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박원순 대선불출마 선언,정권교체에 전력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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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27 12:13 조회9,157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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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일보 박해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회에서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않기로 했다"며 "저의 결정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염원과 기대, 그리고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한 끝에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대한민국을 새롭게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얻지 못했다"며 "성찰과 단련의 계기로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행보와 관련해 "비록 후보로서의 길을 접지만앞으로 국민의 염원인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또 정권교체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통해 새로운 정부가성공할 수 있도록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시 시민 속으로들어가겠다"며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안전하고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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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동향님의 댓글
정치동향 작성일
경향신문 1월27일자가 흥미있는 연재를 시작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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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SWOT 분석]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 2017.01.27 10:29:0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경향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했다. /강윤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경향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했다. /강윤중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64)>
“5년 전보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절박함이 훨씬 더 강렬해졌고, 훨씬 더 준비도 됐습니다. 국정을 맡는다면 아주 잘 해낼 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1월7일 경향신문 대선주자 신년 인터뷰 중)
■S(강점·Strength)
모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지율은 언제든 엎치락뒤치락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종합적인 상황과 후보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게다가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위와의 격차를 갈수록 벌리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문재인 대세론이다. 인물이든, 정책이든 튀어야 사는, 즉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여타 후보들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만 해도 된다는 얘기다.
반칙에는 엄격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공정한 이미지, 서민적이고 소탈하면서도 반듯한 이미지 등이 후보가 가진 긍정적인 캐릭터로 꼽힌다.
5년 만의 재도전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선 패배 이후 2017년을 바라보며 준비해 왔고 이로 인해 구축된 ‘준비된 후보’ 이미지가 강점이다. 최근 발간한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도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1번으로 ‘준비’를 들며 “어느 누구보다도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W(약점·Weakness)
열성적인 지지층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민주연구원 개헌 전략 보고서 파동 당시 이를 비판한 의원들이 ‘문자메시지 폭탄’을 맞거나 ‘18원 후원금 세례’를 당하는 등 주된 지지 세력의 폐쇄적·공격적인 이미지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로 인해 야권 연대나 통합이 필요할 때 성사 가능성이 가장 떨어지는 후보로도 꼽힌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에 비해 정치적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고구마’라는 별명처럼 답답한 이미지, 위트와 유머가 부족해 “재미없다”는 평가는 매력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지난해 6월 네팔 트레킹 도중 ‘~체’로 끝나는 봉우리 이름을 쭉 듣다가 “저것은 팔보채인가”라고 되물었다는 일화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마저 우스개소리를 한 것이 아니라 ‘팡보체’라는 실제 지명을 언급했다는 반론이 있을 정도다.
■O(기회·Opportunity)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즉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을 내린다면 그 자체가 가장 큰 기회다. 헌재가 이 같은 결정을 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좋다.
조기 대선이 기회가 되는 것은 선거 시기가 앞당겨진다는 점에 그치지 않는다. 대통령 궐위로 실시되는 대선의 경우 당선 즉시 곧바로 대통령직에 취임하게 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다는 말이다. 이는 여느 대선에 비해 ‘준비된 후보론’이 더욱 통할 수 있는 환경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 섀도 캐비닛(예비내각) 제안 필요성을 가장 먼저 언급하고 나선 것도 조기 대선에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이 높은 상황도 우호적이다. 경쟁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내 행보를 시작 이후 갈수록 보수 색채가 짙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구도가 바뀌기 힘들어 보이기도 한다.
■T(위협·Threat)
축구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간다. 선수든 관중이든 마찬가지다. 반대로 1:0으로 앞서고 있으면 시간은 한참 더디게 간다. 상대팀에 동점을 허용하면 흐름상 뒤집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더 크다. 대세론의 함정이다.
지난 대선 전부터 5년 넘게 보수진영은 물론 야권의 견제 세력으로부터 집중 공격과 협공을 당해 왔다. 모든 후보의 공적이자 목표물이어서 늘상 위기에 노출돼 있다. 민주당의 분열과 똘똘 뭉친 반문·비문 연대, 정계개편이라는 내·외부의 변수가 함께 불어닥칠 경우 위협이 될 수 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결정을 내린다면 그 이후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불거질 돌발변수들도 신경써야 한다.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한국으로서는 이번 대선이 개혁진영이나 진보진영에 대단히 중요하다.
한편으로는 보수진영으로서도 이번 대산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기 땜에 이번 대선싸움이 기득권 나눠먹기도 있겠지만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몰고가느냐와도 연동되어 있어
통일진영과 반통일진영간의 기싸움에도 중대한 계기가 될것 같다.
야권은 큰 그림에서 박근혜와 친박계를 제외한 진영들이 힘을 몰아주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박원순 시장님의 방향몰이가 본보기가 된다.
이번 대선에서 모든 개혁이나 변혁이 다 이뤄지기는 어렵다.
점증적 개혁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본다.
이러한 시기에 과격모험주의가 위험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닭그네 퇴진님의 댓글
닭그네 퇴진 작성일
■ 피의자 박근혜 조사 임박
특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2월 초순에 할 방침이다. 이르면 2월 첫째주, 늦어도 둘째주에는 해야 한다는 것이 특검의 입장이다. 특검의 수사기간이 2월28일까지이기 때문이다. 다만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하면 수사기간은 30일 연장된다.
특검은 박 대통령을 상대로 뇌물·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비리·비선 진료 의혹 등을 캐물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검사 한 명이 아닌 여러명이 시간을 나눠 박 대통령을 조사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현재 4개팀으로, 관련 의혹별로 나눠서 수사하고 있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앞서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한 법리 검토를 끝낸 특검은 압수수색 방법과 대상 등을 정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통령 관저, 의무실, 경호처, 민정수석실, 비서실장실, 정무수석실 등으로 거론된다.
이례적으로 사실상 ‘예고된 압수수색’을 하는 특검이 청와대의 방패를 어떻게 뚫을지 주목된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0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압수수색을 수차례 거부했다. 거부 사유는 청와대 자료가 국가기밀 등에 해당하고, 전례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청와대는 이같은 사유로 현장에 도착한 검찰 관계자에게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 111조는 공무원이나 공무원이었던 자가 보관한 물건은 본인이나 소속 기관의 승낙 없이 압수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71045001&code=940301#csidxb0eda2552f6608ab3452f8c5a8cee39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박원순 시장 만세!
무슨 뜻인지 잘 읽을 것 갔다.
재미동포님의 댓글
재미동포 작성일
문재인과 이재명이 손잡는 것이 다음차례일것이다. 안철수나 나머지 야당측 후보들은 아직은 믿을수 없는 후보들이 포진하고 있다. 보수쪽에도 연합방향으로 가는거 같다. 김무성이 뒤로 물러서고 오세환이도 물로서고 반기문이 앞에서 설치고 있고 뒤에서는 홍석현이 움틀거릭 있다.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며는 개혁과 진보대연합이 이뤄져야 하거늘 아직은 그 낌새가 안보인다. 촛불민심을 잊지말고 정권교체가 되기를 바란다.
시민기자님의 댓글
시민기자 작성일
자주민보 폐간 청구, "이게 박원순이 추구했던 사회인가"
2013.11.08 | 미디어오늘
“종북 논리에 놀아나고 있다”… 자주민보 반박 기자회견 “사상표현의 자유 보장하라”
서울시는 자주민보 폐간의 최종 결정을 법원으로 넘겼지만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