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우륵심포니 정기연주회 겸 ‘2월의 봄’ 경축음악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2-18 13:01 조회6,837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뉴욕 우륵교향악단 리준무 단장 지휘 와 "재미동포전국연합회(회장: 윤길상목사)가 주최하는 우륵심포니 105회 정기연주회 겸 ‘2월의 봄’ 경축음악회가 뉴욕시내소재 머킨콘써트홀에서 많은 음악애호가들과 동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날씨가 춥고 눈까지 내리는 저녁이었지만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부 성원들과 중국,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외교관들이 이 음악회에 참석하여 공연을 감상하였다". [민족통신 편집실]
**************************************************************************************************************************
[105회] 우륵심포니 정기연주회 겸 ‘2월의 봄’ 경축음악회
뉴욕시내소재 머킨콘써트홀에서 공연
재미동포전국연합회(회장: 윤길상목사)가 주최하는 우륵심포니 105회 정기연주회 겸 ‘2월의 봄’ 경축음악회가 뉴욕시내소재 머킨콘써트홀에서 많은 음악애호가들과 동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날씨가 춥고 눈까지 내리는 저녁이었지만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부 성원들과 중국,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외교관들이 이 음악회에 참석하여 공연을 감상하였다.
처음으로 관현악“지새지말아다오 평양의 밤아”가 리준무단장의 유연한 지휘로 낭만적인 수도평양의 정경을 잘 묘사해 내었으며 양군식의 노래로 파리아치의 아리아를 부른 다음 데이빗 박이 출연하여 백고산과 멘델스죤의 바이올린협주곡을 높은 기량과 호소력 있는 표현으로 잘 연주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후반에 다시 무대에 나온 양군식은 우리민족의 애환이 서려 있는 노래’봉선화’와 민요’소방울 소리’를 흥겹게 불러 청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양씨는 감기에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노래를 불러 관람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엘가의 난곡중의 하나인 관현악곡”에니그마 변주곡’을 노련하게 지휘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륵심포니는 열광하는 청중들의 앙코르를 받아들여 교포 김지환이 편곡한 ‘통일무지개’와 장룡식의 관현악’발걸음’을 씩씩하고도 웅장하게 연주하였다. 환호하는 청중들의 박수는 계속되었고 관람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고 있었다.
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우륵교향악단은 재미교포음악인들에 의해 결성된 관현악단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북녘음악을 들려주는 소위 북녘연주전문 관현악단으로 불리울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