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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2008년 <아리랑> 대축전 관람 및 이북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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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8-08-04 20:02 조회3,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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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광여행사(이종찬 사장)의 로스엔젤레스 책임자인 하용진씨는 2008년 <아리랑>대축전 관람 및 이북관광에 대한
안내문을 발표하며 재미동포들의 방북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방북 일정은 9월6일부터 13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신청서 마감은 8월22일까지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우리관광여행사는 또 9월20일부터 27일까지 2차 방북
일정을 계획하여 놓았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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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2008년 <아리랑> 대축전 관람 및 이북 관광



2008년 <아리랑> 대축전 관람 및 이북 관광

우리나라의 근대역사와 민족의 슬기로운 문화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금세기 최고의 예술공연 아리랑대축전과 북한 관광에 동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차 방북관광 기간: 2008년 9월 6일~13일 (7박 8일)
* 신청서 접수 마감은 8월 22일까지
* 9월 5일까지 심양 도착

■2차 방북관광 기간: 2008년 9월20~27일 (7박 8일)
*신청서 접수 마감은 9월6일까지
* 9월 19일까지 심양 도착

■ 모집대상: 미국거주 재미동포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 itinerary 평양-남포-구월산-개성(판문점)-묘향산

1일(9/5) 심양도착
호텔(칠보산) 수속, 조선족 중심지 서탑 관람

2일(9/6) 평양도착
평양도착, 호텔 방 배정
모란봉(을밀대)

3일(9/7) 평양 관광
김일성 광장. 만수대, 개선문, 주체탑,
대동강 뱃놀이(점심), 만경대, 지하철 탑승, 혁명열사릉, 광법사

4일(9/8) 평양-남포
중앙역사박물관, 인민대학습당, 용악산(점심), 고려의학병원 방문
남포 출발-룡강 온천 호텔 투숙

5일(9/9) 평양-남포- 구월산-개성
서해갑문, 구월산, 안악고분, 개성도착
개성민속호텔 투숙

6일(9/10) 판문점, 개성-평양
판문점, 성균관, 공민왕릉, 선죽교

7일(9/11) 평양-묘향산
평양실크공장견학, 옥류관(점심), 푸에블로호 관람, 만경대 소년궁전 공연 관람
묘향산 출발, 향산호텔 투숙

8일(9/12) 묘향산-평양
국제친선박물관, 보현사
평양 백화점-쇼핑, 환송만찬

9일(9/13) 평양 출발-북경도착
옵션: 북경 2박 3일 관광(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이화원, 천단공원, 용경협)

* 현지 사정에 따라 일부 코스 조정, 첨가 할 수 있음.


■ 관광 경비: $2,250
관광 경비에 포함된 사항
체류일체: (호텔 숙박 및 식사, 관광 포함)
아리랑 공연 관람 1등석($150) 포함
차량 및 입장료 일체 포함
고려민항, 북한 비자비 포함
심양 1박 체류 경비(차량, 호텔숙박+조식) 및 공항세 포함
* 미국에서 중국까지의 항공료는 별도
* 중국 비자료 별도

■ 숙박: 평양내 최고급 호텔인 고려호텔 및 양각도 호텔 (2인 1실 기준)
독방 사용을 원하면 1박당 $50 추가
■ 경유지(북한 비자 발급지): 중국 북경 및 심양
* 평양-북경 간 항공은 매주 화, 목, 토 운항
* 평양-심양 간 항공은 매주 수, 토 운항

* 평양 5박 6일도 가능합니다. 9월 6일 들어가 9월 11일(목) 오전 평양을 나옵니다. 관광경비는 $1,970입니다.


*방북 관광안내 연락문의: 하용진: 213-327-5191(로스엔젤레스) 혹은 201-724-1355(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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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전통화》가 일으키는 《기적》

낮과 밤 두 작품을 병행공연

꾸준한 수정과 개작, 2008년도판 4일 개막


【평양발 김지영기자】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변화무쌍한 작품이다. 5월1일경기장에 펼쳐지는 황홀경은 조선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거대한 무대이다.

《언제나 새로운 인상》

《아리랑》의 초연은 2002년이다. 그후 2005년과 2007년에도 상연되였다. 4번째의 련속공연으로 되는 2008년도판 《아리랑》은 과거 작품의 단순한 《재연》이 아니다. 많은 장면들이 수정, 개작되였다. 《녕변의 비단처녀》처럼 완전히 새로 창작, 보충된 장면도 있다.

