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획-4]파이노스(Pinos) 산행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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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9-18 10:12 조회2,3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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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노스 마운틴=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로스엔젤레스에서 자동차로 5번 고속도로로 2시간,
그리고 이곳에서 다시 등산으로 2시간 오르면 북쪽에 위치한 파이노스(Pinos) 마운틴에 닿는다.
산행 길에는 나무들이 우람하고 하늘을 찌르는 모습이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삼림욕을 많이 한 느낌이다.
나무들이 뿜어내는 기들이 숨속으로 그리고 피부속으로 스며드는 상쾌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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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에서 다시 등산으로 2시간 오르면 북쪽에 위치한 파이노스(Pinos) 마운틴에 닿는다.
산행 길에는 나무들이 우람하고 하늘을 찌르는 모습이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삼림욕을 많이 한 느낌이다.
나무들이 뿜어내는 기들이 숨속으로 그리고 피부속으로 스며드는 상쾌한 기분이었다.
<##IMAGE##> [건강기획-4]파이노스(Pinos) 산행 참 좋았다 [파이노스 마운틴=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로스엔젤레스에서 자동차로 5번 고속도로로 2시간, 그리고 이곳에서 다시 등산으로 2시간 오르면 북쪽에 위치한 파이노스 (Pinos) 마운틴에 닿는다. 산행 길에는 나무들이 우람하고 하늘을 찌르는 모습이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삼림욕을 많이 한 느낌이다. 나무들이 뿜어내는 기들이 숨속으로 그리고 피부속으로 스며드는 상쾌한 기분이었다. 2011년 9월17일(토) 오전7시45분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 내 올림픽가와 웨스턴 코너에는 산행을 위한 버스 2대가 대기하고 있다. 한대는 클로버 등산클럽에서 운영하는 버스이고, 또 한대는 필자가 타고 갈 에버그린 등산클럽 버스였다. 버스에 오르자 여행전문가 박관우 선생과 반갑게 인사했고, 여성회장인 원지연 회장이 버스에서 회원들에게 "오늘 특별한 일이 있어 함께 못한다"고 설명하며 수박 몇덩어리를 선물로 기증하고 돌아갔다. 토마스 송 선생과 총무 제임스 권 선생이 오늘 참가한 25명의 안내를 맡았다. 참석자들은 이들의 안내해설과 친절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격찬했다. <##IMAGE##> 버스는 출발하여 시내 민속촌 김밤집에 들렀다. 참가자들은 각자 이곳에서 점심(김밥이나 떡)을 챙기고 8시30분께 5번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2시간 동안 북향으로 달리는 버스안에서 참석자들끼리 정담도 나누고, 이러 저런 대화를 하며 갔다. 특히 제일스 권 총무의 유모어와 그의 안내 경력과 함께 그의 어머니가 한국의 여성안내 1호(고 최명숙 여사)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1990년 이민을 와서 미국군대에 근무하면서 언어 때문에 차별을 받은 경험도 있지만 그런 어려움을 무난히 극복하고 제대했다면서 그것이 미국생활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생활을 하며 한때 관광안내를 직업으로 한 경험이 있다고 돌이키면서 "그 때 어머니가 한 말 두가지, (1)안내는 절대로 음담패설을 하면 안된다. (2)안내는 라스베가스 같은 곳에 관광안내를 해도 그런곳에 가서 도박을 해서는 안된다는 두가지 말씀을 잊지 않고 실천했다"고 토로했다. 버스는 2시간 정도 흘러간 식단에 5번 고속도로에서 Gorman을 지나 Fraizer Park 표식판이 보이는 출구에서 빠져나가 산쪽으로 오른다. 이곳은 이미 4천피트의 고산지대라는 표시판도 보인다. 한 10여분 정도 올라가 주차하고 그곳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시작한 지점은 6천5백피트 가량되는 곳이다. 여기서 목표지점인 파이노스 산정은 8,836피트 높이가 된다. 한라산 높이 6,398피트(1950메터) 보다는 높지만 백두산 높이 9,022피트(2,750메터) 보다는 낮은 지점이다. <##IMAGE##> 1진 11명은 토마스 송 리더의 지침을 따라 파이노스(Pinos) 산정을 향해 등산을 시작했고, 2진 14명은 그 다음에 줄을 이어 산행을 시작했다. 나는 1진을 쫓아갔다. 10시30분에 시작한 산행은 12시45분께 마운틴 파이노스에 위치한 캠프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점심을 나누고 30여분 휴식을 취한 후 올라 오던 길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출발점으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 4시였다. 일부 참석자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는 시간 임원들은 수박을 꺼내 주차한 장소에서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에 나머지 회원들이 돌아왔다. 나는 이번에도 10마일 가량 산행하면서 등산이 건강에 아주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미국생활 38년에 뒤늦게, 그것도 2011년 7월9일 손세영 편집위원과 양운석 선생과 산타모니카 1번 고속도로로 올라가다가 토팽가 캐년으로 들어가 산행하는 것이 최초였다. 그 이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등산을 하곤했다. 한달에 한번은 등산클럽 산행에 참여했고, 나머지 3주는 가까운 사람들 서너명과 산행하는 것을 주말의 낙으로 생각했다. 우선 담배를 끊으면서부터 산행을 시작해서 그런지 폐와 심장이 아주 좋아진 기분이다. 전문가들은 "등산은 평지를 빠르게 걷는 속보, 가볍게 뛰는 조깅과는 다르게 자연적인 높낮이에 맞춰 장시간 걷는 유산소운동이다. 운동 효과는 크게 심폐기능 향상, 근력(筋力)강화, 정신적 만족감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고 설명한다. 전문가의 설명을 조금더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IMAGE##> "심폐기능 향상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등산 초보자 38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3~4회(한 번에 2시간 이내) 등산을 6~18개월 시킨 후, 심박출량(심장이 한 번의 박동으로 피를 뿜어내는 양)을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심박출량이 등산 시작 전에 비해 1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을 하면 체중부하로 인해 골격계에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향상시키며 오르막과 내리막은 근육 강화에 매우 좋다. 특히 최대량의 75% 정도의 힘으로 장시간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력보다 근지구력 향상효과가 크다. "다른 운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산행시 분비되는 뇌내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등산한 다음날 혈액 내의 베타 엔돌핀 양을 측정하면 그 전보다 10~2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도 많다. 등산의 시간당 소모 열량은 600~1080㎉로 산책(120~300㎉), 빨리 걷기(360~420㎉), 수영 자유형(360~500㎉), 달리기(870㎉) 등에 앞선다"고 설명한다. <##IMAGE##> 그러나 전문가들은 등산도 일주일에 한번 보다는 2~3회를 권유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주중 3일 이상 한 번에 20~60분씩 달리기 등 비슷한 유산소운동을 해 주어야 등산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등산에 대한 좋은 점들도 나열하지만 등산을 해서는 안되는 경우도 설명해 준다. 예를 들어 혈압이 높고 순환기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화를 자초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ㅓ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갑작스러운 산행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때문에 산행시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구역질 등이 동반되면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이른 아침의 공복시 산행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무릎관절이 좋지 않거나 체력이 현저히 약한 사람도 의사와 상의하도록 권유한다.(끝)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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