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다 그렇듯이 우리인생도 잠시 왔다가 잠시 스쳐가는 나그네길이라는 생각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절실히 가슴에 다가온다.
중환자실에서 수많은 시체들을 만져보았고, 30~40년세월 일해오면서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때는 나이와 관계없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나에겐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보다 남은 시간이 훨씬 짧지만, 지금 살고 있는 이 자체가 어찌보면 단명으로 간 사람들에 비해 덤으로 사는 인생일 수 있기에 앞으로라도남은 시간을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수시로 다짐해보건만 그리 쉽게 뜻대로 잘 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젊음의 꿈을 펼치며 살았던 시간보다는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살아야되는 이 시점에서, 자본주의의 체제속에서는 죽음도 제대로 준비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노망이 들거나 아퍼서 양노원에 옮겨질 상황에 처할때 평균 일년에 들어가는 돈이 8만 8천불이라고 하니 돈이 없으면 양노원에 갈수도 없겠고, 남은 식구들을 힘들게 하는 것도 못할 짓이라 생각하니 살아있다는 자체가 마냥 즐거울수만은 없다.
또한 문명의 발전이네 현대화네 뭐내하면서 병원에서 새롭게 개발되는 현대치료들을보면 돈벌려고하는 꼼수장난으로만 보이며 인간의 존엄을 지니고 죽기도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의 준비조차 힘들게 만드는 이 자본주의는 정녕코 악마가 만든 최고의 작품임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이 미국의 정년퇴직 연령은 자꾸 올라 현재 지금은 66세이다.
58세인 어느 백인동료는 자기가 정년퇴직할 시기인 68세가 되면 정부에 연금이 남아있을지 걱정된다며 한숨을 쉰다. 우리가 받는 매 월급마다 얼마씩 떼어 정부에적금을 들은것과 같은데, 은퇴하여 정작 필요한 때에는 그 적금돈이 날라가 버린 것과도 같다. 그럼 누가 내 돈을 사기쳐 먹은 것은가?
난 한 직장에서 꼬박 30년을 일했지만 66세를 1년여 앞둔 지금 이 직장을 지금 떠난다면 이 직장에서 들어주었던 의료보험이나 혜택은 깡그리 사라져버리고 빈털털이가된다.
물론 직장마다 천차만별이어서 퇴직금을 엄청 많이 주는 곳과 땡전 한잎 주지 않는 곳이있다.
지금은 달라졌다고 들었지만, 전에 카이저 병원에서 일하던 어느 필리핀 동료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았는데 50만불을 받았다. 내가 일하는 직장은 그런 혜택이 없기에 만약 직장에서 쫒겨나거나 스스로 그만두면 보험도 떨어져 나가게 되고 메디케어도 65세가 되어야 나오니 내가 스스로 든 개인보험이 없기에 아프면 병원비를 자비로물어야한다.
설상 65세에 메디케어(정부의 의료보험)가 나온다해도 80%만 나오니 20%에 대한 보험은 스스로 사야하는데 그 20%가 말이 20%이지 이상한 계산법을 적용하여 엄청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년퇴직에 대비하여 80% 받는메디케어외에 20%을 위한 개인 보험을 들어놓는 다는 것을 요 근래서야 알게되었다. 정년퇴직한 사람들이 낸다는 개인 보험비는 한달에 700불내지 몇천불 까지 낸다고하니 서민들에게는 너무 비싸다. 은퇴연금 처럼, 메디케어도 매 월급때 마다 떼어서정부에 바쳤는데 투자로 치면 사기당한 꼴이다.
내가 아는 사람중 어느 가까운 미국인은 소방소요원으로 있다가 그가 60이 안 된 나이인 90년대에 퇴직을 했는데 죽을때까지 일년에 9만불의 퇴직금을 받고 살고 있다.
이런 불공평한 퇴직금 외에 내가 일해온 병원이라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자본주의의 행패 역시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라는 이름마저 무색하게 만든다.
말로는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국민이 아퍼도 마음대로 치료를 받을 수없는 것이 미국 자본주의 사회이다.
물론 극빈자들은 미국이 공산주의 국가들과 경쟁할때 “우리도 공산주의 같은 인민을위한 제도가 있다”라고 선전하기 위하여, 공산주의 국가들로 부터 따온 웰페어(생활비보조) 프로그람은 아직도 존재하기에 아주 가난하면 웰페어와 메디칼이 나와 메디칼혜택을 받지만, 의사들은 그런 메디칼 환자들이 돈이 되지 않기에 기피하는 경향이많다.
