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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툭하면 이북 씹는 버릇 좀 그만하자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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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7-09 11:35 조회4,7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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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언론들 툭하면 이북을 씹는다. 일본언론들도 툭하면 이북을 씹는다. 남녘의 조,중,동을 포함하여
보수 족벌언론도 툭하면 이북을 씹는다. 그 내용들 대부분은 날조와 모략기사들이다. 특히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이북을 씹는 국내외 보도들이 부쩍 늘어 났다. 이러한 현상이 무엇때문에, 누구에 의해,
무엇을 목적으로 발생하는지 <민족통신> 편집진은 그 주요부문들을 살펴보려고 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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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툭하면 이북 씹는 버릇 좀 그만하자①



▲사사건건 부정적 보도로 동족 모략하는 사대매국 언론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해 내외 애국동포들은 그 동안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가리켜 조동중, 혹은 조중동이라고 하며 이들을 사대매국 족벌언론으로 꼽아 왔다. 이들은 또 남녘에서 대표적인 반민주, 반평화, 반통일 언론으로 이름을 떨쳐 왔다.

이들의 특징은 입만 열면 이북을 씹는다. 이들이 다루는 이북관련 기사들은 거의가 부정적인 내용들 일색이다. 그리고 그런 기사들의 근거로 나오는 뉴스의 출처가 객관적이지 못하다.

이러한 현상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 선 이후 부쩍 늘었다. 연합뉴스도 이북관련 소식들을 민족뉴스라고 불리웠는데 이제는 북한뉴스라고 명칭까지 바꾸어 놓고 반북관련 뉴스들을 선별없이 싣는다. 그 내용들과 수량이 김대중 정부시대나 노무현 정부시대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해 왔다.

그 사정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이명박 대통령 자체가 국내외 안팎을 돌아다니며 챙피한 줄도 모르고 제 동족을 노골적으로 헐뜯고 깎아 내리고 있으니 관변 언론인들이 어찌 할 수 있겠는가라고 동정도 가지만 연합뉴스 안에서 일하는 기자들 중에도 반민족, 반평화, 반통일적 내용만 골라 글을 쓰는 기자들도 눈에 띈다.

그런가하면 제 정신 가진 언론들이 그 자리에 붙어 있지 못하도록 이명박 정권이 압력을 가해 쫒아내는 사건들이 이 정권 초기부터 발생되었다. 신문, 방송 등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압박이 이명박 초기부터 시작되었다. 심지어는 민족민주진영에서 운영해 온 인터네트 언론들에 대한 압박도 가중되었다.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도 트집잡아 아예 게시판을 운영하지 못하도록 탄압하는가 하면 자유게시판을 실명제로 요구하는등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아예 언론의 자유를 차단하는 폭거를 저질러 온 것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세력이다.

한나라당 세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전격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인터네트 세대와 함께 인터네트 언론들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인터네트 언론들을 조직적으로 단계적으로 압박하여 왔다. 해외 민족민주언론들과 통일운동 단체 홈페지들, 그리고 이북언론들 대부분을 전격 차단한 것도 한나라당 세력이었다. 2004년 이러한 언론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언론탄압의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는 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남녘사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정치적 움직임은 그 뒤에 미국이 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박정희 대통령 죽음도 그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도 겉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압박과 탄압에 못이겨 죽음을 택한 것으로 말들 하지만 그 배후에도 미국의 검은 손길이 있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천안함>사건도 이명박 정부에 의해 합동조사단의 발표가 나왔지만 이 사건을 조작하는 각본은 그 주인공이 미국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다시 말하면 이북을 씹는 각본의 본산지는 미국이라고 지적하면 틀림이 없다. 이 각본을 연출하는 세력은 일본의 지배세력이고 남한의 수구세력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북을 씹는 보도들은 주로 남북을 이간하며 자기 이익을 챙겨 온 일본의 극우언론들에서 나오는 뉴스 출처를 비롯하여 미국의 보수언론들이 네오콘의 소리를 인용하는 출처, 그리고 일본이나 미국의 정계소식이라고 해 놓고 주로 익명으로 나오는 모 인물들의 말을 인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은 또 이른바 탈북자들의 소리를 뉴스출처로 삼고 이북을 씹기도 한다.

