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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중국방문 마치고 귀국/3박4일 일정 로동신문이 자세히 보도(조선,한국,중국방송이 방영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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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1-11 18:30 조회3,66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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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의하여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했다고 로동신문 11일자가 보도했다. 이 신문 10일자와 11일자를 여기에 모두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시진핑2019.jpg

https://youtu.be/KCD7nYxTDq8



https://youtu.be/wlOlbL03VPE

 

https://youtu.be/lGnW2rQ9RfU




 

주체108(2019)년 1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시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중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련대성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새해 정초부터 정력적이며 전격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며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와 존엄을 비상히 높여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속에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10일 오후 3시 평양역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맞이하였다.

 

영접나온 간부들은 력사적인 중화인민공화국방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몸성히 돌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악수를 나누시고 사랑하는 전체 조국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

 

 

 

주체108(2019)년 1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주체108(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리설주녀사께서 동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리일환동지, 최동명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간부들이 수행하였다.

중국당과 정부는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우의의 정을 안으시고 새해 첫 정치일정으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길에 오르신 최고령도자동지를 최고의 국빈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현지시간으로 7일 밤 9시 30분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경도시 단동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영접하기 위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료녕성당위원회 서기 진구발동지, 중국철도총공사 총경리 륙동복동지,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 단동시당위원회 서기 갈해응동지가 단동역에 나와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리설주녀사와 함께 렬차에서 내리시여 마중나온 중국측 간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를 뜨겁게 맞이하면서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환영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와 리설주녀사께 녀성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렬차에 오르시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송도부장이 매번 국경도시까지 마중나와 친절히 맞이하고 수도 베이징까지 안내하면서 극진히 환대하여주고 진심어린 성의를 다하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송도동지는 매우 특별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김정은동지의 이번 중국방문을 습근평동지와 중국당과 정부가 고도로 중시하고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며 영접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특별히 지시하였다고 하면서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사이의 상봉이 원만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베이징역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왕호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위원회 서기인 채기동지가 영접하였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가 맞이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렬차에서 내리시자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중나온 중국의 당과 정부간부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 숙소인 낚시터국빈관으로 향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 8일 오후 5시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와 상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인민대회당에 도착하시자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가 따뜻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습근평동지는 새해 정초 또다시 상봉한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반갑게 굳은 악수를 나누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불과 9개월 남짓한 사이에 네번째로 이루어진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상봉은 이 세상 가장 지심깊고 억세인 뿌리에 떠받들려 진정으로 신뢰하는 동지관계,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친선관계로 승화발전된 조중 두 나라사이의 훌륭하고 위대한 단결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습근평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첫 대외활동으로 중국을 방문하신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이 중조관계의 발전을 훌륭히 인도하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가 년초 사업이 긴장한 속에서도 바쁜 시간을 내여 방문일정을 구체적으로 조직하고 세심한 관심을 돌려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와 함께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환영의식장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들이 세워져있었고 중국인민해방군 륙군, 해군, 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으며 두 나라 국기와 꽃묶음을 든 어린이들이 도렬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습근평동지께서 환영의식장에 들어서시자 참가자들이 열광적인 박수로 맞이하였다.

조중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각기 두 나라 당과 정부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인사를 나누시고 사열대에 오르시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중국인민해방군 륙군, 해군, 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의 안내를 받으시며 중국인민해방군 륙군, 해군, 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습근평동지와 함께 어린이환영대렬앞에 이르시자 어린이들이 두 나라 국기와 꽃묶음을 높이 흔들며 열렬히 환호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드시며 따뜻이 답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사이의 회담이 환영의식에 이어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가 참가하였다.

