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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박사, 로스엔젤레스에서 학위논문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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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8-05-10 03:34 조회4,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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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박사의 학위논문 셜명회 겸 축하모임은 5월9일 오후6시30분 로스엔젤레스에서 각계 인사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북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예가 많지 않아 참석자들은 이 학위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높은 호기심과
함께 관심을 보였다. 노길남 박사(민족통신 대표)는 통일을 위해서는 민족대단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해법을 터득하여 하루 속히 통일조국을 이루자고 강조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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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박사 로스엔젤레스에서 학위논문 설명회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이용식 편집위원]노 길남 민족통신 대표가 이북에서 박사학위를받자 이를 축하하며 학위논문을 설명하는 모임이 연이어 개최되었다. 5월9일에는 로스엔젤레스 시내 용궁식당 연회장에서 1백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축하모임에는 노길남 박사 가족들을 비롯하여 학교동창들, 언론계 인사들, 학계인사들, 종교인들, 한인단체 대표들, 민족민주운동 인사 및 미국주류사회 평화운동 단체 대표들 등 각계 각층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참석했다.이 모임에는 또 이날 아침 노 박사가 라디오 서울 방송과 특별대담을 하는 것을 듣고 감동받아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손님들 몇 분도 눈에 띄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IMAGE##> 이날 축하모임은 노길남 대표의 박사학위 논문을 추천한 선우학원 박사(백승배 목사 대독)와 양은식 박사의 축사를 비롯하여 미국평화운동 지도자(ANSWER 서부지역 회장)인 프레스톤 우드 선생, 한반도평화통일포럼의 조경미 회장, 그리고 국제행동센터(IAC 서부지역)의 대표인 죤 파커 선생의 축사들이 이어졌고, 홍순호 선생의 축가(선구자, 피아노 반주 최은산 선생), 평양 모란장 식당 봉사원들이 기증한 선물(조화)을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이 그들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노길남 박사에게 전달하는 상징적 순서도 있었다.

모임 진행자들은 처음 교제시간에는 뉴욕교향악단의 평양공연 영상을 소개하고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이용하여 첫 식탁부터 마지막 10번째 식탁 손님들을 한분 한분 소개하며 친교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노길남 박사는 답사를 통하여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인 조국통일을 위한 해법으로 민족대단결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그 해법인 민족대단결의 기초와 원칙들을 적용하여 하루 속히 분단을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바쁜 주말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하고 격려해 주어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고 사례하는 한편 이날 참석자들 모두에게 배포한 박사논문 개요 집을 필독할 것을 권유하면서 이에 대한 의문이나 조언이 있으면 개별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만나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검토하자고 제언하기도 했다.

<##IMAGE##> 사회자는 광고시간을 통해 노길남 박사 학위취득을 축하하는 화환들을 보내준 사람들은 퍼시픽 법대의 하워드 리 학장, 미국 내 연세대학교 정법대 행정학과 동기동창 일동, 대학선배인 김명준 선생, 친지 이성재-김주인 선생 가족, 삼일회계사무소 스티브 최 대표, 5.18기념사업회 정무 위원장 등 일곱 분이라고 소개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낸 사람들은 하와이의 이재곤 선생, 중국에서 활동중인 정기열 박사, UCLA 이남희 교수, 연세대학교 동기동창 서울지역회 일동, 일본의 통일평론 발행인 최석룡 선생, 워싱턴 디씨의 이흥노, 최장길, 안용구, 김정현 선생들, 보스턴의 박기식 선생, 뉴욕의 유태영 목사, 송기뢰 박사, 리준무 선생 이금순 선생, 박일우 선생, 강차령 선생, 정병돈 선생, 오스트랄리아 동포전국연합회 박영하 회장, 독일의 리준식 범민련 유럽지역 의장, 카나다의 전순영, 김수혜 선생, 시카고의 임춘성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회장, 조철규 6.15미국위 공동위원장, 이응곤 선생, 오렌지카운티의 한문수, 문일영 선생, 중국 심양 윤태하 요녕일보 사무장, 고등학교 동창 김광식, 그리고 박순경 교수를 비롯하여 이장희 교수, 조영건 교수 및 한국의 민족민주운동의 여러 지도자들이다.

<##IMAGE##>이날 행사에서 특별헌금을 해 준 사람들은 박찬영, 이정, 손세영, 이용식, 노경숙, 한창익, 이정호, 김명준, 노종국, 이동익, 정기래, 이활웅 가족, 배연원 가족, 육재규 가족, 양회직 가족, 조경미, 오은영, 윤관홍, 박충길, 샌디 신, 노진, 김원보, 노영, 유분자 선생 등 24명이라고 소개되었다.

