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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0]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br><br>시애틀 거주 최익환박사를 만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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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7-15 01:31 조회8,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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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한때 통일진영 학자들 모임에서 활약했던 최익환박사를 만나기 위해
자동차로 로스엔젤레스에서 1,120여 마일 거리에 소재한 시애틀로 달려갔다. 멀리서 찾아준 민족통신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최익환박사는 몇 년전에 세상을 떠난 통일진영 학자인 송석중 교수(미시간 주립대학
언어학 교수)와 가까운 관계로 미국에서 최초로 조직한 <한민족통일심포지움>에 함께 활약하면서 북녘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크게 공헌한 양심적인 학자로 정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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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0]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시애틀 거주 최익환박사를 만나 대담




<##IMAGE##> [시애틀=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한때 통일진영 학자들 모임에서 활약했던 최익환박사를 만나기 위해 자동차로 로스엔젤레스에서 1,120여 마일 거리에 소재한 시애틀로 달려갔다. 멀리서 찾아준 민족통신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최익환박사는 몇 년전에 세상을 떠난 통일진영 학자인 송석중 교수(미시간 주립대학 언어학 교수)와 가까운 관계로 미국에서 최초로 조직한 <한민족통일심포지움>에 함께 활약하면서 북녘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크게 공헌한 양심적인 학자로 정평이 높다.

그는 1983년 첫 방북이후 양은식박사가 그 이듬해에 펴낸 ‘분단을 뛰어넘어’에서 《귀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녘과 해외동포들에게 큰 감동과 감명을 주었던 학자이기도 하다.

기자는 한 때 활발하게 활동하던 최익환박사의 소식이 뜸해져 그에 대한 안부를 묻는 통일운동 인사들이 적지 않아 그를 만나 그 동안의 소식을 듣기 위해 시이틀 시내 ‘소라식당’에서 오찬을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그의 발자취와 함께 근황을 알아보았다.

그는 건강했고, 지금도 국제정세, 조국반도 정세 등 세상 돌아가는 소식들을 인터네트와 신문을 통해 파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침 저녁 산책, 때로는 등산을 하며 건강관리도 꾸준히 해 왔다. 그러나 부인이 중병으로 오랜기간 앓아왔기 때문에 간병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왔다고 설명한다.

<##IMAGE##> 최익환박사의 두 딸들은 출가하여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고, 두 손자, 두 손녀가 있고, 얼마 안 있으면 다섯번째 손자를 맞게 된다고 기대하고 있다.

그는 8순을 넘긴 은퇴학자이지만 아직도 조국을 사랑하는 정열은 젊은 청년에 못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다. “일제식민지 생활 36년, 분단 67년인데 아직도 통일되지 못한 우리나라에 대해 안타깝다”고 술회하면서 최근의 남북관계, 그리고 최근의 남한정권이 ‘한일군사정보협정’이니 뭐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한다며 이명박정권에 대해 강한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시기 1971년 초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3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남북정상들의 2000년 6.15선언, 2007년 10.4선언 등에 대해 돌이켜 보면서 특히 남북이 탁구단일팀을 꾸려 서로 하나가 되었던 그 기쁨을 말하고 잠시 목메인 목소리로 “그 얼마나 감동적이었는가”라고 그 날들을 상기시키는 순간 그는 잠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밖에도 남북 단일팀은 1991년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때까지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빈번하게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도 하며 세계 평화애호인들에 감동을 주었으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는 이러한 우리민족간의 화해협력적 분위기는 사라져 가슴이 아픈 심정을 눈시울과 표정으로 나타내기도 했다.

<##IMAGE##> 최익환박사는 북녘의 고향방문은 1983년 처음으로 방문한 것을 포함하여 모두 3번(1987년과1988년)에 걸쳐 북부조국을 방문했다. 그는 사랑하는 북녘의 직계 가족들(큰형과 작은 형, 누이동생)이 지금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면서 특히 작은 형과 가졌던 끈끈한 추억들을 더듬으면서 대담하는 순간 순간 가슴아파 하였다.

