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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훈련` 증언한 바필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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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6-02 00:00 조회1,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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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3년만에 한국 찾아 `폭동훈련` 증언한 바필드씨>

5.18 미군범죄 증언대회에 참석해 증언하기 위해 23년만에 한국을 찾은 앨런 바필드 씨를 정유미(전민특위 공동사무국 부사무총장) 씨의 통역으로 인터뷰했다.

□ 증언하게 된 계기는?

31280_12.jpg전민특위와 내가 속한 평화를 위한 재향군인회가 코리아 국제전범재판을 2001년 6월 23일 뉴욕에서 공동으로 후원했다. 그때 증언 청취대에 나와 나도 주한미군으로 일했다고 5월 경험을 얘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

□ 23년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은?

아주 생동감있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역사적인 행사에 내가 조그마한 참여를 이룬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 80년 5월 당시 직책과 소속은?

미국 공병대 상사였으며 기계수리를 하는 일을 했다. 평택 오산기지 근처 안정리에 소재한 험프리 기지에서 근무했다.

□ 폭동진압에 대한 강의와 영상물 시청에 대해 좀더 자세히 말해달라.

강의안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영화장면은 실제 진압장면은 아니고 폭동 가상군인이 가상 대열을 만들어 진합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영화였다.

□ 그런 폭동진압 교육과 광주항쟁이 연관되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광주항쟁 기간동안 일상 작업이 중단되었고 희생자가 2천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며칠 후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아 확실하다.

□ 2001년 증언 후 새로 생각난 것이나 추가로 알게 된 사항은 없었나?

증언 후 3만 7천 주한미군 중 나와 같은 증언자를 계속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근 이라크 반전활동을 통해 평화를 위한 재향군인회의 회원수가 급속히 늘어나 그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재향군인회에서의 활동은?

88년 이후부터 활동했고 지난 3년간 가장 활발히 활동했다. 광주항쟁에 대해 간간이는 들었지만 2001년 전에는 잘 몰랐다.

□ 재향군인회가 정부에 대한 영향력이 있다고 밝혔는데.

제대 군인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정부도 무시할 수는 없다. 재향군인회 안에 있는 한미분과 활동에서 광주항쟁 개별적 사건도 중요하지만 크게는 주한미군 철거투쟁이 중요하다. 7.27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미국단체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출처; 통일뉴스 2003-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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