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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2009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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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9-02-15 19:54 조회2,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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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는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희세 상임대표와 장일중 사무국장을 유임했다.
재임된 이희세 상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활동의 기본 좌표로 세 가지 마음가짐을 제시했다.
첫째 언제나 동지를 사랑하며, 둘째 믿음을 가지고 협조하며, 셋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애국심과 민족애를
많이 발휘하자고 권고했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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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2009년 정기총회

굽힘없는 6.15, 10.4선언실천으로 질적 도약 결의





지난 14일 베를린에서 6.15 유럽지역위원회 2009년 정기총회(상임대표 이희세)가 열렸다. 정기총회의 개회사에서 이희세 상임대표는 6.15 공동선언 이래 전례 없이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 더욱더 단결하여 보람있는 한 해를 만들자고 권고했다. 각 연대단체에서 참석한 운영위원들도 대내외적으로 조직을 강화하며 동포사회에 통일에 관한 담론을 확장하고 통일공감대를 마련하는 실천으로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구관이 명관’, 더 잘해 보라고 구 임원진 유임!

2009년 한 해 6.15 유럽지역위원회 사업을 이끌어갈 신임위원선출 시간에는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있는 이희세 상임대표를 유임했다. 상임대표 추천에 총회에서 인준하는 사무국장직에는 장일중 사무국장이 유임했다. 수년간 6.15 공동선언 실천사업에서 한인회와 연대 사업을 펼치는 등 동포사회 내 6.15 공동선언 실천사업의 대중화에 앞장선 사무국에 대해 참석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좀더 잘해 보라는 뜻으로 유임할 것을 제안하고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감사에는 김진향 운영위원, 재정부장에는 변정옥 운영위원이 재선됐다.

재임된 이희세 상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활동의 기본 좌표로 세 가지 마음가짐을 제시했다. 첫째 언제나 동지를 사랑하며, 둘째 믿음을 가지고 협조하며, 셋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애국심과 민족애를 많이 발휘하자고 권고했다.

민족분단의 아픔을 해결 짓자는 대의명분 아래 만난 6.15 공동선언 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참석성원은 다양한 단체에 속해 있지만, 이희세 상임대표의 권고에 하나같이 동의했다.

2009년도 사업,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업실천 의지 모아!

2008년도 사업보고 및 재정보고에 이어 진행된 2009년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시간에는 2009년 6.15 유럽지역위원회 사업방향에 관한 확인이 있었다.

2000년도 615 공동선언 이래 가속화된 남북교류사업 및 6.15 공동선언실천사업이 근자에 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점을 공유하는 한편, 현재 심해지고 있는 불필요한 남북대결정책에 주눅들지 않고 지금까지 지켜온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6.15 유럽지역위원회는 특히 작년 6.15 유럽지역위원회의 3대 핵심사업방향이던 ‚대중화’, ‚일상화’, ‚조직강화’를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키자고 확인했다.

6.15 공동선언 실천활동에 관해 정치적 선입견이나 오해가 있는 동포사회의 일부를 향해서는 끈기 있고 열린 모습으로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재차 확인했다. 통일염원이 정치성향과 소속단체를 떠나 전 민족의 염원인 점을 감안하며 각계각층이 편안하게 참여하고 차세대 또한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합의했다.

정세의 굴곡을 타지 않는 꾸준한 교류사업을!

북녘교류사업과 관련하여서는, 북녘문화관광사업이라든가 그동안 진행되어 온 종자토끼보내기 사업 등 북녘교류지원사업을 계발하자는 원칙에 입각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음악회와 소박한 토론회 및 민족문화 강습회를 조직할 것도 의논했다.

근자에 미국무부가 대북삐라 살포에 40억원을 지원한 사실이 밝혀진 점이 언급되면서 6.15 남측위원회 소속 6.15 부산본부 주최 미국무부에 대한 ‚맞불삐라사업’ 연대활동을 할 것 또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에 맞는 사업을 통해 전 동포사회와 하나되는 과정을 진행할 것을 원하는 2009년 6.15 유럽지역위원회는 총회의 마무리에서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하여 앞으로 나아갈 길의 최소한의 원칙을 확인했다.

결 의 문


615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는 2009년 2월 14일 연례 정기총회에서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채택했다.

미국은 우리민족통일에 역행하는 한(조선)반도 정책을 수정하라!
이명박정권은 민족대결정책을 버리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에 나서라!

최근 남북관계는 이명박 정권의 민족대결정책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남측의 이정권은 취임하자마자 남북의 수뇌가 함께 마련한 역사적인 우리민족의 통일이정표이자 그 실천강령인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였다. 이도 모자라 이정권은 <비핵개방 3000>, <상생 공영정책>이니 뭐니하면서 자본주의로의 흡수통일을 노골화하고 있다. 또한 같은 동족인 북을 자극하는 반북단체들의 삐라살포 등을 방조하고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희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으로 남측의 통일민주인사들과 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으로 과거독재정권의 공안정국으로 회귀하고 있다.

한편 우리는 미국에 새로운 오바마정권이 동북아평화와 60여년에 달하는 분단의 아픔을 극복할 한(조선)반도 통일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인가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감스럽게도 미국무부가 반북단체들에 대해 약 40억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밝혀지면서 해내외 우리민족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북측은 공공연히 민족대결선언을 내뱉고 있는 남측의 이명박정권을 향해 지난 12월과 1월에 연이어 북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북측은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에 기반한 이명박정권이 반북대결책동에 매달리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는 민족대결정책을 지속되는한 전면대결태세에 돌입할 것이며 서해상의 NLL 등과 관련된 정치, 경제상 모든 사안과 기존의 남북기본합의서들도 무효화하겠다는 것을 내외에 강력히 선포하였다. 이 같은 남북간의 첨예한 대결국면은 우리민족통일에 역행한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유럽동포들은 이정권이 6.15통일흐름에 역행하는 정책을 지양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하여 민족의 화해와 자주적 통일의 길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리들은 이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권이 민족적 단합, 자주적 통일에 역행하는 무모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후일에 반민족적 정권이었다는 역사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09년 2월 14일
6.15 유럽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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