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직 대통령 오늘 검찰에 소환하며 <죄송>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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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3-14 09:46 조회41,4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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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족통신 종합]서울시간 3월14일 오전9시25분 이명박 전직 대통령은 퇴임 5년만에 검찰청사 앞 기자들 앞에 서서 "국민앞에 참담한 심정으로 앞에 섰다"고 말하고 "진심으로 미안하며, 국민앞에 죄송"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한편 6백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운집한 분위기에서 역사에서 이번 사건이 마지막이 될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앞을 나오자 한 시민여성은 <이명박 구속하라>고 촉구하는 1인 시위자가 등장하자 사복여성경찰로 보이는 3명이 그를 가로막기도 했다.
피해자는 우선 20여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그 내역은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명박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검찰이 준비한 질문지가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 많은 120여 페이지에 이르고 있어 양측 주장이 검증되어 구속되는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소환조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았던 1001호실에서 진행된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날 조사가 끝나는 시점은 15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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