무료의료 무료교육 무료주택을 실시하면서 누구나 재능에 따라 음악이나 미술이나 특기를 발달시키도록하며 문화생활을 만들어 주는 조선의 삶은 이 자본주의에서는 그림의 떡이다.
무료의료라는 북부조국에서 의료진이 화상입은 환자에게 자신의 살을 떼어 기증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자신의 피를 수혈해주며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극진히 치료해준다는 것이 이 지본주의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공허한 말이다. 북에 다녀온 분들로부터 의사가 이렇게 한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처음엔 설마 하고 믿을 수 없었는데, 한국정부가 강제로 붙잡고 있는 김련희씨의 어머니도 의사로서 자신의 살을기증했다는 말을 듣고 이런 일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 오죽하면 보수목사 빌리그래함 마저도 예수가 북에 오면 할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겠는가?
요 몇일전에는 내 환자중 25살난 어린 청년이 길을가다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심장박동이 아직 뛰는 상태로 병원에 데려 왔다. 그 청년은 그가 심장마비를 이르키기 전 그가 가진 건강보험으로 심장조사를 할려고 보험회사의 승락을기다리는 도중에 쓰러진 것이다 . 나 자신도 이가 아프지만 내가 받을려는 치료가 보험에서 허락되는지 확인하는데만 몇달이 걸렸다. 직장에서 들어준 블루크로스라는나의 보험은 1300불을 커버하는데 왠만한 치과들은 돈이 얼마 안된다고 이런 보험을 아예 받지 않는다. 부르는 것이 가격인 치과의사들의 행패 역시 자본주의에 딱 알맞는 실정이다.
아픈사람들은 이렇게 보험의 허락을 기다리는 동안 죽어나가거나 이가 더 썩어들어가게 하는 것이 이 자본주의의 현실이다.
갈수록 괴물화 되어가는 자본주의에 염증을 느낀 나는 나의 식구에게 내가 늙어병들어 죽어간다면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고통받지 않고 편하게만 갈수있게 해달라고 미리 말해놨다.
환자 한명 한명이 돈이며, 아픈 환자를 돌보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누가 소송을 할것에 대비하여 열심히 컴퓨터에 간호일지를 기록 하는데 온 정력과 시간을 퍼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죽어가는 환자들을 살리려고 난리를 치다 한두가지 기록을 빠뜨릴 경우 비지땀흘려 일 했지만 소송에서 질 확율이 높고, 환자에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기록에만 그럴 듯 하게 꾸며내면 법정에서는 거짓이 완승할 학율이 높은 사회이다.
나이팅게일이네 히포크라테스네 하면서 숭고한 정신을 말할때도 있었지만 그 허울 좋은 껍질은 베껴진지 이미 오래다.
병원이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어야 하건만, 돈이 목적이다 보니 병원에서필요한 기관들마저 이제는 하청업자들에게 넘겨져 청소부, 환자가운과 이불, 링켈 펌프와 여러 기구들, 심지어는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그룹도 하청받아 일하고 있다.
세탁업무가 병원에 속했을당시 30여년간 빨래세탁을 맡아왔던 남미 계통의 어느 여자가 더 이상 일자리가 없어져 청소부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30년의 경력이 일시에 날라가 버리고 청소부 최저임금 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었다.
청소를 하는 그녀는 비지땀을 흘리며 병원근무자중 그 어느 누구보다 가장 많은 일을하면서도 가장 낮은 임금을 받기에 그녀의 한달 월급으로는 보통 방한칸 짜리 아파트렌트도 부족하여 그 남편이 같이 일을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돈이 목적이다 보니 돈이 되는 새로운 치료법을 지속 개발해 내는데 그중에 하나가 근래에 새롭게 실시된 Hypothermia therapy(저온도 치료법) 이다. 이 치료법은 큰돈벌이면서 동시에 인간을 편하게 죽지도 못하게 만드는 고문과 같은 치료법이다. 이것은 사람이 죽어 폐와 심장이 멈췄을때 심폐소생술(CPR)을 한후 죽지 않고 겨우심장박동이 뛰면 병원에 데리고 오자마자 얼울물같은 찬물 방석을 온몸에 두루두루뒤집어 씌워 F32도로 24시간 유지하다가 12시간을 점차적으로 F37도까지 올라가게한 후그 F37도로 24시간 그대로 유지하는 찬물충격요법이다. 엊그제는 98살난 노인에게도 이 찬물요법을 가했다. 이것이 고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물론 그렇게해서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경우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충격요법이 성공했다하더라도 뇌는 망가질 수 밖에 없다. 뇌는 4분동안 산소가 통하지 않으면 뇌사를하게 되는데 앰블란스들이 도착하는 시간은 거의 4분이 지나서이다. 충격요법으로 생명은 더 연장할 수 있으나 살아남는다 해도 식물인간으로 사는 것이다. 인공호흡은 선천적으로 천식이 있는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못할때 잠시 보조역활을 하는기능으로 중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돈장난이라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자본의 부유가 이제는 죽어가는 시체에까지 고문을 가하고, 환자가 돈벌이의 대상일뿐이라면 어찌 인간이 인간의 존엄(dignity)을 지키며 죽을 수 있겠는가?
