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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중국의 아프리카 정책의 실체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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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9-12-29 17:19 조회4,8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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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학원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는 미국의 대아프리카 정책과 중국의 대아프리카 정책은
판이하다고 지적하며 중국의 대아프리카 정책의 형평성 때문에 아프리카 나라들이 중국의 대외정책에
호감을 갖고 밀접한 관계로 선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의 중국의 아프리카 정책에 대한
이런 저런 모습들을 고찰했다.[민족통신 편집실]


[분석]중국의 아프리카 정책의 실체를 알아본다



*글:선우학원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IMAGE##>중국의 아프리카 정책은 미국과 구라파 제국의 정책과 차이가 심하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여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관계의 기본정신은 투자나 자금대부나 비지네스 교류정신에 입각하고 있다.

그것은 미국정책의 기초인 종교나 정치사상과는 판이한 것이다. 미국정책은 상대국을 지원할 때“민주화>이니 “인권문제”이니 “자유”이니 등의 조건을 내 걸면서 내전간서블 위주로 한다. 이에 비해 중국은 상대방의 내정간섭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예를 들면, 지난 11월6~9일에 53개국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중국대표가 에집트의 “샤롬 엘 쉐크”도시에서 회의를 했다. 여기에는 각 나라의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참석했었고 중국에서는 원자바오 총리가 참석했다.

총회에서 원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여덟 종류의 새로운 “푸로잭트”를 제의했다. 즉 농업개량문제, 제국가의 금융대부구제문제, 시장개발문제, 세계기후조정문제, 보견문제, 교육, 환경, 또 투자문제 등이다.

원총리와 함께 중국 상공부장관 첸 디명도 참석했다. 원총리는 중국은 아프리카 제국의 농업 개량과 구조개조에 대해서 약속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인민은 아프리카 제국과의 친선적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프리카 의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중국은 아프리카 제국에 재정지원을 하겠고 백만억 달라를 대부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번 회의는 2006년에 중국이 아프리카 제국을 베이징에 초대한 회의의 연속이다. 그 당시에도 중국은 백만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약속했고 그것이 실행되었다. 그리고 2008년에 중국은 미국을 앞서 아프리카와 무역량이 제1위를 차지했다. 즉 총액수인 1,070억 달러의 무역이 실현되었고 그 액수는 2000년에 비교하면 10배가 된다. 중국 석유회사는 160억 달러를 아프리카에 투자할 것을 밝혔다. 중국 석유회사는 나이제리아에서 60억 배럴을 구매할 것을 선언했다. 이 계약은 나이제리아의 수입이 3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에 도달하게 됨을 의미한다.

석유 뿐만아니라 중국은 금, 은, 동, 코발트, 아리론, 니클 등도 아프리카에서 수입한다. 이처럼 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의 증가는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근자에 새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중국과 아프리카는 서양 제국주의 국가의 통치를 받대하는 입장에서 시작되었다.

원총리는 말하기를 “1950, 60년대부터 중국과 아프리카는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함께 해 왔다”고 아프리카와 중국의 회합이 진행될 때 선진국가 20개국의 재무장관 회의가 스카트랜드에서 있었다. 그 전에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모인 선진국가 20개국 회의에서도 후진국가 지원에 대한 토의가 없었던 것을 스카트랜드에서 도 반복했다. 지난 2년간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서 5천만명이 아프리카 인민이 빈곤수준으로 하락되었다. 그러나 선진국가 20개국의 회의에서 후진국가 지원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 여기에 대조적인 중국의 아프리카 지원은 경제 발전에 신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을 아프리카 제국은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와 반대로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중국의 아프리카 지원 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보수재단인 헤리테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은 중국은 아프리카의 독재정권을 지원하여 인민들을 압제하게 한다고 평했다. 또 미국방성(페타곤)은 중국이 수단을 지원하여 석유수출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차지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사실 수단 석유수출의 65%가 중국으로 들어가고 있다. 또 미국이 반대하는 집바브웨가 중국의 지원으로 혜택을 받는다고 비판해 왔다. 짐바브웨 대통령 무가비와 수산의 대통령 오마 하산 알바쉬도 에집트 회의에 동참했었다.

무가비 대통령을 동반한 짐바브웨 외무장관 뭄벤게위는 “회의는 성공적이었다. 우리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에 대해서 만족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 “2006년 베이징 호ㅟ담에서 중국이 약속한 95%는 실현되었다. 금년내로 100% 실현될 것을 믿는다.”라고 했다. 이처럼 아프리카 사람들은 중국에 대한 신념이 강하다.

무가비 대통령과 중국의 원 총리는 에집트 회담에서 두 나라의 계약을 새롭게 했다. 짐바브웨는 서구의 경제제재를 받아 왔다. 그 이유는 짐바브웨를 점령한 제국주의 지주들의 토지를 국가에서 매수하여 지주들을 추방했기 때문이다. 영국 제국주의 통치밑에서 짐바브웨 토지가 영국 지주들의 소유였던 것을 국유화 하였기 때문에 지난 10년간 경제봉쇄를 당하고 있다.

무가비는 회의에서 11월8일 연설할 때 중국의 지원과 협력은 아프리카 인민에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 문화적으로 모범적인 모델이 된다고 했다.

중국의 대외정책은 미국과 서구의 것과 다르게 후진국가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평등위치에서 함께 번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엔총회에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은 모두가 함께 협력해서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를 창조하자고 말했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 세계의 모범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세계의 관심을 주목을 받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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