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학원 박사, 부쉬정권 이라크 전쟁의 실패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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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6-04-04 17:11 조회3,6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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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통일운동원로 선우학원 박사는 미국의 이라크 침략 3주년을 맞아 부쉬 대통령이 자행한 이라크 침략전쟁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서 이 전쟁은 궁극적으로 실패로 기록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오는 11월 선거가 그것을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기고한 글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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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략전쟁은 실패했다.
*글: 선우학원 박사
부시 대통령은 3월21일 이라크 침략전쟁 3주년을 맞이 하면서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그는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이라크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있고 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IMAGE##> 그런데 이라크에서 미국의 지원으로 이라크 국무총리를 지냈던 알로위는 "이라크에서 매일 60명이상의 사상자를 내고 있는 내란이 발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는 그의 발언을 반대했다. 또 미국보수진영 언론계의 대변자의 위치에 있는 윌리엄 버크리는 "이라크 전쟁은 실패이다"라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민주주의 건설을 목적으로 선거가 있었다. 그 선거는 예측한대로 종교의 종파를 따라 투표하였다. 이 선거에는 민주주의 정신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다수를 점령하는 시아파 종파의 승리로 끝났다. 소수의 커디스탄이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색깔을 보인 것 뿐이다. 그와는 반대로 소수를 점령하는 수니종파는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커디스탄의 북쪽 이라크점령과 자치권의 동요는 없을 뿐만 아니고 더 강화됐고 수니의 반란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이라크의 내란은 전체국민에게 막대한 손실과 공포를 주고 있다 . 얼마전 사마리에 있는 골든 성당을 파괴한 후 부시 정권은 이라크 내란을 인정하며서도 한편으로는 내란을 부인하려고 애쓰고 있다.
수니 종파의 반란을 부인한다고 해도 이라크 정권의 내부조직의 현실을 통일체로 볼 수 없다. 시아파 종파와 커디스 종파의 대표가 형식으로 정부에 참가하고 있으나 커디스는 이라크의 통일보다도 자주집권을 원하고 있다. 커디스가 점령하고 있는 북이라크는 이라크의 석유의 매장지대로 알려진 지역이다. 즉 이라크의 석유를 커디스 종파가 통치케 되는 것이다.
석유를 목표로 침략한 미국의 위치가 어디에 서게 될 것인가? 후세인 정권을 전복한 것은 미국의 실책인 것이 밝혀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후세인 정권을 전복한 후 "사명을 성취했다"고 선포했다. 바그다드 수도를 점령한 것은 전쟁의 시초에 불과했다. 전쟁은 3년간 계속되고 있으나 끝이 아직 막막하다.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는 미군사령관에게 전쟁의 상황을 묻는다면 그들은 승리를 목표로 싸우고 있다고 대답하지만 그들의 이라크 반란군의 의지와 용기를 꺽지 못하고 있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한다.
미군은 이람트 군과 경관을 훈련시켜 이라크 국민의 안전과 보호의 책임을 전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라크 군과 내무성 경관들은 시아파 종퍄의에 속한 사병들이다. 커디스에 속한 군대는 커디스 지역의 통치에 있고 이라크 연방정부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있다. 물론 수니 종파에 속한 군대는 시아파 군을 대항하는 반란군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시 정권은 이라크 정부수립을 통일된 연방정부라고 칭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라크 침략전 3주년을 맞이하면서 미국 시민은 대체로 부시의 이라크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근일 여론조사에 의하면 전 미국인의 67%가 부시 이라크 정책을 반대한다고 했다. 시민들 뿐만 아니고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의 대다수도 미군점령정책을 반대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1월의 국제여론조사(Jogby)에 따르면 미군 72%가 금년내로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실패한 경험을 기억한다. 부시 대통령이 아무리 이라크 상황에 대해서 낙관적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그의 위치는 점점 무너지고 있다. 돌아오는 11월 선거를 내다보면서 이라크 점령정책은 실패로 끝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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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략전쟁은 실패했다.
*글: 선우학원 박사
부시 대통령은 3월21일 이라크 침략전쟁 3주년을 맞이 하면서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그는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이라크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있고 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IMAGE##> 그런데 이라크에서 미국의 지원으로 이라크 국무총리를 지냈던 알로위는 "이라크에서 매일 60명이상의 사상자를 내고 있는 내란이 발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는 그의 발언을 반대했다. 또 미국보수진영 언론계의 대변자의 위치에 있는 윌리엄 버크리는 "이라크 전쟁은 실패이다"라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민주주의 건설을 목적으로 선거가 있었다. 그 선거는 예측한대로 종교의 종파를 따라 투표하였다. 이 선거에는 민주주의 정신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다수를 점령하는 시아파 종파의 승리로 끝났다. 소수의 커디스탄이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색깔을 보인 것 뿐이다. 그와는 반대로 소수를 점령하는 수니종파는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커디스탄의 북쪽 이라크점령과 자치권의 동요는 없을 뿐만 아니고 더 강화됐고 수니의 반란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이라크의 내란은 전체국민에게 막대한 손실과 공포를 주고 있다 . 얼마전 사마리에 있는 골든 성당을 파괴한 후 부시 정권은 이라크 내란을 인정하며서도 한편으로는 내란을 부인하려고 애쓰고 있다.
수니 종파의 반란을 부인한다고 해도 이라크 정권의 내부조직의 현실을 통일체로 볼 수 없다. 시아파 종파와 커디스 종파의 대표가 형식으로 정부에 참가하고 있으나 커디스는 이라크의 통일보다도 자주집권을 원하고 있다. 커디스가 점령하고 있는 북이라크는 이라크의 석유의 매장지대로 알려진 지역이다. 즉 이라크의 석유를 커디스 종파가 통치케 되는 것이다.
석유를 목표로 침략한 미국의 위치가 어디에 서게 될 것인가? 후세인 정권을 전복한 것은 미국의 실책인 것이 밝혀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후세인 정권을 전복한 후 "사명을 성취했다"고 선포했다. 바그다드 수도를 점령한 것은 전쟁의 시초에 불과했다. 전쟁은 3년간 계속되고 있으나 끝이 아직 막막하다.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는 미군사령관에게 전쟁의 상황을 묻는다면 그들은 승리를 목표로 싸우고 있다고 대답하지만 그들의 이라크 반란군의 의지와 용기를 꺽지 못하고 있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한다.
미군은 이람트 군과 경관을 훈련시켜 이라크 국민의 안전과 보호의 책임을 전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라크 군과 내무성 경관들은 시아파 종퍄의에 속한 사병들이다. 커디스에 속한 군대는 커디스 지역의 통치에 있고 이라크 연방정부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있다. 물론 수니 종파에 속한 군대는 시아파 군을 대항하는 반란군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시 정권은 이라크 정부수립을 통일된 연방정부라고 칭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라크 침략전 3주년을 맞이하면서 미국 시민은 대체로 부시의 이라크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근일 여론조사에 의하면 전 미국인의 67%가 부시 이라크 정책을 반대한다고 했다. 시민들 뿐만 아니고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의 대다수도 미군점령정책을 반대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1월의 국제여론조사(Jogby)에 따르면 미군 72%가 금년내로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실패한 경험을 기억한다. 부시 대통령이 아무리 이라크 상황에 대해서 낙관적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그의 위치는 점점 무너지고 있다. 돌아오는 11월 선거를 내다보면서 이라크 점령정책은 실패로 끝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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