한번은 어느 양노원에 있었던 90세넘은 한국인 할아버지가 심장이 멈추고 숨이 멈췄을때 그곳에서 심폐소생술(CPR) 을 한후, 병원으로 옮겨와 충격요법을 시작했다. 나는그 가족들에게 ‘이것이 고문스럽지 아니한가?’라며 조언을 했더니 그 가족들이 내말에 동감을 하면서 ‘아들이 한국에서 지금 오고 있으니 아들이 오면 이 찬물요볍을멈출 것’이라고 했다.
온통 자본에 찌들은 미국을 경험해 보니 70년대 독일에서 일할때의 사회제도가 좋은복지제도였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 당시 조그만 구멍가계 주인까지도 어느 누구나 할것 없이 정부로 부터 나이에 따라 휴가를 받았다. 내나이 23살이었는데 토,일요일 까지 합하면 딱 한달이 되었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어느 상관은 일년에 꼬빡 2달 받았다. 그리고 병원비나 약값은 뗑전한푼 내지 않은 완전무료였다. 모든 것이 국가 제공이고 의사도 국가에서 월급으로 주기 때문에 미국 처럼 돈 벌겠다고 뻥튀기 사기를 치지않았다.
버지니아에 사는 나의 지인은 버지니아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지금은 은퇴했는데, 그녀가 들은 보험이 굉장히 좋고 비싼 보험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병원에 가면 3천불을 코페이먼트(본인부담)로 내야 하기에 병원에 가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 미국에서 극빈자가 받는 몇백불로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부러워보일 정도라며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왔다.
인간으로 태어나 제대로 된 정부가 있다면 왜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아프면 어쩌나 하고 걱정과 염려로 세월을 보내야 하는가?
내 지인은 프랜차이즈(연쇄점)을 운영하였는데, 본사에서 10시에 앞으로 손님이 얼마나오겠는지 상황을 예측해보고 필요없을 것 같은 직원을 집에 보내고, 또 12시에도, 2시에도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다한다. 그 지인은 직원들을 일이 별로 없다하여 그렇게 집에보낼 수가 없없다한다. 그들도 가족들을 부양하며 살아야하는대 그렇게 임금을 줄이면, 그날 하루를 공치며 달리 돈벌 길이 없는데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이다. 본사에서 나와서 지랄을 떨자 ‘인간도 아닌 개자석들’이라며 욕하고 그만 둬 버렸다.
노동자들을 쥐어짜 최대의 이익을 올리야하는데 그 노동자들의 삶은 생각할 필요없다는 - “최대의 이익”을 뽑겠다는 자본주의의 비정함이다.
얼마전 뉴스에서 삼성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죽었는데 이건희가, 자기와 하루밤 놀아준여자에게 준 돈과 같은 500만원을 주었다고했다.
인간 보다도 더 귀중한 가치가 돈인 사회 –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이다.
무의식 중에도 사람을 ‘얼마짜리’라며 돈으로 가치를 환산하는 사회이다.
내 주위 공간을 넘어 사회와 자본이 지배(오직 몇 나라만 제외)하고있는 지구촌 국제관계는 어떠한가?
남의 나라를 침략하여 그 나라 인민들을 대량살륙하고 그 나라를 초토화시켜 얻은 댓가가 과연 무엇인가?
이 세상이 더욱더 암흑천지로 변하는 것 밖에 없지 않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악마짓을 하고 있는 미국은 조금이라도 돈(자본)이 된다 싶으면 각나라에 스며 들어가 그 나라를 규제완화, 민영화, 자유화 시키기위해 그 정권을 무너뜨리고,그 정권을 무너뜨리는데 기여한 앞잡이들에게는 크나큰 보상금을 수여 하여흥청망청 살게 하지만, 국민들은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다 죽게 만든다.
예를들면, 무상주택 무상교육 무상의료 제도로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중의 하나였던 리비아가 지금 생지옥이고 난민이 넘쳐난다. 우크라이나, 이라크 시리아등등 대부분의 분쟁과 전쟁들도 그렇다.