노길남 박사의 학위취득을 축하하는 모임은 평양서 4월14일, 서울서 4월26일, 그리고 이번에 로스엔젤레스에서 5월9일에 연이어 개최되었다. 노 박사의 학위취득을 축하하며 토론하는 모임은 또 5월18일 뉴욕에서, 그리고 5월22일 시카고에서 각각 진행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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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학원 박사의 축사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가 이북에서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IMAGE##> 제가 노길남 박사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이곳 로스엔젤레스에서 발행하던 주간지 코리안스트리트 저녈에서 그가 편집국장으로 근무하던 때입니다. 그가 통일인물을 소개하겠다고 저와 인터뷰를 청했습니다. 그 시기에는 대부분 동포언론들이 통일에 관한 기사들을 일체 다루지 않았던 때 였습니다.

나는 처음에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내가 한국기자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1981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민족통일 심포쥼>을 미국 수도인 워싱턴 디씨에서 조직했었는데 그 때 워싱턴에 있던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기자들이 우리 행사에 대해서 거짓보도와 허위조작 기사를 한국 본사에 전달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우리 <민족통일 심포쥼>이 재일동포 조활준씨(당시 한통련 사무국장)가 행사에 참석하여 북한 정치자금을 주었기 때문에 이뤄졌고, 십여명의 친북인사들의 집회에 불과했다고 서울에 보고했었습니다. 조활준씨는 그 때 오지도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행사를 위한 경비는 나와 당시 뉴욕에 있던 최덕신 선생이 각각 1만달러씩 헌금하였던 것입니다. 그 행사에는 카나다의 전충림 선생과 최홍희 선생, 서독의 이화선 목사, 로스엔젤레스의 김성락 목사, 송석중 교수, 김동수 교수, 강광석 교수, 노광욱 박사 등 6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나는 그 후부터 한국기자들을 믿지 않았고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기에 노길남 선생과의 인터뷰 기사가 두페이지의 장문 기사로 발표되었고, 내가 한 이야기를 한마디도 빠짐없이 실어서 나는 놀랬습니다. 나는 그 때 노길남 선생이 정직하고 공평한 기자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IMAGE##>그 후 노 선생이 통일운동에 참가하여 많은 일을 하여 왔습니다. <한민족연구회>를 창립하여 우리 통일운동에 중간층 인사들을 많이 영입하였고 <민족상>, <민족장학상> 등을 만들어 통일운동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는 인터네트 언론 <민족통신>을 만들어 해 내외 통일운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활동하면서 북의 학자들, 고관들, 일반시민들과 대담하고 접촉하여 민족통신에 이북을 제대로 알리는 유익한 기사들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 기사들은 정직하고 거짓이 없었습니다. 이북을 바로 알리는 계몽운동이었습니다.

나는 노길남 선생의 예리한 정세판단과 날카로운 관찰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80년대부터 그의 필력에 감동하는 대중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노길남 선생의 박사논문은 <민족대동단결>의 전통을 조국통일운동에 접목시켜 어떻게 하면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하루 속히 조국통일을 앞 당길 수 있느냐하는 문제를 고찰하였습니다. 민족대단결 사상은 60년 전에 평양에서 수백명의 남북정치인들이 회합하여 남한의 단독선거를 반대하고 민족대동단결을 합의했었습니다. 그것이 그 후 7.4남북공동성명의 3대원칙의 하나로 반영 되었고, 제1차남북정상회담 선언에서 발표한 김대중-김정일 두 정상의6.15선언의 기초가 되었고, 제2차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김정일 두 지도자의 서명으로 재확인되어 민족통일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민족끼리 단합하자는 이념입니다. 민족대단결 정신은 이미 북측에서는 실현되고 있습니다. 노길남 박사는 수십차례 북을 방문하면서 각계 각층의 이북 동포들과 인터뷰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한 내용을 논문에 반영하였습니다. 그의 논문은 깊은 연구와 체험을 통해서 쓰게된 생명이 약동하는 산 글입니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우리 민족통일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부쉬 정권이 등장 하면서 북을 악의 축이라고 하며 선제공격의 대상으로 적대시 하던 정책이 6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평화교류로 전환되고 있다고 봅니다. 이것도 북의 일심단결에 의한 군사강국이라는 것을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북이 이뤄놓은 일심단결된 힘은 그 어느 강대국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깊이 연구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이 <민족대단결>을 이루어 조국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것이 노길남 박사의 이번 논문입니다.

북의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는 그의 논문을 심사한 결과 무기명투표에 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 재미동포들의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노길남 박사가 대표로 있는 <민족통신>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우리 미주통일운동 진영이 민족통신 의 발전을 위하여 미국동부지역, 중남부지역, 그리고 서부지역에 <민족통신 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 것도 노길남 박사와 그와 함께 일해 온 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족통신>은 우리 민족통일운동의 대변자입니다. 여기에 중책을 가지고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는 노길남 박사가 그의 박사논문을 통하여 제시한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의 해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민족통신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나아가서는 우리 민족통일을 하루속히 앞당기기 위해서 계속하여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노길남 박사가 그 어려운 시간들을 극복하면서 이렇게 성공적인 길을 걸어 오는데 말없이 협력하고 지원해 주신 부인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늘 노길남 박사 축하모임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함께 기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9일
선우학원



[관련 보도자료]

* 노길남 대표, 이북서 박사학위 취득 남녘서 큰 관심--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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