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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노길남 대표, 주류사회 방북보고</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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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6-02 00:00 조회1,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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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18일 밤 미국 주류사회 반전평화운동을 주도해 온 협의단체인 엔서(A.N.S.W.E.R)의 서부협의회 주간모임에서 최근 평양서 열린 봄축전 참가와 관련 방북보고회를 통해 이북의 현황과 이남의 반전평화운동 상황을 설명했다.

rohkilnam-7.jpg 그는 평양의 봄축전이 고 김일석 주석의 탄신 92돌을 맞아 열린 국제예술축전이라고 설명하고 40여개국에서 8백여명의 국제예술인들(가수, 무용가, 기악연주가, 서커스 공연자 등)이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설명하는 한편 이북의 각계 각층을 만난 소감들을 전했다.

그는 특히 "미국 주류언론들이 한반도 북단의 조선민주주의인민화국에 대해 왜곡된 보도들을 많이 했다"고 지적하면서 "내가 여러차례 방문하여 보아 온 이북의 실체는 주권을 생명처럼 여기는 한편 제3세계 나라들을 괴롭히는 제국주의 세력에 대해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들rohkilnam-8.jpg이 하나같이 똘똘 뭉쳐 일심단결한 나라이고 선군정치를 정책의 핵심에 두기 때문에 부쉬 행정부가 5026작전이니 뭐니 하면서 전쟁을 구상하고 있으나 그것은 무모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본다. 이북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들은 물론 그 어떤 외세가 침략해도 맞 대응할 자위력을 갖추고 있으며 핵전쟁에도 응할 핵억제력(Neclear Deterrence)으로 무장한 나라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부쉬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일부 신보수세력에 의해 한반도에서 또 다른 전쟁을 도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지구촌 전면전으로 확산 될것이 우려된다. 남북은 물론 미국본토도 파멸될 우려가 크다"고 분석하는 한편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표는 또 "지금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북한 자유법(N Korea Freedom Act)"과 "북한 인권법(N Korea Human Rights Act)"을 상하원에 상정하여 통과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것은 이북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이것의 통과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행스러운 것은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의 물결이 세차게 일고 있어 남북과 해외동포들, 그리고 국제평화세력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서로 연대연합하고 있어 부쉬의 전쟁계획은 그리 순조롭지 못할 것이다. 남한도 지난 4.15총선을 기해 평화세력들이 정치중심에 서게 되었고 국민들 대부분도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대rohkilnam-9.jpg한반도 정책은 평화밖에 다른 길은 없다. 그래서 남한과 북한 민중들은 이라크에 대한 부쉬 정권의 침략정책을 규탄해 왔고 연일 시위와 성명서를 발표해 왔다. 미국내 평화세력들은 물론 지구촌 전 평화세력은 이라크 전쟁을 종식시켜 미군을 고향으로 데려와야 하고 주한미군이 없는 평화세상을 다같이 힘을 모아 이루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노 대표는 마지막으로 "이북은 큰나라에 간섭받기를 배격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주권을 자기 생명처럼 존중한다. 이북은 또 평화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나라이다. 이북은 인간의 평등권과 인간의 자주성, 존엄성, 그리고 인간의 권리를 그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존중하는 나라"이라고 결론 내리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ANSWER 로스엔젤레스 지역본부의 새 사무실은 1800 N. Argyle Ave., #410, Los Angeles, CA 90028. 연락문의는 323-464-1636, 전자우편은 answerla@answer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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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오는 6월5일(토요일) 정오 로스엔젤레스 시내 올림픽 블러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미군의 이라크 철수를 위한 대규모 긴급시위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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