미국의 1% 자본악마들은 이렇게 세상을 더욱더 불평등하고 불의하게 만드는 동시에 자국내에서도 빈부의 격차를 더욱더 크게 만들고 인간성과 사회를 점점 더 급속히파괴시키고 있다.
산업의 발달은 사회를 변화시킨다.
약간 뒤져 있었을뿐 제3세계도 서구와 마찬가지로 산업이 점차 발전하고 있었다.
따라서 사회도 점차 변화하고 있었으나, 서구의 침략을 받고 기존 몰락해가던 귀족들이서구와 결탁하여 더욱 강력한 계급을 형성했다. 더욱 철저한 봉건시대로 되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서구식 민주주의라는 것 역시 진정한 민주주의도 아니다.
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 노예화하면서도 거룩한 척 종교의 가면을 쓰고, “인류 역사는 신의 섭리하심에 따라 자유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다” 라고 사람들을 세뇌시킨다.
투투 주교가 ‘선교사들이 와서 기도하자고 하여, 기도하고 눈을 뜨니 자기들의 손에는성경책이 있고 자기들의 땅은 백인들의 손에 있었다’ 라고 말했다.
백인 기독교인들은 그저 침략 사기 노예장사 도적놈들일 뿐이라는 말이다.
산업이 발달 되면서 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중세봉건시대의 혈통에 의한 계급제도가 돈이 많고 적음에 따른 계급 구조로 바뀐다.
계급사회는 계급만큼 자유가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 있는 만큼 계급이 형성되고돈있는 만큼 자유를 갖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북한의 계급에 대한 글에서 자유와 계급의 개념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떻게 바뀌여 졌는지 설명하였다.
( “[제 1부]북한사회의 계급에 대한……” 2016.05.17 한토마 http://c.hani.co.kr/hantoma/3076487 )
자본주의사회는 돈이 근간이며, 자유는 돈의 자유를 의미한다.
인권이 아니라 금권(돈의 권리)가 확대된 역사이며 Business Friendly(친 기업) 라는 돈의 ‘자유찬가’ 가 아니더라도 자유는 딱 돈있는 만큼 자유롭다.
부자는 돈만 지불하면 특별 대우를 받고 갑질하며 귀족이라 할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만, 돈이 없는 일용직 임시직은 온갖 모욕을 당하고 잠시도 쉴 틈 없이일해야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노예계급으로, 차라리 중세의 농노들이 더 자유롭고성주의 간섭도 항시 받지는 않았다.
또 이 지구상에 서구기독교인들의 침략으로 죽고 불구자가 되고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가?
자본주의가 마치 민주주의라고 거짓을 세뇌 받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내가 돈을 냈으니특등석에서 특등 대접을 받고 돈을 내지 않았으니 차별(계급)된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하고, 진수성찬 잔치하는 담장 너머에서는 어린자식이 배곱아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있어야 하는 엄마의 찢어지는 가슴을 당연시 여긴다.
중세때 귀족혈통을 받았으니 귀족대우를 받고 노예 혈통을 받았으니 노예가 되는 것이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른가?
자본주의는 “소비가 미덕”이라하며, 인간의 본성과 탐욕을 자극하며 소비를 위해 생산을 늘려 자원과 노동력을 낭비한다.
당연히 자연파괴 자연훼손이 따른다.
인간 사회를 개별화하며 극도의 이기적 사고를 갖도록 사회구조를 변화시킨다.
옛날의 공동체적인 도덕 윤리도 사라진다.
한국사람들만 봐도 우리 어렸을 때 보다 얼마나 사람들이 더 영악해졌는지 비교해 볼수있다.
내가 전부터 “악마가 만든 최대의 성공 작품은 자본주의”라고 말했다.
이 자본주의가 기독교 사상이 바탕이고 세계를 멸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시장의 자정능력”(시장경제)이라며 자본주의가 바른 체제라고 떠들지만, 2008년 미국의 ‘파생금융상품’이라는 금융사기로 미국경제가 꼬라 박히면서 그 사기꾼 금융가에 무지막지하게 쏟아부은 $4.5조 달라라는 QE(금융완화)는 결국 서민들의 부담이라고 한다.< ……Purchases were halted on 29 October 2014[63] after accumulating $4.5 trillion in assets : [Wolfers, Justin (29 October 2014). "The Fed Has Not Stopped Trying to Stimulate the Economy". The New York Times.] >
최고부자 8인의 재산이 전세계 인구의 50% 가 가지고 있는 재산과 같다고한다.