중국측에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왕호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판공청 주임인 정설상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동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참가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동지적이며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다시금 인사를 서로 나누시며 조중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단결, 교류와 협조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 특히 조선반도정세관리와 비핵화협상과정을 공동으로 연구조종해나가는 문제와 관련하여 심도있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진행하였으며 대외관계분야에서 두 나라 당과 정부가 견지하고있는 자주적립장들에 대하여 호상 리해와 지지, 련대성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해 정초부터 바쁜 일정을 모두 미루고 따뜻이 초청하여주고 열정적으로 성심성의를 다해 환대해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의 친근한 동지들에게 사의를 표하시고 조선당과 정부, 전체 조선인민이 보내는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중친선단결사에 빛나는 장을 연 해로 기록된 지난해에 이어 두 나라 관계에서 매우 의의깊은 정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도 조중친선이 더욱 공고한 단계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되게 하는데서 이번 방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이 계기를 통해 온 세계에 조중친선의 불변성, 불패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맺어주시고 키워주시였으며 특수한 정세하에서 더욱 빛나게 발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과 정부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국측과 일치단결해나갈것이며 두 당, 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중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의 세련된 령도밑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중국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과 나날이 발전하는 중국의 실상을 직접 보면서 힘을 얻고있다고 하시면서 중국당과 인민이 중화민족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와 거대한 승리를 쟁취해나가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습근평동지는 중국당과 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2019년 새해에 즈음하여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시기적으로 볼 때 매우 특수하고 중대한 의의를 가지며 중조친선관계를 중시하고 중국당과 인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중국인민의 친근한 동지이고 벗인 김정은동지와 함께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적교류, 문화교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가 활발히 진행되고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관계가 력사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보다 증진되였다고 말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지난해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고 과감하고 영명한 결단을 내려 여러가지 중대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평화애호적이고 발전을 지향하는 조선측의 희망과 기대를 국제사회앞에 보여줌으로써 국제적영향력을 제고하고 전세계의 커다란 지지와 리해,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는 김정은동지의 전략적결심이 정확하다는것을 실증해주며 조선인민들의 리익과 시대의 흐름에 부합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습근평동지는 조선당과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동지로서, 벗으로서 김정은동지의 지도하에 조선로동당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더 큰 새로운 성과가 이룩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쌍방은 또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에 대하여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쌍방은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한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사이의 밀접한 의사소통과 솔직한 의견교환, 조률을 통하여 유익한 정세발전을 이끌어내고 추동하여 쌍방의 리익을 수호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조선반도정세를 옳게 관리하여 국제사회와 반도를 둘러싼 각측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게 조선반도핵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해결립장을 계속 견지할데 대하여 일치하게 동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목표를 견지하고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이룩된 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해결을 추구하는 우리의 기본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조미관계개선과 비핵화협상과정에 조성된 난관과 우려, 해결전망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습근평동지는 조선측이 주장하는 원칙적인 문제들은 응당한 요구이며 조선측의 합리적인 관심사항이 마땅히 해결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하며 유관측들이 이에 대해 중시하고 타당하게 문제를 처리하는것이 옳바른 선택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동지들의 믿음직한 후방이며 견결한 동지, 벗으로서 쌍방의 근본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위해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새해에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고위급호상래왕의 전통을 견지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계획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하실것을 초청하시였으며 습근평동지는 초청을 쾌히 수락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하였다.

회담은 시종 따뜻하고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8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리일환동지, 최동명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과 수행원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왕호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판공청 주임인 정설상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인 곽성곤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선전부장인 황곤명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위원회 서기인 채기동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정부간부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회장에 나오시였다.

전체 연회참가자들은 날로 개화발전하는 조중친선의 력사에 거대한 진폭으로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고계시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연회에서는 습근평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지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경사스럽고 아름다운 시기에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 중국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깊고도 두터운 친선의 정을 안고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여 새해 중조관계발전의 서막을 열어놓았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의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습근평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100일사이에 중국을 3차례 방문한데 이어 새해 정초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한것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중국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품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와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래왕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지난 70년간 중조 두 당,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은 순치의 관계를 맺고 서로 지지하고 고무격려하면서 전진해왔으며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긍지스럽게 말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중조관계는 이미 새로운 력사의 한페지를 펼치였으며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중국당과 정부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고도로 중시하고있으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립장이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이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주목할만 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반드시 관철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보다 휘황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특기할 사변들로 가득찬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조중관계의 위대한 새 력사, 빛나는 새시대에 맞게 조중친선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려는 굳은 의지를 안고 새해의 첫 정치일정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해 정초에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 대한 중국당과 정부의 뜨거운 환대와 극진한 관심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조선로동당원들과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습근평동지와 전체 중국공산당원들과 중국인민에게 가장 뜨겁고 열렬한 새해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상봉은 지난해 조중관계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발전되게 한 굳건한 초석으로,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하시면서 올해에도 중국동지들과 굳게 손을 잡고 온 세계가 부러워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질 조중친선의 아름다운 서사시를 계속 써나갈것이며 조중공동의 힘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고히 수호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 중국의 력사에 일흔번째 년륜을 아로새기는 올해에 형제적중국인민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두개 백년》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대장정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훌륭한 연설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격동된 심정으로 2018년 조중친선의 잊지 못할 나날들을 되새겨보게 하였으며 새해에 보다 밝고 아름다울 두 나라 관계의 미래를 확신하게 하였다.

연회는 시종일관 친선과 우애의 정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중국예술인들이 특별히 준비한 예술공연이 있었다.