그는 기자와 대담을 하면서 지창보박사를 포함하여 선우학원박사, 박문재박사, 양은식박사, 윤길상목사, 김동수박사, 강위조목사, 최기환박사, 이영빈목사 등 여러분의 안부 등도 나누면서 지난 기간 적조했던 공백들을 메우기도 했다.

최익환박사는 1931년 1월31일 함경도 주을(지금은 경성이라고 함)에서 태어나 조국반도 전쟁시기에 단신으로 남녘 땅으로 넘어와 살다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다가 1964년 전액장학생으로 미국으로 유학와서 공부했다. 인디아나 대학, 뉴욕스토니부르크 대학을 거쳐 워싱턴주립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장기간 교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했다.

최익환박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어떤 곳인가?


워싱턴 주(영어: State of Washington)는 인구가 683만명이고 인구분포는 백인: 77.3%이고, 서반아어계가 11.2%, 흑인이 전체인구 중 3.6%, 동양계가 7.2%(이 가운데 중국계가 이중 1.4%, 필리핀-1.0%, 코리안과 베트남계가 각각 0.9%, 인도-0.5%, 일본계 0.3%, 캄보디안-0.1%, 라오스계가 0.1%)로 구성되어 있다.

<##IMAGE##> 이 지역은 미국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있는 주이다. 워싱턴 주의 이름은 첫 미국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쪽으로 태평양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컬럼비아 강을 경계로 오레건 주, 동쪽으로는 아이다호 주, 북쪽으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인접하고 있는 도시가 ‘시에틀’이다. 이 도시는 무엇보다 산수가 아름답다.

최익환박사가 거주하고 있는 시애틀(Seattle, 문화어: 씨애틀)은 미국 워싱턴 주 서북단에 있는 워싱턴 주 최대의 도시이다. 퓨젯사운드와 워싱턴 호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킹 군의 군청 소재지이다. 시애틀 시의 인구는 2009년 4월 현재 약 60만 2천명이고 퓨젯사운드 근교의 인구까지 합치면 약 340만명으로 미국에서 15번째로 큰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피제트만 깊숙이 위치하는 양항(良港)으로서, 아시아로 향하는 중요한 무역항이며, 북양어업의 기지이기도 하다. 태평양 횡단 대권(大圈) 코스 공로의 중계점으로도 중요하다. 공업은 항공기•선박•제관(製罐)•섬유 등이 주력이며, 부근에서는 목재가 많이 산출되고 농업도 발달해 있으므로 그 집산지이기도 한다. 기후는 연중 온화하며, 산수(山水)가 아주 아름답다.

시애틀은 퓨젯사운드와 태평양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워싱턴 호가 위치해 있다. 서쪽은 올림픽 산맥이 위치해 있다.

<##IMAGE##> 무역무역은 주로 알래스카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목재, 수산물, 과실, 공업제품을 수출하며 견직, 목화, 양모, 펄프, 석유 등을 수입한다. 그레이트노던, 유니언퍼시픽 등의 대륙횡단철도와 주요 자동차 도로의 기점이기도 하다. 또한 외국항로 선박의 발착점이기도 하며 1919년 국제공항이 개설되었다. 1905년에 개설한 미국 최초의 시유(市有) 수력발전소는 시의 공업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킹 카운티 메트로 (King County Metro)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시애틀및 킹카운티 근교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다운타운에선 아침 6시에서 저녁7시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다운타운에 5개의 지하 노선이 만들어졌는데 이중 4개 정류소는 경전철과 노선을 공유한다. 워터프론트의 수상택시는 다운타운과 Al-ki Beach를 최단시간에 연결해준다. 요금은 편도 3불이고 2시간 30분이내 왕복시 1불만 추가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운타운과 유니언 레이크 사이엔 "스트리트카" 라고 불리는 노면 전차가 다니고 있다.

그 외에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에서는 다른 카운티및 도시를 연결하는 급행버스와 타코마, 에버렛을 연결하는 통근열차. 그리고 2009년 7월 18일 개통한 경전철(Link Light Rail)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경전철은 시애틀 다운타운과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을 연결해 주는 노선이다. 2016년엔 U-District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있다.

*최익환박사 연락처:
*주소: 18726 40th Place NE., Lake Forest Park, WA98155
*전화: 206-36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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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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