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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드컵여자축구 22일(토) 새벽 독일과 준준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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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09-20 13:13 조회2,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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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월드컵축구 선수단이 최초로 8강에 진출하여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 선수들은 22일 새벽5시(뉴욕시간) 유럽의 강호 독일 대표팀과 붙는다. 이 경기가
북-미국 대결에 이어 두번째로 관심을 모을 결전으로 체육평론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평론가들은 북한팀이 또다시 미국처럼 독일팀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이 대결에 세계축구애호가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제5회여자월드컵축구대회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본다.[민족통신 편집실]



또다시 독일을 놀라게 할 북한 여자월드컵 선수들

22일 새벽 미국체육방송(ESPN-2)에서 생중계


<##IMAGE##> [뉴욕=로스엔젤레스=시카고:민족통신 종합]8강에 올라간 이북 월드컵여자축구 선수단은 22일(토요일) 새벽5시(뉴욕시간)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최강팀 독일대표선수들과 준준결승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는 미국 체육채털인 이에스피엔(ESPN-2)에서 현장중계할 계획이다.

16강에서 8강으로 줄어든 각나라 대표선수단은 비(B)조에서 미국이 1위로, 북한이 2위로 올라 왔고 스웨덴과 나이제리가 탈략되었고, 에이(A)조에서는 독일이 1위로, 영국이 2위로 올라왔고, 일본과 알젠틴이 탈락되었고, 씨(C)조에서 놀웨이와 오스트랄리아가 올라왔고, 카나다와 가나가 탈락되었고, 그리고 디(D)조에서 브라질과 중국이 올라왔고, 덴마르크와 뉴질랜드가 탈락되었다.

4조 16개팀이 8강으로 진출하는 방법은 리그전으로 각조 선수단들이 모두 자기조에 속한 선수단과 한번씩 경기를 벌여 가장 성적이 좋은 2 대표단이 8강으로 올라가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8개팀이 결정되었다.

이 8개팀은 에이조 1위가 비조2위와 대결하고, 에이조2위가 비조1위와 대결하여 이기는 선수들이 4강에 올라가게 된다. 씨조와 디조의 경우에도 방법은 똑같다.

22일 경기는 ▲이북과 독일이 새벽5시(뉴욕시간) 대결(뉴욕시간 ESPN-2 생중계), ▲미국과 영국 대결이 오전8시(뉴욕시간 ESPN-2 생중계)한다.

23일 경기는 ▲놀웨이와 중국이 새벽5시(뉴욕시간) 대결(ESPN-2 생중계), ▲브라질과 오스트랄리아가 새벽8시(뉴욕시간 ESPN-2 생중계)에 대결한다.

독일은 에이조에서 알젠틴과 11대 0으로, 영국과 0대0으로 비기고, 그리고 일본과 2대0으로 올라온 팀인데 이북 선수단(세계순위5위)은 세계순위 1위를 자랑해 온 미국팀과 2대2로 비겨 미국선수단을 놀라게 만들었다. 체육평론가들은 북-독일전은 북한팀인 독일을 또다시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북 선수들은 8강에 올라온 것도 처음이지만 평론가들에 의하면 전체적인 신장은 미국이나 유럽선수들에 비해 작지만 동작이 민첩하고 패스가 정확한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과의 경기가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에 올라오기 까지의 북 선수단의 발자취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여자축구 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세운 각종 기록을 지난 6일자에서 집계하며 우수성을 자랑했다.

이보도는 이북팀은 이번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비(B)조경기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모두 51개의 골을 넣어 8개팀 득점 순위에서 "단연 첫 자리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51개의 골은 A조 4개팀이 12차례 경기에서 넣은 총 골수(45개)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묵 팀의 득점 51개는 18명 선수 한명당 평균 3골가량으로, 선수당 평균 득점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북팀은 홍콩팀과 2차전에선 19개라는 "무더기 골"로 이번 대회 총 24차례 경기중 가장 많은 득점을 했으나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북한팀 주장인 리금숙이 경기 시작 1분만에 머리받기로 넣은 첫 골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이뤄진 득점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리금숙은 6차례 경기에서 10여개의 골을 넣어 이번 아시아 예선대회 최고득점 선수로 선정돼 "세계 여자축구의 명수"로 이름을 날린바 있었다.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 기량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딴 이북팀은 지난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고, 올해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태국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딴 우수선수단으로 이미 세계 축구계에 널리 정평이 나 있다.

이제 세계적 수준에서 최강팀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북팀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4강으로 진출하는가 아니면 중도하차 하는가에 세계축구애호가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선 16강에서 8강진출권을 놓고 벌인 경기에서는 중거리 슛과 코너킥으로 단번에 득점하는 묘기등으로 이북 선수들은 이미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때문에 북-독 대결에 한층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 세계 축구계의 중론이다.