밥3끼 먹고 따뜻하게 잠자는 것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서민들과 피장파장인데 왜 이런끝 모르는 탐욕을 향해 달려가야하나?
그런가하면 송파 3모녀가 헤어날 수 없는 굶주림과 절망으로 집단자살을 했다.
이런 세상을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명박근혜순실 박정희 전두환 들이 도적질해먹은 것만 국민들에게 돌려도, 정경유착하여국민의 피땀흘린 재부를 도둑질해간 재벌들의 재산만 국민들에게 돌려도, 병들어 걱정하고 하루하루 먹을것을 걱정하며 일가족이 집단자살 하는 사회는 되지 않을것이다.
이 세상에서 기아에 허덕이며 굶어죽는 생명들은 결국 악마들이 만든 최대의 작품인 자본주의의 희생자들이며, 인간의 탐욕으로 생긴 자본주의의 만행은 이 세상이 완전히 멸망될때에서야 비로서 사라지지 않을까?
KBS방송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방송을 본적있다. 그 나라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인데 모든 것을 같이 나누었다. 라디오도 없고 전기도 없는 그 사회가 가장행복한 나라라는 말은, 물질의 풍요함이 편리함을 줄지언정 인간의 행복과는 상관없다는 말이다.
문명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북유럽 복지사회주의 국가들에서는 세금이 60~70%나된다고 한다.
그 방송에서 댄마크의 한 기업인에게 “당신이 80%나 세금을내는 것이 억울하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그 기업인이 “전혀 억울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성장할때까지 나를 돌봐준 사회에 갚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일부 사실만 가지고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대기업체들이 15% 밖에 세금을 내지않았다는 우리 한국사회와 500개 포춘기업들중 25개 대기업들이 단 한푼의 세금도 내지않았다는 미국사회 – 자본주의 사회의 인간성과 복지사회주의 인간성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생각해 볼일이다. <참고: “Warren Buffett says the super-rich pay lower tax rates than others” By Angie Drobnic Holan 2011.08.18 POLITICFACT >
한푼의 돈을 위해서는 문딩이 코구멍에 끼운 마늘도 빼먹는다는 사회, 한푼의 이익을위해서 수백만을 죽이고 6천만이 넘게 난민을 만드는 미국 자본주의 네오콘들과 비교해 보면 자본주의 인간성이 왜 사악해지는지 가늠해 볼 수있다.
복지사회주의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장점들을 채택하고 단점들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사회체제를 시도한 것이다.
우리 북부조국에서는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 국가가 한 가족사랑으로, 빌레그래함 목사의 말을 의역하면 ‘예수가 구현하고자한 천국이 이미 이루어진 사회”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북에 다녀온 많은 미주동포들도 ‘그렇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지 우리 모두 선임관을버리고 확인해 봅시다. >
<선입관?참고: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4mU-5jBzlw (Exclusive! Inside a North Korean home By Ronny Mintjens Sep 19, 2014) >
이런 천국사회를 가장 증오할 악마는 자본주의 본산인 미국의 전쟁광들일 것이다. 그래서 똘마니 자본주의 악귀들을 총 동원하여 “최강력 제재와 압박”과 끝없는 “침략위협”을조선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남부조국은 일제에서 미국의 식민지로 이어오면서, 거짓 음모 학살 부정부패 파쑈가 이어져 왔고 적폐가 쌓여, 급기야는 명박근혜순실 타도 촛불시위가 터져나왔다.
청와대 얼굴만 바뀐다고 슬픔이 기쁨으로 변할 수는 없다.
좀비가된 인민들의 머리와 가슴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의 슬픈 주위는 이어져 나갈 것이다.
<사진: "KOREA IS ONE" : LA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 8시간을 달려가 내 외동딸이 레이건을 알현하러 온 전두환을 규탄했다. 샌프란시스코 TV에 “나쁜 사람을 혼내주어요” “왜 나쁜데?” “사람들을 죽였어요” – TV에서 방송 >
<사진: 88년도 내 딸의 통일시위 >
<사진: 89년도 필라델피아 연방청사 앞에서 “미군 미국핵은 한국에서 나가라”고 외치는우리 할배 >
<사진: “미국은 한국에서 손 떼라” “미군은 한국에서 나가라” 외치는 필자 - 수많은 의인들이 이렇게 긴 세월을 외쳤건만 변한 것은 이제 내가 할망구가 되고 동지들도 떠났다는 것 뿐, 도대체가 얼마나 더 긴 세월을 기다려야 우리 남부조국은 변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