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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이현 선생 24일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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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2-04 00:00 조회2,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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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안이현 고문 장례식이 24일 오후2시30분 글렌데일 퍼리스트 론 묘지에 있는 리틀쳐지에서 홍정수 목사 집례로 민족민주운동 단체 성원들과 가족 및 친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hnfuneral-3.jpg김행수님은 <고인인의 발자취, 짧은 이야기>를 통해 고인은 1916년 5월30일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약대를 졸업하여 평양도립병원에서 약제사로 일하다가 전쟁통에 서울로 내려와 사업을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왔다고 소개하고며 고인은 각종 사업이외에 새서울 로터리클럽 회장, 오산고등학교 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사로 일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88년의 생애를 통해 한국에서는 함석헌 선생을 도우며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도와왔고 미국에 와서는 통일운동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고인은 평행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성품이며 민주화운동, 통일운동을 도으며 살아온 신념있는 애국자"라고 돌이켜 보았다.

ahnfuneral-5.jpg고인의 친구이며 동지인 선우학원 박사는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언제나 민주화 운동, 통일운동을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온 애국자로서 어느 단체를 가리지 않고 지원해 온 양심적인 애국자"라고 지적하면서 고인은 특히 인화단결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라고 추억했다.

선우 박사는 또 고인은 겸손한 성품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교훈을 준 인물로 사랑과 실천으로 애국해 온 동지라고 되돌아 보면서 동지를 잃게 되어 매우 섭섭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말로 추모사를 마치고 유가족 손자, 손녀들과 참석한 미국인 형제들을 위해 영어로 고인에 대해 추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장례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유가족이 마련한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면서 고인에 대한 이야기들로 한 때를 보내며 부인 윤중실 여사와 아들 피터 안, 그리고 손자, 손녀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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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퍼리스토 론 메모리얼 묘지 리틀쳐치에서 거행되는 고 안이현 선생 고별모임이 홍정수 목사 집례, 선우학원 박사 추모사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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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이현 선생 장례식장 입구에 자주연합 조화를 비롯 재미동포서부연합회, 오산고등학교 동창회 등이 보낸 조화들이 10여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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