《아리랑》 안무실 실장인 리목룡(59살)씨는 주제와 사상, 줄거리를 그대로 고수하면서 장면들을 수정, 개작하는 작업이 《작품을 새로 만든것만큼 힘들다.》고 말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높은 완성도의 작품인데 관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인상을 안겨주어야 하니 창작가들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어렵고 무거운 과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아리랑》공연은 《전통화》하게 되여있다. 해마다 련속공연을 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한번 보고도 또 보고 싶은 작품이 아니라면 해마다 상연할 맛이 없다.

《아리랑》의 인상적인 장면의 하나인 《비운이 드리운 나라》, 초연당시의 배경노래는 《눈물젖은 두만강》이였다. 작년은 《타향살이》로 바뀌였다. 올해는 《봉선화》이다. 노래뿐아니라 5.1경기장 바닥에 펼쳐지는 무용도 일신되였다. 리목룡씨는 《형상이 보다 예술화되였다.》고 설명한다.

《아리랑》창작가들은 작년 가을 《아리랑》의 련속공연이 끝난 직후부터 2008년도판 작품의 준비에 달라붙었다.

개인차원의 《비약》

한편 출연자들의 훈련기간은 짧았다. 《아리랑》에는 전문예술인들 이외에 수많은 학생들과 유치원 원아들, 근로청년들이 출연한다. 소학생, 중학생들인 경우 4월 중순경부터 학교별로 방과후 과외체육시간을 리용하여 기교와 동작을 익혔다.

전체 훈련이 시작된것은 7월 중순이다. 8월의 개막까지 한달도 안되였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아리랑》과 같은 큰 작품의 안삼불이 완성될수 있은것은 놀라운 일이다. 초연이였던 2002년도판 《아리랑》은 출연자들이 옹근 1년을 훈련하여 준비한 작품이였다.

리목룡씨는 《우리 사람들의 문화적수양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종전이면 한달간의 훈련으로 체득한 동작이라도 지금은 2~3일 익히면 된다.》고 말한다.

2000년대 들어 《아리랑》과 같은 대규모작품의 련속공연이 되풀이되고있다. 이러한 문화적환경의 변화는 《집단체조의 선진국》에 사는 사람들의 감성과 정서에도 영향을 미친듯 하다. 리목룡씨는 《조선사람은 원래 노래와 춤의 수준이 높다.》고 말하지만 《아리랑》에 나타난 현실변화의 의미는 심오하다. 해마다 일정한 비률의 출연자가 교체되고 처음으로 공연에 참가하는 출연자도 많은데 전체적인 훈련기간이 단축된것은 우에서 그 무슨 행정실무적대책을 잘 세워서 그런것이 아닐것이다.

비약은 개인차원에서 이루어지고있다. 2008년도판 《아리랑》은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였는데도 초연당시와 비교하면 출연자수가 많지 않다. 그들이 작품에서 두몫, 세몫 하기때문이다. 몇가지 동작을 맡고 각이한 장면에 출연하다.

2008년은 그 우에 또 분공이 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는 《아리랑》과 같은 기간(-9월 하순)에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가 상연된다. 많은 출연자들이 두개 작품을 담당한다. 《번영하라 조국이여》는 낮공연이며 《아리랑》은 밤에 진행되는 공연이다.

《혁신》이 넘치는 사회

두개의 집단체조작품을 약 두달간 병행공연하는것은 건국 이래 처음되는 일이다. 국가적명절에 즈음하여 한개 작품을 만들어 기념행사기간에 집중상연하던 1990년대까지의 상식에 비추어보면 《기적》과도 같은 일인데 오늘은 그것이 일상적인 광경으로 되고있다.

《아리랑》관계자들은 집단체조와 같은 대규모작품을 통해 과시되는 조선의 《일심단결》은 《시련을 이겨낸 인민들이 신심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을 지향하게 되는 과정에 보다 높은 경지에 이루게 되였다.》고 말하군 한다.

출연자들의 높은 문화적수양이 《아리랑》의 성공을 담보하고있다고 하면서 리목룡씨는 《예술의 가능성은 무한대》이며 《우리에게 있어서 답보는 후퇴나 같다.》고 강조한다. 꾸준한 수정과 개작을 창작가들에 요구하는 《아리랑》의 년례공연은 그 실천의 기회다. 보다 높은 령마루를 향하는 예술의 앙양이 인민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해마다 되풀이 상연되는 과정에 조선의 사회와 인민은 확실히 변모하고있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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