연합뉴스 9월20일자 보도자료

8강 진출 "온통 축구얘기뿐"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아침 출근길에도, 저녁 퇴근길에서도 여자축구 경기 소식을 놓고 열띤 목소리들이 그칠 줄 몰랐다."
북한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여자월드컵축구대회 8강에 진출하면서 북녘이 축구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중국에서 열린 200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소식과 함께 출.퇴근길 평양 시민들의 "흥분과 찬탄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침 출근길 지하철을 탄 시민들은 옆 사람과 "TV로 방영되는 축구경기를 보았나? 정말 대단해. 첫 경기에서는 미국 선수들이 쩔쩔 매더니 나이제리아(나이지리아) 선수들은 아예 우리 선수들한테 꼼짝 못하더군", "경화(김경화) 선수가 역시 작아도 고추알이야. 차넣기가 미싸일(미사일) 한가지더군" 등의 열띤 대화를 나눈다는 것.

어떤 시민은 "참말 우리 선수들이 이악하던데. 너무도 통쾌해서 우리 집 사람들은 껑충껑충 뛰기까지 했네"라고 흥분했다고 한다.

사이트는 "직장에서도 휴식 참이면 서로 모여 손시늉과 몸동작까지 써가며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즐겁게 안겨온다"며 "얼마나 미더운 선군(先軍) 조선의 딸들인가"라고 감탄했다.

또 "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우리 선수들의 당당한 모습은 커다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우리의 축구 열기는 단순히 체육에 대한 사람들의 취미적인 열광이 아니다"라고 사이트는 강조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이날 "조선우표사에서 최근 발행한 여자축구 선수들을 주제로 한 우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북한의 축구 열기를 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우표를 판매하는 전시관과 기념품 상점에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여자축구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우표사의 정경철(38) 처장은 예전에도 스포츠를 주제로 다양한 우표를 발행한 적이 있지만 "이번 우표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일으키기는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

신문은 "지금 조선(북한) 국내에서 사람들의 화젯거리의 하나가 여자축구 선수들의 활약 소식"이라며 "사람들은 벌써 2008년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축구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도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여자월드컵 B조 조별리그에서 미국과 2:2 무승부, 나이지리아에 2:0 승리를 기록하고 스웨덴전에 1:2로 패했지만 골득실에서 스웨덴에 앞서 조 2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1999년, 2003년 대회에서 잇따라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고 처음 8강에 진출한 북한은 오는 22일 A조 1위로 8강에 오른 독일팀과 4강 진출을 겨룬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과 중앙방송은 최근 여자 대표팀의 활약상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hanarmd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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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계방송국 평론가 논평-북과 독일전 전망

By: Andrea Can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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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arterfinals of the Women"s World Cup hold enormous promise for some memorable games. That should be some relief to organizers, who have squirmed as goalkeepers have committed embarrassing errors in group play even as the raised standard of women"s soccer is being continuously touted.

Germany vs. North Korea

<##IMAGE##> Ri Kum Suk, left, and North Korea will prove a handful for Germany.Germany started off the World Cup in such dominating fashion, putting up double digits against Argentina, that they seemed more than ready to defend its title. Perhaps that led the Germans to relax a bit in their next contest -- a scoreless draw versus England. The Germans regained their focus, however, to dismiss Japan, 2-0.

Birgit Prinz is already the highest-scoring woman ever in World Cup play. Her positioning and finishing skills are potent. The rest of the squad is organized and ruthlessly efficient in getting the ball to Prinz. The team"s most dangerous player, though, could be Kerstin Garefrekes. The rangy midfielder can switch from a hustling defensive play to a clever offensive pass in a second. Garefrekes also has the speed and strength to take the ball in on the attack herself if given space. The German defense has been impenetrable, without conceding even a single goal.

However, North Korea already has surprised a tournament favorite -- the United States. Ri Kum-Suk has been the Korean squad"s most effective player, yet other youngsters have stepped up and proved their worth. In addition, Ri has probably not hit her top form, at least not according to her coach, who insists that he has seen better play from the team captain.

The Koreans are a surprisingly fast and strong team that bring continual pressure on their opponents. Ri Un Suk and Ri Un Gyong are two youngsters that especially contribute to this style of play. They can both counter quickly and also build up carefully to a goal-scoring chance. Yet the Korean"s skill on set plays is also impressive. Kim Kyong Hwa scored what is known as an "Olympic goal" sending the ball directly to the side netting from a corner kick.

Prediction: North Korea stuns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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