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김일성 주석 목숨 지킨 중국인(1)-<br> 장울화열사 가족7명 김정일위원장 장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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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1-06 22:01 조회1,8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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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새해가 밝아왔다. 기자는 신년 첫날을 앞두고 평양 현지취재 마지막에
아름다운 중국인들을 만나 이들과 특별대담 시간을 갖고 이 내용을 국내외 독자들을 위해 신년대담으로 내
보내기로 했다.인류사회에서 다른 나라 지도자를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아낌없이 희생한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연으로 북과 중국인 한 가정이 무려 5대에 걸쳐 끈끈하고 뜨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세계사에서도 찾기 힘든 이야기일 것이다.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와 관련해
수많은 일화들이 북녘사회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름다운 중국인들을 만나 이들과 특별대담 시간을 갖고 이 내용을 국내외 독자들을 위해 신년대담으로 내
보내기로 했다.인류사회에서 다른 나라 지도자를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아낌없이 희생한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연으로 북과 중국인 한 가정이 무려 5대에 걸쳐 끈끈하고 뜨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세계사에서도 찾기 힘든 이야기일 것이다.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와 관련해
수많은 일화들이 북녘사회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IMAGE##> [신년대담] 김일성 주석 목숨 지킨 중국인(1)- 장울화열사 가족7명 김정일위원장 장례식 참석 <##IMAGE##>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새해가 밝아왔다. 기자는 신년 첫날을 앞두고 평양 현지취재 마지막에 아름다운 중국인들을 만나 이들과 특별대담 시간을 갖고 이 내용을 국내외 독자들을 위해 신년대담으로 내 보내기로 했다. 인류사회에서 다른 나라 지도자를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아낌없이 희생한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연으로 북과 중국인 한 가정이 무려 5대에 걸쳐 끈끈하고 뜨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세계사에서도 찾기 힘든 이야기일 것이다.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와 관련해 수많은 일화들이 북녘사회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인 장울화 가족 7명이 가족조문단을 꾸리고 평양을 방문하여 북녘동포들과 같이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하는가하면 김정은 대장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중국인 가족 7명은 김정일 위원장이 서거했다는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표했다. 이들은 조선의 최고지도자가 서거는 국상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의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들 가족 7명은 김정일 위원장을 북녘의 최고지도자로 생각하는 한편 일부는 형제자매로, 일부는 작은 아버지로, 일부는 할아버지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김일성 주석의 부친 김형직 선생과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5대에 걸쳐 가족처럼 지내온 한 식솔과 다름없는 중국인들이다. 북녘동포들이면 누구나 장울화 항일열사를 알고 있다. 장울화 열사가 김일성 주석을 따라서 항일투쟁을 벌일 때 한 변절자의 속임수에 넘어가 체포된 후 일제 형사들의 악랄한 취조과정에 실수로 잠꼬대라도 잘못해 단서가 되어 혹시 김일성 부대의 총사령부 위치가 일제에 의해 발각될 것을 우려하여 자결(1937.10.27)로써 김일성 주석의 안전을 지킨 중국인 항일열사이다. (김일성 주석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4권에 개괄소개, 중국인이 쓴 "김일성과 장울화" 번역판(외국문출판사가 2004년 펴냄)은 비교적 자세하게 반영) 2011년 12월 30일 저녁 평양 고려호텔 회의실에서 이 가족들 7명(장울화 열사 아들 장금천(79)과 그의 여동생 장금록, 그리고 장기, 장요, 장유, 악옥빈, 악지운)과 간단한 대담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번 7명의 장울화 항일열사 가족들 7명 중 가장 웃어른이 되는 장울화 열사의 아들 장금천과 그의 여동동생 장금록과 먼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질문> 김정일 국방위원정 서거에 대한 심회와 평양방문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IMAGE##> [장금천 답변] 슬픔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모셔놓은 영정 앞에서 기도하는 제 마음은 젖어 있었지요. 평양에 와서 지금까지 일주일 동안 애도기간을 지내면서 조선인민 전체가 하나 같이 애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민들 모두가 뜨거운 흠모의 정이 얼마나 두터운가를 실감하게 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믿음직스러운 김정은 대장이 계시기에 김일성 주석님과 김정일 위원장님의 선군사상, 주체사상이 승리의 한길로 꿋꿋하게 갈 수 있겠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처음 김일성 주석님을 아버지로 생각하고 따랐고, 그 이후 김정일 위원장님을 형제자매와 같은 심정으로 따랐습니다. 이제 두 분이 가신 조건에서 조선의 새 지도자 김정은 대장동지와 호흡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의 강성대국 건설에 작은 힘이나마 한 몫 할 것이며 조중친선을 위해 이 한 몸 성의를 다할 것입니다. <질문> 장울화 열사님의 따님이신 장금록 여사님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이번에 김정일 위원장님이 서거했다는 뜻밖의 비보를 접하고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IMAGE##> 이번 애도기간에 조선 인민이 이토록 자신의 지도자를 한 없이 존경하고 뜨겁게 흠모하는 모습에서 감회가 아주 컸습니다. 그리고 김정은 대장을 직접 만나 뵈니 조선은 참 튼튼한 밑천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가 창창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질문> 이제부터는 가족들 모두가 김정은 대장을 만나서 악수도 하고 위로의 말도 전한 줄 압니다. 김정은 대장을 직접 보고서 느낀 점이 있다면 간단히 소개해 주면 좋겠습니다. [장금천 답변] 처음 만나 보았는데 친절하면서도 우람차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김일성 주석님과 외모가 너무 똑같이 느껴져 신기한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옛 중국 속담에 장군의 집에 장군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용모와 풍기는 데서 역시 장군다운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장금록 답변] 젊으신 분인데도 풍채가 크고 장군다운 기상이 넘쳐났습니다. 자질과 품격을 갖춘 분으로 느껴졌습니다. [악옥빈 답변] 처음 만나는 그 순간, "아 큰 영도자로구나"라는 확신이 들어왔습니다. <##IMAGE##> [장기 답변] “침착하시구나”라고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수령(주석)다운 풍모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장요 답변] 장기 형하고 비슷한 생각입니다. 김일성 주석님과 김정일 대장님의 주체위업을 계승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분으로 느껴졌습니다. [장유 답변] 당당하고 늠름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빼 닮은 분 같습니다. [악지운 답변] 26일 금수산기념궁전에 모신 김정일 장군님의 영전에 인사를 할 때 김정은 대장님을 뵐 수 있어 영광스러웠습니다. 김정은 대장님께 몸소 김정일 위원장님을 추모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나서신 것은 아주 잘 된 일로 느끼고 있습니다. 평양에 오기 전엔 그저 김정은 대장께서 연령이 적은 것에 대해서만 전해 들었는데 실제로 만나 뵐 때 나도 모르게 그 분의 풍모와 인품에 매혹되었습니다. *오늘 민족통신 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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