장내를 조중친선의 후더운 열기로 달아오르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성의있고 열정적인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습근평동지, 팽려원녀사와 함께 무대에 오르시여 감사를 표하시고 출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와 1월 9일 베이징호텔에서 또다시 상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베이징호텔에 도착하시자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가 반갑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와 각별한 동지적우정과 친분관계를 더욱 두터이하시며 허심탄회한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 하시며 화기롭고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가 또다시 특색있는 장소에서 특색있는 분위기의 오찬을 성의있게 마련하고 초대하여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찬을 마치신 후 습근평동지와 작별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의 특별한 관심과 환대속에 사소한 불편도 없이 훌륭하고 보람있는 방문을 진행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하시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습근평동지, 팽려원녀사와 새로운 상봉을 약속하시며 작별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오전 수행간부들, 수행원들과 함께 베이징동인당주식유한공사 제약분공장을 참관하시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왕호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위원회 서기인 채기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베이징동인당주식유한공사 리사장이며 당서기인 왕귀평동지, 베이징동인당주식유한공사 총경리이며 당부서기인 고진곤동지와 공장의 책임간부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2004년말에 건립된 이 공장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고 이름있는 중국전통약품생산기업인 베이징동인당주식유한공사의 제약분공장으로서 여러가지 전통약품들을 생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약공정들을 참관하시며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진취적이고 완강한 노력으로 생산과 기술제고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며 훌륭한 발전의 길을 걸어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 기업경영에서 더 큰 성공이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3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베이징을 출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베이징역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왕호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위원회 서기인 채기동지가 환송하였으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중국철도총공사 총경리 륙동복동지,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가 단동역까지 동행하여 바래워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단동역을 떠나시면서 방문기간 성대하고 열렬한 환영과 진실하고 훌륭한 환대를 베풀어준 습근평동지에게 친히 쓰신 감사서한을 보내시였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속에 새해 정초에 진행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은 조중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으로서 조중최고지도부의 전략적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계기로 된다.

 

본사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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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중국을 방문한 로동신문 소식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김정은위원장의 행보는 한마디로 예술같습니다.
북측은 주객관적인 조건들을 타산하며 전략전술적 행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직시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는 나름대로 잘하는 점들도 있으나
핵심적인 방향에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문재인대통령을 몰아치는 자세는
현 정세를 제대로 보는 것이 못됩니다.

남측의 한 진보언론의 다음과 같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봄직도 하여 그 논평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연설’을 통해 올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주역이 되었으며 힘의 논리를 이겨내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운명을 주도했다” 고 밝히며 2019년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평화의 길로)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개성공단, 금강산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국제제재 문제’는 “북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보다 좀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전망에서도 ‘북이 분명한 비핵화 조치를 취하고 미국이 그에 따르는 상응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는 무엇인가?

 

북은 2018년 남북관계, 북미관계에 상관없이 선차적으로 북부 핵 시험장 폐기를 했고,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했다. 이는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아니란 말인가.

 

얼마만큼 북이 더 해야, 그에 따르는 조치를 미국에게 촉구를 하겠다는 것인지.

 

북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상응조치를 촉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적 행동으로 화답해 나선다면 두 나라 관계는 보다 더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훌륭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즉 북미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의 속도는 미국의 행동여하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지금 북미 관계가 교착된 원인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종전선언’을 미국이 지키지 않은 것, 그리고 북에게 일방적 ‘선 비핵화’를 외치며 ‘대북 제재’를 계속 강화하는 것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연설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 했다.

 

이런 입장을 갖고서 어떻게 남북관계를 진척시킬 수 있을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역이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여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 ‘제재’와 ‘북 비핵화’ 논리에서 제발 벗어나길 바란다.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1969년 10월6일 북중수교가 이뤄졌기 때문에
금년 10월6일이 70돌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다.
북중관계가 그 어느때봐 긴밀해 질것으로 전망

목란꽃(眞)님의 댓글

목란꽃(眞) 작성일

대학원생님 말씀을 깊이 유념하겠습니다.
민족통신선생님들의 글과 댓글들을 항상 참고하면서 길을 잡아보고 있긴합니다만, 가끔 생각이 산으로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게시판에도올렸습니다만. 다시한번 댓글로 사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네요.

[사죄의글] 민족통신께 진심으로 사죄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좀 온전히 본의아니게,
민족통신게시판에 거친말과 욕설글 혹은 균형감각을 갖지못해 엇나간글들이 게시되버린 점 깊히 사과드립니다.

주변 한 두분이 성격이 너무 급하고 거친분들이 있어서 그렇게 됬고,
저또한 일부분 영향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 한자리에 다시모였는데요. 다시는 안그러실것 같습니다. 

동떨어진 외국에 소수몇사람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끔 배가 산으로 가고 그러네요.
그나마 좀 안정화가 됬다고 생각했는데도....

사실 저도 영도를 좀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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