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8.15경축사 통해 <종전선언>발걸음 천명/ 또한 김정은 위원장 통일문제 관계 어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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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8-16 12:27 조회25,51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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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발표한 경축식를 통해 “다음 달 저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정상 간에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가기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의 경축사 전문과 김정은위원장의 통일관계 어록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광복 73주년이자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맞는 매우 뜻 깊고 기쁜 날입니다.
오늘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곳은 11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비로소 온전히 우리의 땅이 된 서울의 심장부 용산입니다. 일제강점기 용산은 일본의 군사기지였으며 조선을 착취하고 지배했던 핵심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 사실에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자부심으로 우리는 새로운 70년의 발전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길입니다. 분단은 전쟁 이후에도 국민들의 삶속에서 전쟁의 공포를 일상화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막대한 경제적 비용과 역량소모를 가져왔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북부지역은 개발이 제한되었고, 서해 5도의 주민들은 풍요의 바다를 눈앞에 두고도 조업할 수 없었습니다.
아베 총리와도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협력은 결국 북일관계 정상화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은 그와 같은 국제적지지 속에서 남북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남북 공동의 유해발굴도 이뤄질 것입니다. 이산가족 상봉도 재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상호대표부로 발전하게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사상 최초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이 기적을 만들었고, 대한민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
주체107(2018)년 8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하신 말씀 (발취)
《조성된 정세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 절박한 시대적요구를 외면한다면 어느 누구도 민족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없을것입니다.》
《무엇보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여야 합니다.》
《북남관계개선은 당국만이 아니라 누구나가 바라는 초미의 관심사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할 중대사입니다.》
《북과 남사이의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를 폭넓게 실현하여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풀고 통일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래왕의 길을 열어놓을것입니다.》
《상대방을 자극하면서 동족간의 불화와 반목을 격화시키는 행위들은 결정적으로 종식되여야 합니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은 서로 등을 돌려대고 자기 립장이나 밝힐 때가 아니며 북과 남이 마주앉아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하고 그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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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님의 댓글
적폐청산 작성일
주체107(2018)년 8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적페집단이 망하는것은 시간문제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작한 후 이른바 《혁신과 변화》, 《계파화합》을 계속 떠들며 민심의 환심을 사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1년 남짓한 동안 친박세력을 거의 제거하였다. 박근혜색갈은 완전히 지워졌다.》, 《낡은 세력이 물러나고 혁신과 변화바람이 일고있다.》고 떠드는가 하면 이른바 《국민이 〈한국당〉을 새로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이런 때 본때를 보여야 한다.》며 호들갑을 떨고있다.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대는 주제에 잔명을 부지해보겠다고 마지막까지 설쳐대며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는 적페집단의 몰골은 그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물론 지금 《자유한국당》내에서 최대계파를 이루고있던 친박근혜파가 분렬와해되여 소수파로 전락된것은 사실이다.
박근혜탄핵을 계기로 시작된 친박근혜파의 내부분렬은 2017년 《대선》이후 당내에서 진행된 《박근혜색갈지우기》놀음과 민심의 보수적페청산투쟁,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 등을 계기로 더욱 심화되고있다. 특히 친박근혜파의 우두머리들인 전 최고위원 서청원이 《보수정치실패의 책임》을 지고 탈당하고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이 《국정원특수활동비상납사건》에 련루되여 재판을 받는 등 친박근혜파가 《구심점》까지 잃게 되면서 더욱 고립되고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내에서 친박세력이 소수파로 전락되고 당권이 비박세력에로 넘어갔다고 하여 추악한 범죄집단으로서의 실체가 달라진것은 아니다.
실지로 지금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이 강행해온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정책을 비롯한 범죄행위들을 계속 싸고돌고있으며 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에 장애만 조성하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얼마전에 력사교과서《국정화》강행,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조작,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방해, 지방자치제선거개입 등 박근혜패당이 감행한 온갖 범죄행위들과 관련한 자료들이 기록되여있는 청와대 내부문서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여 남조선인민들을 격분시켰다.
그런데 최근에는 박근혜패당이 감행한 《사법롱단》사건의 진상이 또다시 드러나 남조선사회가 죽가마처럼 끓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일당의 범죄내막이 더는 부정할수 없게끔 드러났다, 재판이고 뭐고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격분을 터뜨리고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박근혜<정권>을 겨냥한 정치보복》, 《보수죽이기》 등으로 걸고들면서 《법적대응》을 한다, 《국회》일정을 거부한다 하며 박근혜일당의 부정부패수사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악을 써대고있다.
뿐만아니라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와 조선반도정세흐름에 역행하여 동족을 모함하고 《대북제재압박》을 부르짖으며 대결의 불씨를 지피기 위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은 점점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말하자면 《자유한국당》이란 집단은 친박세력이 판을 칠 때나 비박세력이 당권을 잡은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전혀 없다. 또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것은 뻔하다.
한편 당에서 최대계파를 이루고 당권까지 잡고있는 김무성파는 원내대표 김성태, 당사무총장 김용태 등을 내세워 이른바 《계파화합》과 《혁신》, 《친박완전제거》를 운운하며 자파세력확장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하지만 이 패거리들 역시 지난 시기 박근혜역도를 신주모시듯 하며 박근혜《정권》의 반역정책실현에서 돌격대노릇을 한 밑씻개들이다. 실지로 김무성은 지난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하면서 무능하고 부패하기 짝이 없는 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열성스레 뛰여다닌 역도년의 사환군이였다. 또한 지난 시기 김무성부터가 당대표로 있을 당시 제 패거리들을 동원하여 박근혜년이 추구하는 사대매국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책, 동족대결책동을 앞장에서 비호하고 그 실현을 위해 뛰여다닌 사실들은 아직도 남조선인민들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자유한국당》을 《점령》하고 《혁신》과 《쇄신》을 부르짖는 세력 역시 박근혜년과 한통속이며 같고같은 범죄집단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또한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박근혜일당이 추구해온 반역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는것은 물론 남조선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에 가장 악질적으로 제동을 걸고있는 박근혜의 추악한 공범집단, 하루빨리 제거되여야 할 시대의 오물집단이다.
앞으로 《자유한국당》의 기만적인 《변화》타령은 남조선인민들의 더 큰 조소와 반발만을 불러일으킬것이며 민심에 도전하는 이런 적페집단이 망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