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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이선명 선생, 도서출판 기념식 갖고 언론사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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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5-07 07:54 조회4,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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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요즘 세상에는 진짜 언론인을 찾아 보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다. 그리고 진짜 인간을 찾기도 그리 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평소에 진짜 인간이며 진짜
언론인으로 생각해 온 한 선배의 출판기념식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비행기를 타고, 그리고 기차를
타고 워싱턴 디씨 근교에 소재한 아난데일(Annandale)이라는 도시를 찾았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곳 워싱턴
근교 볼티모어에 거주하며 <유에스 뉴스> 주필로 활동해 온 이선명 선생이다.

<##IMAGE##>
[미주]이선명 선생, 도서출판 기념식 갖고 언론사명 강조

각계 각층 인사들:


"그의 업적과 활동은 동포사회 등불"로 격찬



[워싱턴 디씨=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요즘 세상에는 진짜 언론인을 찾아 보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다. 그리고 진짜 인간을 찾기도 그리 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평소에 진짜 인간이며 진짜 언론인으로 생각해 온 한 선배의 출판기념식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비행기를 타고, 그리고 기차를 타고 워싱턴 디씨 근교에 소재한 아난데일(Annandale)이라는 도시를 찾았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곳 워싱턴 근교 볼티모어에 거주하며 <유에스 뉴스> 주필로 활동해 온 이선명 선생이다.

<##IMAGE##> 나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뉴욕까지는 비행기로 갈때는 5시간 반, 올 때는 6시간 반이 걸렸다. 그리고 뉴욕에서 워싱턴 디씨 유니온 스테이션까지는 3시간 반 걸린다. 기차로 내려 이선명 선생의 책 출판기념식장에 도착하자 그 행사장에는 역시 <언론자유>를 외쳤던 남녘에서의 과거 발자취를 보여주는 분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는 미국으로 오기 전 남녘에서 <언론자유>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날 출판 기념식 입구와 행사장 앞에는 그가 도미하기 전 최초로 <언론자유 선언>을 통해 박정희 군사독재에항거했던 발자취를 담은 귀한 사진과 함께 그 당시에 외쳤던 결의문이 소개된 것을 보며 역시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했던 그 의지가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그 대형 사진 속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담겨있었다.

1971년 4월7일 동화통신사 직원들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동원 편집국장(하버드 법대 박사)을 포함 구익석 정치부장 및 이선명 기자가 참석한 전체 기자들 회의를 통하여 남한 최초로 <한국언론자유수호결의대회>를 발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 결의대회서 박정희 군사독재를 규탄하며 발표한 4항에 해당하는 결의문 내용은 "(1)언론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며, 민주주의 요체이다. (2)정부는 일체의 언론통제를 철폐한다. (3)언론통제하에 강행통과 시킨 모든 법율, 법규, 행정명령도 원친무효다. (4)언론자유를 신봉하는 전국의 언론들은 국민의 진실에의 접근과 사회정의의 실현을 위한 투쟁에 앞장선다"로 구성되었다. 이날 이선명 선생은 바로 공안당국에 연행되어 구치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선명 선생 그는 누구인가?

<##IMAGE##> 그는 서울대학교 국제정치학과에서 수학한 후 "The Korea Herald" 기자, 동화통신사 기자(1964),London Daily Mirror 서울특파원, "Korea News Service" 파리 특파원, KPI 통신 위싱턴 특파원, "The Pacific Life" 주필, "The Washington Weekly" 주필, 현 "USNEWS" 주필로 활약중인 언론인으로 재미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선명 주필은 특히 언론계에 첫발을 들여놓은 후, 1970년 전태일 열사 분신사건 당시 한국의 모든 언론이 침묵을 지킬 때 전태일씨의 일기를 단독 입수, 영국의 명망있는 "21st Centry"지(사상계와 같은 월간지)에 발표하여 한국의 열악한 노동문제를 국제적으로 부각시킨 횃불같은 언론인이다. 결국 그로 인해 박정희 군사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1970년대 중반 프랑스를 거쳐 1979년 도미, 망명객의 신분이 된 언론인 이선명씨. 그러나 그 어떤 탄압과 어려움도 역사의 파수꾼이기를 자처하는 이선명씨의 칼날같이 선 지성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그는 또 영어에도 능통하여 이곳 워싱턴 디씨 지역에서 동포사회 의견을 주류사회에 전달할 때 미주류 언론들이 주로 그의 의견을 물어 왔다. 미국 3대 방송 중 하나인 ABC News 앵커였던 테드 카플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조국문제에 대해 대담하며 남녘의 민주화 운동과 조국통일 문제에 대해 해설하는 등 주류사회에 우리 문제를 발표하는 기회들도 많이 가졌다.

그리고 도서발행을 통해 벌인 저서출판 활동도 왕성했다. 이 선명 선생이 그 동안 출판한 책들은 영문도서(『The Descendants of Cane』,『Epics of Korean immigrants』,『Korea at A Crossrode』,『The Age of Burning Ambition』등)를 포함하여 우리 말 도서(카인의 후예 외) 및 번역서 등 10여권이 된다. 이번에 그가 출판한 책은 이곳의 언론 <코리아 모니터>가 협조하여 발행한 <트로이 목마>로 이 도서는 "영어 고사성어"와 우리 말 고사성어 102개를 영어와 우리말 2중언어로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영어고사성어"는 86가지가 그 어원, 그 뿌리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우리 말 "고사성어"도 주요한 16개를 우리말과 영어로 소개해 주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처음으로 소개된 것 같다.

