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4]남측의 남북회담 제의에 대한 북측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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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7-21 02:04 조회16,33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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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명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북측을 향해 핵무기를 포기하라는 것은 바보천치들의 소행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한다. 이북은 바보가 아니다. 사상적으로 일관되고 지적으로 뛰어난 투사들이 이끌어온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나라이다. 아무리 이북의 실상을 왜곡하고 악선전해도 이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갈수록 꼬이게되는 것은 사실을 외면하고 가리려는 미국의 정부와 그 식민지의 대리통치배 무리들일 뿐이다.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이제 군축회담밖에 없다. 아니면 이대로 갈수밖에 없다. 양자가 핵을 내려놓는 군축회담을 말하기전에 상대방에게만 총을 내려놓으라고 하는것은 강도적인 논리이다. 이것은 아직도 그들이 이북을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것을 말해주는 것인 동시에, 상대를 무조건 얕잡아보려는 종이호랑이의 한심한 관성적 신세타령일 뿐이다.”라고 충언한다.[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UeiBTNWdYuw

https://youtu.be/fgXNwjL6leA

[논평-4]남측의 남북회담 제의에 대한 북측반응

*글:박대명(민족통신 논설위원)

세상에는 모든 사물을 자기중심적으로만 바라보려는 바보천치들이 바글거린다는 것을 부인할수가 없을것같다. 그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 소설속의 돈 키호테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인간들이 오늘날에도 수두룩하다. 바로 조선을 보고 핵무기를 포기하라는 미국의 대통령과 남조선의 현집권자이다.

핵무기를 포기하라니...? 잠꼬대에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자신들이라면 핵을 과연 포기하겠는가 말이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어거지를 쓰면서 이북을 상대하겠다고 하는 머저리들이 바로 현재의 미국집권자와 그에 부화뇌동하는 남쪽의 문재인정권이다.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세상이 어떻게 변한 줄도 모르고, 어떤 지각변동이 생겼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는 바보 천치 머저리들이 바로 이들이다. 상대방은 아랑곳 하지도 않고 억지를 쓴다고 안되는일이 되겠는가 말이다. 핵을 가진 이북은 이미 오래전부터 약소국, 건들면 툭하고 넘어가는 제3세계의 변방국가가 아닌데도 말이다.

더군다나 한심한 것은 문재인의 주제넘은 간섭이다. 제재와 봉쇄를 통한 대화라니... 참으로 가소로운 식민지 노복의 자기한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자주권이라도있고 핵무기도 가지고 있다고 치자. 그런데 남쪽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전혀 자격도, 정당성도 없는 주제에 나서서 설치는 것을 우리는 "자기주제도 모른다"라고 비웃는다. 그 결과란 당연 무시뿐이다. 이번 21일로 예정된 남북군사회담 제의에 대한 이북의 당연한 반응, 바로 무반응이 그것을 말해준다.

사실 이북은 왠만하면 대화와 평화를 위한 협상을 초지일관 추구해왔다. 그러나 결코 평화를 구걸하지는 않는다는것은 이 나라의 일관된 청치철학이다. 그런데 이 바보멍텅구리들은 대화를 말하면서 이 초보적인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어디로부터 나오는가. 바로 이북에 대한 무지이다. 그냥 누르면 눌리고, 치면 쓰러질줄 아는 한심한 도그마에서부터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이북이 어떤 나라인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고하면 그 누구에게라도 금방 손을 내밀 정 많고 인간미가 있는 인민들이다. 우리민족 원래 그 모습 그대로이다.

세상에 지금까지 자기네들이 한짓이 무엇이었는데... 이제 떡하니 핵을 만들어 놓았는데 없애라니... 이건 또 무슨 괴변인가. 왜 없애야 하는데... 왜 없애라는 거지...? 삼척동자도 다 알 속셈을 가리고 북과 '대화'하자고하니 누가 그 진심을 사겠는가 말이다. 그것은 바로 이북을 무장해제 시키자는 것 아닌가.

이북에서 핵과 그 운반수단인 대륙간 탄도미사일들을 없애겠다는 것은 미국의 속셈이라는 것은 유치원생도 알만한 사실이다. 자기들 힘으로서는 더이상 안되니 철통우방이라고 포장된 식민지 이식국가의 허수아비 대리인을 내세워 은근슬쩍 간을 보자는 것이 아닌가.

문재인이 남북대화를 하자는 본질은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한심한 것이다. 그것은 불순하기 때문이다. 그가 진정으로 민족문제를 고민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나선다면 선임자들의 전례에서 보듯 이북이 이를 마다할 일이없다. 그렇지않은 불순한 저의는 절대 통할수가 없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미국은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한다. 이북은 바보가 아니다. 사상적으로 일관되고 지적으로 뛰어난 투사들이 이끌어온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나라이다. 아무리 이북의 실상을 왜곡하고 악선전해도 이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갈수록 꼬이게되는 것은 사실을 외면하고 가리려는 미국의 정부와 그 식민지의 대리통치배 무리들일 뿐이다.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이제 군축회담밖에 없다. 아니면 이대로 갈수밖에 없다. 양자가 핵을 내려놓는 군축회담을 말하기전에 상대방에게만 총을 내려놓으라고 하는것은 강도적인 논리이다. 이것은 아직도 그들이 이북을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것을 말해주는 것인 동시에, 상대를 무조건 얕잡아보려는 종이호랑이의 한심한 관성적 신세타령일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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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준경님의 댓글

이준경 작성일 17-07-21 14:24

박 논평원님
속시원한 논평입니다.
적극지지 찬동입니다.
계속 일깨워주시기바랍니다. 감사. 감사..

minzok615님의 댓글

minzok615 작성일 17-07-21 23:42

박대명 선생님의 정곡을 찌르는 글에 저도 동감됩니다.

<<미국은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한다. 이북은 바보가 아니다. 사상적으로 일관되고 지적으로 뛰어난 투사들이 이끌어온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나라이다. 아무리 이북의 실상을 왜곡하고 악선전해도 이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갈수록 꼬이게되는 것은 사실을 외면하고 가리려는 미국의 정부와 그 식민지의 대리통치배 무리들일 뿐이다. >>

그렇게 저도 생각하던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