▲요즘의 남녘사회나 해외동포사회는 어떠한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이북씹기 앞장에 국방부, 외통부가 선봉대에 나설 뿐만아니라 남북화해와 협력에 초점을 두고 사업해 야 할 통일부까지 나서 민족분열을 조장해 왔다. 이 때문에 통일부는 분열부라는 비판까지 받아 왔다. 요즘에 와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까지 이북씹는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평통은 해외동포사회에도 이북씹는 활동을 확산시켜 왔다. 9일 오후에는 평통 로스엔젤레스 협의회(이서희 회장)와 오렌지 샌디애고 협의회(안영대 회장)가 주최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남녘 어용학자들(김의곤 인하대 교수, 차창훈 부산대 교수, 조윤영 중앙대 교수, 김정호 인하대 교수, 황지환 명지대 교수, 김영래 아주대 교수 등)을 대거 초청하여 명칭은 <천안함 사태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라고 해 놓고 그 내용은 천안함 사태를 북의 소행으로 선전하는 모임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또 라성총영사 관저에 초청되어 만찬까지 대접받으며 착실하게 어용학자 노릇에 충실했다. 주최측은 이 모임을 안내하면서 “북의 만행”운운하는 내용을 이곳 일간신문에 전명광고로 게재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와 그 관계 부처들은 온통 반민족, 반통일 운동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꼴이다. 이들은 일본인보다 더 친일적이고, 미국인들보다 더 친미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으면서 민족분열을 조장하여 왔다. 어떻게 보면 이명박 정권은 이북을 씹기 위해 탄생한 정치세력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번 6.25한국전쟁 50주년을 맞는 기념행사들이 남녘이나 해외동포사회에는 온통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들로 야단법석이었다. 그런가하면 주최측들은 인류전쟁 역사에서 가장 많은 양민들의 학살자가 발생한 잔인한 전쟁의 원인과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한 진실성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이북을 씹는 것으로 일관하였다. 심지어는 1.5세, 2세들의 행사에서도 탈북자들이나 반공인사들을 초청하여 <코리아 전쟁>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사들 일색이었다. 물론 그 배후는 주로 한국총영사관이나 미국주재 공관원들의 활약으로 이뤄졌다. 바로 이런 활동을 조장하기 위해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는 이곳에서 변호사를 하며 어용활동을 벌이던 인물을 낙하산식으로 뽑아 채용하기도 했다. 이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의 비리사건인 이른바 BBK사건을 잘 마무리해 준 헤택으로 공직자리에 앉게 된 것으로 알려졌 왔다.

국제사회에서 이북 씹기 선수로 활약해 온 나라는 일본과 미국이지만 특히 일본 정객과 언론은 이북에 대해 악질적이다. 원산과 일본을 오가던 여객선마저 차단했고, 일본 고급상품을 북에 보내는 것까지 가로 막아 왔다. 그리고 일본 당국의 재일동포 탄압행위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악질적이고 잔인하다. 일본 당국은 수십년 소유해 오던 재일총련 회관마져 탈취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일총련 간부들을 괴롭혀 왔다. 이북과 사업을 해 오던 총련 기업가들을 탄압하고 압박해 왔다. 심지어는 6.15선언 이후 민단과 총련이 화해하고 협력하여 하나의 대오로 결성하고 6.15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활동을 함께 하려고 하였으나 이것마저 당국차원에서 방해했으며 그 배후에 역시 미국의 공작이 있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밝혀진바 있었다. 그리고 일본 언론들이야 말로 입만 열면 이북을 씹어 왔다.

