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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다나카에 4억주고 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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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1-17 00:00 조회1,7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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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김대중납치사건 무마위해 다나카에 4억줘

1973년 8월 김대중(金大中) 납치사건 직후 한·일관계가 악화되자 당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 일본 총리에게 4억엔 가량의 돈을 제공해 정치적 타결을 이끌어냈다는 증언이 나왔다. 기무라 히로야스(木村博保·73) 전 니가타(新潟) 현의회 의원은 10일 발행된 문예춘추(文藝春秋) 2월호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73년 10월초 밀사로 파견된 이병희(李秉禧) 당시 무임소장관과 다나카 총리와의 면담을 주선했다고 폭로했다.

기무라는 당시 이장관이 다나카 총리 자택에서 돈을 건네주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장관은 박 전대통령의 친서와 함께 2억엔씩 담긴 것으로 보이는 가방 2개를 전달했으며 이 중 하나는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 당시 외상에게 전해진 것 같다고 기무라는 기고문에서 밝혔다. 김대중씨가 서울 자택 연금상태에서 벗어난 것은 그로부터 수일 후인 10월26일쯤이었으며 11월2일 김종필(金鍾泌) 총리가 일본을 방문, 다나카 총리를 만나 김대중 사건을 정식 사과했다고 기무라는 덧붙였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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