이 책 내용과 구성도 흥미있었지만 이와 함께 이 도서출판식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가 이선명 선생을 존경하기 때문에 이 출판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출판기념회가 코리아모니터 아트센터에서 열렸는데 무려 1백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그리고 참석한 내외빈들의 구성도 학계, 언론계, 경제계, 교육계, 의료계, 사회사업계 등 다양했고, 연령층도 남녀노소가 함께 참가한 행사였다. 순서에 나온 각계 각층 인사들도 이구동성으로 이선명 선생의 업적과 함께 그의 활동은 이곳 동포사회의 등불이라고 평가했다.

안성중씨(한국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7시 볼티모어 코리아 모니터 아트센터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임석구 코리어모니터 발행인의 환영사, 축사에는 최영권 신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이은애 교수,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김진영 부회장, 메릴랜드 주립대 정치학 과장 김필규 교수, 메릴랜드 허인옥 전 한인회장, 김영호 전 언론인, 버지니아 고대현 전 한인회장,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음악이 깃든 문화행사에 이어 작가 최진박 축사, 케이 김 사사세 대표, 민조개혁연대 김광훈 대표, 서울대 김예진 후배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도서 추천사로 신대식 교수(한국학교연협의회 전국 이사장 이내원), 저자 이선명 선생의 미국 친구인 봅 야켄스의 <모래시계>, <아침이슬> 등의 축가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저자 이선명 선생은 답사 겸 인사로 그가 평소에 습득한 "기타 독주" <슈벨트의 세레나데>를 연주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이선명 선생에 대한 소감을 발표한 여러 인사들의 이야기에도 감동 받았다. 대부분 그의 품성과 그의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었다. 축사한 분들 가운데에는 "조국반도가 위태롭다고 걱정하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도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선명 선생님이 이런일에도 앞장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저자의 후배들도 축하의 말을 통해 "이선명 선생은 암울했던 시대에 환하게 비쳐준 등불이었으며 또한 우리 동포사회의 문제에도 앞장서 등불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2세 청년들과 동포사회 주류언론인들, 그리고 미국인 친구를 포함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은 "이선명 선생과 같은 분이 워싱턴 디씨 지역에서 함께 산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으며 그에 대한 존경의 마음들을 전하는 모습과 참석자들 모두가 화기애애한 자세로 저자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하는 장면들을 관찰하면서 이선명 선생은 이곳에서 보람찬 언론생활을 해 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모임에는 강은홍 목사, 송제경 선생, 이흥로 선생, 서혁교 선생 부부 등 통일운동 단체 회원들도 참석하여 이선명 선생의 도서출판을 축하해 주었다.


*저자 이선명 선생 연락처:
410-900-3900
이메일 주소는 editor.usnews@gmail.com

**도서 <트로이 목마>구입문의:
한권 당 $18.00
*코리아 모니터:703-750-9111






이선명 선생 출판도서<트로이 목마> 서문



*글:이 선명(저자)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인류문화사의 총화라고 해도 대과가 없을 것이다.수천년의 역사속에서 명멸해온 크고 작은 사건의 퇴적에서 오늘 우리가 일상적으로 애용하는 언어들이, 그리고 저 캄캄한 밤 하늘에 빤짝이는 영롱한 별들처럼 빛나는 주옥같은 관용구가 형성되었다.

<##IMAGE##>한문 문화권에 살아온 우리 한인들은 "이것은 건곤일척의 승리다" 란 말을 들으면 이내 초의 항우와 한의 유방이 천하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뤘던 홍구의 싸움을 연상하게 될 것이다.서양문화권에도 이와같은 고사성어가 있다. 고사성어는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우리가 매일 읽고 듣는 대중매체의 뉴스, 연설, 대화 해설 등에서는 물론, 시, 수필, 소설 등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모든 예술활동의 윤활유 역활을 한다.

언어는 지성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고사성어의 활용은 바로 이 덕목을 배양하는 밑거름이자 대화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여는 "트로이 목마"라는 점을 차제에 강조하고 싶다.

이 책자는 본 저자의 고사성어 연구 시리즈 제1차 시도로 서양문화의 시원인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 시대까지, 그리고 동양문화의 압권이라 할 큰 역사적 이정표를 개괄하는 사건과 인물, 문화와 사조, 그리고 도덕적 가치관으로 정립된 각종 성어를 정선해서 시대별로 고찰해 보았다.

영어 실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그 지식을 대화를 통해 펼칠 수 없으면 그건 무용지물이나 크게 다를바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본 저자는 영어의 생활화를 위해 이 책에서는 거의 모든 설명을 대화를 통해 해설하는 방식을 시도해 보았다.

<트로이 목마>는 저자가 한국, 프랑스, 영국, 미국 등지에서의 언론활동을 통해 만난 동서양의 문화, 역사, 사상사의 발전과정에서 형성된 언어들을 섭렵하면서 독자들과 함께 현란한 지성의 축제를 펼치는 미디어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은 단순히 비원어민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참고서에 그치지 않고, 원어민들의 교양서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동서문화의 진수를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우리 이민 2,3세들에게도 권장되길 바란다.

이 책자는 2005년부터 1년 반 동안 미주한국일보에 절찬리에 연재된 내용을 간추려 재편집한 것이다. 이 책을 출판해 주신 코리아모이터의 임석구 사장님과 편집과 인쇄를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머리숙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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