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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회담 공동보도문 통해<상호적대행위중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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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0-27 03:22 조회1,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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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열린 ‘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대표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땅, 바다, 하늘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공동보도문을 각각 발표했다. 자주시보 26일자 보도내용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남북군사회담20181026.jpg




 11월1일부터 적대행위 중지, 남북군사회담 공동보도문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0/26 [17: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26일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열린 ‘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오는 111일부터 땅, 바다, 하늘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시범철수하기로 합의한 상호 11GP철수를 위해 11월말까지 GP병력·장비 철수 및 완전파괴 조치를 이행하며, 12월중 상호 검증을 통해 연내에 모든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그리고 남북은 “'92.5월 남북이 합의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준용하여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하였다.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렸으며 회담에 남측에서는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조용근 국방부 북 정책과장, 안상민 해군 대령, 이종주 통일부 회담 1과장, 황준 해양수산부 수로측량과장이, 북측에서는 안익산 중장을 단장으로 오명철 해군 대좌, 함인섭 육군 대좌, 김광협 육군 대좌 등 5명이 참가했다.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은 종결회의 발언에서 오늘처럼 이렇게 북남 군부가 속도감 있게 제기된 문제들을 심도 있고 폭넓게 협의하고 견해를 일치시킨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북남 군부가 수뇌분들의 뜻을 받들어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민족의 기대에 부합되게 얼마든지 잘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또다시 입증했다고 발언했다.

 





 ‘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2018년 10월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개최하였다남과 북은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11월 1일부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새로운 작전수행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합의가 차질없이 이행될 것이라는 점을 상호 확인하였다.

 

2. 남과 북은 금년말까지 시범철수하기로 합의한 상호 11개 GP철수를 위해 11월말까지 GP병력·장비 철수 및 완전파괴 조치를 이행하며, 12월중 상호 검증을 통해 연내에 모든 조치를 완료하기로 하였다.

 

또한 GP 시범철수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나머지 모든 GP를 철수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내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및 도로개설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상호 확인하였으며, 2019년 4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공동유해발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한강(임진강하구에서 민간선박의 자유항행 보장을 위한 사전조치로서군 및 해운당국 관계자와 수로조사 전문가가 포함된 남북공동조사단(각 10)을 구성하여, 11월초 공동 수로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92.5월 남북이 합의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준용하여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위한 '··유엔사 3자협의체협의 및 비무장화 조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평가하였다.

 

남과 북은 앞으로도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이를 위해 군사회담 및 문서교환 등을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8년 10월 26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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