요즘에는 일본 일간 언론의 횡포가 너무 심하여 재일총련 대표8명이 지난 7월7일《아사히신문》도꾜 본사를 찾아가 이 신문사 주필이 쓴 날조 모략기사에 엄중히 항의하고 사죄와 정정을 요구하는 사태도 일어났다.

▲재일동포들, 《아사히신문》본사 찾아가 날조 모략기사 항의


<##IMAGE##> 《아사히신문》은 월드컵에 출전한 북조선대표가 《평양의 최고지도층》의 《지시》로 대량실점하게 되였다는 악의에 찬 내용으로부터 시작하여 《후계자문제》, 《통일문제》, 《핵문제》들에 대하여 미국과 남한, 일본의 첩보모략기관의 주장을 대변하는 악질적인 《억측기사》를 게재하였다고 항의한 내용이 보도(조선신보 2010년7월9일)되었다. .

이 보도는 이와 관련하여 “월드컵경기에 출전한 조선대표팀에 동행하여 선수들과 침식을 같이한 축구협회 리강홍 이사장은 《평양의 최고지도층》의 《지시》같은것은 없었다고 증언하고 체육의 축전을 공적인 언론기관이 없는 사실을 날조함으로써 북조선의 권위와 위상을 훼손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한데 대하여 비판하고 언론의 폭력이 축구선수들을 응원한 아이들의 마음을 괴롭혔다고 하면서 문제의 엄중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고 전하고 이어서 “ 특히 대표들은 불순한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씌여진 이러한 모략기사가 조일정부간 교섭을 어렵게 만들고 일본에서의 조선민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고있다고 하면서 당장 정정기사를 내고 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고 설명했다. .

한편 재일총련 오사까부본부 대표들도 8일 오사까에 소재한 《아사히신문》사를 찾아가 항의했다고 한다. 오사까부 고려장수회연합회 강태환회장은 이날 항의 석상에서 “일본의 식민지지배로 인하여 일본에 건너오지 않으면 안되였던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하면서 일본정부가 과거의 국가범죄에 대해 사죄와 보상은커녕 도리여 반 공화국 강경정책에 고집하고있으며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언론들도 여기에 가담하고있다”고 준열히 비난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선신보는 “그가(아사히 신문 주필 지칭) 이 콜럼에서 인용한 정보원천은 남조선의 《조선일보》, 일본정부안에서는 《북조선 정보담당관》, 미국에서는 정부안의 《북조선 담당관》, 중앙정보국장, 《미국평화연구소》의 《한국계》 보수성향 연구원, 미해군분석쎈터 연구원, 국방성 《고관》 등이다. 이들은 모두 기본자세가 반북이며 날조 혹은 외곡된 정보를 서로 리용하면서 계통적으로 류포시키는것을 업으로 삼는 기관 혹은 인물들이다”고 지적하면서 “한마디로 《언론에 의한 테로》, 그렇지 않으면 《언론의 폭력》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수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보수언론들의 경우도 유사하다. 미국의 씨엔엔 테레비죤 방송을 비롯하여 신문, 잡지 등 거의 모든 언론들이 북조선에 대해서는 무지하다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 같다. 미국이 정보의 나라라고 하지만 미국 언론들이나 미국 정치인들이 이북을 묘사하는 것은 거의 사실과 다르다. 일본의 언론들처럼 날조와 모략기사가 거의 전부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언론들이 보도한대로 되었다면 이미 북조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3개월이면 망한다, 3년이 되면 망한다고 하던 북조선은 30년이 넘었는데도 건재하고 있다. 먹을 것이 없어 다 굶어 죽는다고 하였는데 굶어 죽기는 커녕 10여개 나라도 채 안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생산국>, <핵무기 보유국>으로 발전하여 군사강국으로 우뚝서게 되었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그 동안 서방언론들이 얼마나 이북을 씹어 왔는가를 알게 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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