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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 대통령 탄핵, 헌재 만장일치로 결정,북조선도 당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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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3-10 11:36 조회11,39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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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3월10일 오전 11시(서울시간)부터 시작된 헌법재판소의 선고판결은 8명 만장일치로 탄핵되었다고 한국 방송들과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그리고 북조선 언론, 조선중앙통신도 10일 이에 대해 보도했다.(아래 참조)

 

이 결과로 박근혜는 한국 헌정상 탄핵판결로 현직에서 파면되는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차기 대선은 오는 5월초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선고는 지난해 12월9일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이후 92일만에 종결됐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헌재의 선고를 환영하였고, 문재인 대선경선후보를 비롯 이재명, 안희정 경선후보들 모두도 환영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측도 이번 결정에 대해 수용뜻을 밝혔다.  

 

 

탄핵-외신반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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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보도내용: 

 





남조선《헌법재판소》 박근혜탄핵 최종선고


 (평양 3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보도들에의하면 박근혜의 탄핵을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진가운데 10 《헌법재판소》가 박근혜탄핵을 선고하였다.

 

  지난해 12 9 남조선의 《국회》에서 통과된 박근혜탄핵안을 놓고 3달동안재판심리를 해온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박근혜에대한 탄핵을 결정하였다.

 

  이로써 박근혜는임기 1년을 남겨두고《대통령》직에서 파면되였으며 앞으로 일반범죄자로서 본격적인 수사를받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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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외신타잔님의 댓글

외신타잔 작성일

주요 외신들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AP·AFP·로이터·교도 등 주요 통신사들도 서울발 긴급뉴스로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도 정규 뉴스 도중 긴급뉴스로 박 대통령 탄핵 소식을 다뤘다.

 일본 NHK가 한국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과정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2017.3.10
 
일본 NHK, 중국 CCTV, 미국 CNBC 등 주요 해외방송들은 한국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과정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한편, 외신 취재진들은 이날 새벽부터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몰려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미국 AP, 영국 로이터, 중국 신화, 일본 교토 등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각국 취재진이 현장을 지키며 취재경쟁을 벌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외신 기자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7.3.10

중국동향님의 댓글

중국동향 작성일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을 인용하자 중국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긴급으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헌재의 판결을 생중계로 연결해 박 대통령의 탄핵 순간을 보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끈 최순실 사태와 박 대통령의 일생을 조망하는 보도까지 쏟아내면서 대대적으로 전했다.

CCTV는 이날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생방송 회견을 중단하면서까지 박 대통령의 탄핵 결정을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신화통신도 이날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 선고를 긴급 기사로 내보냈다.

홍콩 봉황망(鳳凰網)은 이날 헌재의 판결을 처음부터 생방송으로 연결해 동시통역으로 중계하며 한국의 정치판도 변화를 주목했다.

박근혜동향님의 댓글

박근혜동향 작성일

청와대, 전원일치 파면결정에 충격·침통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대형 전광판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이 생중계 되고 있다. 전광판 너머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10일 헌법재판소가 전원 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하자 심한 충격에 빠졌다.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만 해도 청와대 일각에서는 기각 내지 각하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관측했으나 전원일치 탄핵인용 결정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박 전 대통령의 업무 복귀에 대비한 시나리오도 마련했고, 일부 참모들은 4대 4로 기각될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내놓았으나 헌재 재판관이 '8 대 0'으로 탄핵을 인용한 점이 청와대 참모들의 충격 강도를 높였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각자 방에서 긴장감 속에서 TV로 생중계되는 헌재 선고를 지켜봤다. 박 전 대통령도 관저에서 자신에 대한 헌재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날 선고문을 읽어내려가며 언론자유 침해문제나 세월호 문제에 대해 탄핵 사유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탄핵 기각을 희망하는 분위기도 한때 청와대에서 감지됐다.

그러나 이 권한대행이 단호한 태도로 최순실 국정농단 부분을 읽어가면서 탄핵 인용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고 결국 탄핵안 인용 결정을 내리자 일부 참모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탄식을 쏟아냈다.


한 관계자는 "할 말이 없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망연자실해 했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은 헌재 선고 후 향후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아직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은 청와대 참모들도 언론 전화에 답하지 않는 등 무거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애독자님의 댓글

애독자 작성일

한마디로 다행입니다. 국민의 승리입니다.

그러나 차후 박근혜는 구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특검이 할일입니다.

황교안도 물러나야 합니다. 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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