로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배짱이 무엇인가를 예술적으로 형상한것으로 하여 어제만이 아닌 오늘의 시대정신이 굽이치는 작품으로 되고있다.


작품의 《우리는 제힘으로 우리의 식대로 이 땅에 주체조국 높이 세웠네》라는 구절에는 전세대의 영웅적투쟁의 본질이 집약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텔레비죤방송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에 이런 일이 있었다. 당시 텔레비죤방송설비를 만드는 나라에서는 우리에게 설비를 주려고 하지 않았으며 설계문건을 가져가는 경우에는 엄청난 액수의 돈을 내라고 하였다. 그때 우리의 기술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우리 식으로 방송설비들을 제작완성하여 마침내 텔레비죤방송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날 이를 두고 우리가 자력갱생의 구호를 들지 않고 남만 바라보고있었더라면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에서는 텔레비죤방송을 하지 못하고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우리 식으로 건설해나갔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었으며 내 조국은 사회주의모범의 나라로 불리우게 되였던것이다. 우리 혁명의 력사를 깊이있게 반영한 명곡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내 나라의 시대정신으로 하여 그 생명력을 더욱 떨치였다.


우리 인민이 준엄한 고난의 행군을 하고있던 시기인 주체86(1997)년 1월 당보에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게재되였다.


조국과 인민이 시련을 뚫고나가던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를 자주 들으시며 고난의 행군을 진두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는 들을 때마다 감흥이 새로와지며 들을수록 새 힘이 난다고, 모든것이 재더미로 되였던 전후의 그 빈터우에서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락원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비록 빈주먹밖에 없었지만 복구건설을 성과적으로 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노래에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지와 드놀지 않는 혁명적신념이 잘 반영되여있다고 그 사상예술적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제힘으로, 자기 식대로 일해나가자면 굳게 믿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 마음이 무엇인가를 노래는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한마음 수령님과 당을 믿고 우리는 살리라》라는 구절로 가슴후련히 터치고있다. 우리 식이란 바로 위대한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며 그것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폭풍과 격랑도 맞받아나가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인것이다.


추호의 흔들림이나 동요를 모르는 이런 굳건한 신념을 지니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도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계속 떨칠수 있은것 아니랴. 우리 힘과 기술로 CNC공작기계들을 제작하여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렸고 철의 기지들에 우리 식 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우는 광경을 펼쳐놓았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을 충직하게 받들 때 천백배로 분출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투쟁을 통하여 뼈에 새긴 운명의 진리이다.


뜻깊은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를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은 결코 추억의 노래로 새기지 않았다.


우리는 이 노래를 통해 경애하는 원수님과 당을 믿고 제힘으로, 우리의 식대로 모든것을 해나가는 신념과 배짱만 있으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력사를 반영하여 태여났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인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 위해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포성으로 울려주신 이 노래를 또다시 받아안은 일군들과 인민들의 신심은 드높다.


우리 인민은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야말것이다.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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