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구속 촉구 80만촛불과 탄핵반대 극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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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2-19 02:26 조회4,63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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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8 20:4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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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로 협박하는 성조기-태극기든 극우시민들 탄핵반대 시위 [민중의 소리 현장취재 보도] 탄기국이 18일부로 탄핵반대 투쟁 방식을 전환해, 그동안 유지해 왔던 평화적인 방식을 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18일 서울 대한문 앞 13차 탄핵반대 집회를 열고 "우리가 국민이고 진실인데 특검과 검찰, 헌법재판소도 우리를 겁내지 않는다. 그렇기에 오늘부로 투쟁방식을 깡그리 바꾸겠다"고 밝혔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손에는 ‘계엄령을 선포하라’는 피켓이 들려 있었다. 이날 집회에서 정광용 대변인은 탄기국 특별선언을 발표했다. 정 대변인은 "우리가 태극기만 들고 모였다가 다시 헤어지기를 반복하니 우습게 보이는 모양"이라며 "우리는 그동안 평화적인 투쟁만을 고수해왔지만 오늘부로 합법적 태두리 내에서 평화적인 방법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새누리당)에 대해서도 "북한 조선중앙방송의 로고를 본 딴 새로운 로고로 태극기 민심을 왜곡하고 외면하고 있다"고 소리쳤다. 자유한국당의 횃불 로고가 북한 주체사상기념탑의 횃불 모양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한 김평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책 '탄핵을 탄핵한다'를 소개하며 "이 책은 대한민국의 혼이 담긴 책으로 여러분만 읽지 말고, 여러분들의 자제와 손주에게 반드시 읽도록 권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이 없다"며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어릴 때부터 시대에 뒤떨어진 민중·민족·민주라는 '3민주의' 즉, 주체사상 교육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자기 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책이 그들의 썩어빠진 영혼을 치유해주고, 병든 정신을 깨우쳐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워치 전 대표인 변희재씨는 이번에도 손석희 JTBC 사장에 대한 비난을 늘어놨다. 변희재씨는 "손석희 사장의 보도는 조작된 것이며 그의 윗선에는 김정은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정은 세력이 손석희에게 위해를 가할까 걱정된다"며 "그 전에 태극기세력을 위해 고백하라"고 말했다. 한편, 주최 탄기국 주장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250만명'이 모였다. 서울광장을 집회인원으로 모두 채워도 수만명 수준이다. 이들은 오는 3월1일에는 더 많은 이들이 태극기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집회에는 '계엄령을 선포하라' 피켓 외에도 '종북좌파 인명진 OUT', '조중동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등의 문구도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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