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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 5월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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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5-31 00:00 조회1,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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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대학을 말하고 싶다는 끼많은 대학인들의 한바탕 축제가 시작된다.

전국대학생 5월 한마당이 28일 오후 4시 경희대에서 "한국대학생 가요제 예선전을 치르는 것으로 출발선을 끊은 뒤 30일까지 2박 3일간 다양하고 풍부한 일정들을 개최한다.

운동권, 비운동권을 망라하고 운동권 중에서도 한총련, 다함께, 정치개혁대학생연대 등 사상과 정파를 넘어선 대학생 운동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5월 한마당은 명실공히 대학인들의 5월 대동제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81개 대학이 참여의사를 밝힌 5월 한마당은 대학이라는 공동의 화두를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단결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2틀간의 일정들이 모두 새벽을 넘어야 끝이난다.

5월 한마당은 첫날인 오늘 저녁 10시 전국에서 모인 만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5월 한마당 전야제 및 개막제"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 후 그 여세를 새내기 한마당까지 몰아 대학인들의 단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9일, 학술제로 문을 연뒤 저녁 6시부터 교육문화제와 반전평화문화제로 이뤄진 "300만의 제동걸기" 를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진행한다.

특히, 오전 학술제에는 박세길씨, 영화배우 명계남, 오마이뉴스 정운현 편집국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등 유명 사회인사들이 대거 강연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라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마지막날 30일, 정부와 17대 국회에 대학생의 요구들을 알리겠다는 취지를 가진 "스무살, 기분좋은 충돌"이 예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생들의 거리행진 부분에서 크고작은 경찰과의 마찰이 있었던 전례를 보았을 때 올해도 마찰은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청량리 경찰서 정보과 관계자는 28일 "학생들이 대학내에서 진행하는 문화제 경우는 보장해주겠지만 신고하지 않는 도로 점거 등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병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첫날부터 비가 내려 행사가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 5월 한마당 공동집행위 실무자는 "행사는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지연되는 일도 최대한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8일 가요제 예선을 보는 장소는 변경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주아 기자

[출처:민중의 소리 2004년05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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